나치 친위대 노래 부른 오스트리아 극우정당 총선 1위 유력

2024-09-30 18:01:23  원문 2024-09-30 05:54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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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극우로 분류되는 자유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에서 극우 세력이 이같은 지지를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당은 29.1%를 득표해 칼 네함머 총리를 배출한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26.2%)을 약 3%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중도 좌파 성향인 사회민주당(20.4%), 진보 성향의 네오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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