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3편 - 우리가 앞으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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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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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1편 - 17년 수능 보험지문 https://orbi.kr/00024908611
수국과학 2편 - 16년 9평 A형 소비자 정책 https://orbi.kr/00024918345
수국과학 3편 - 17년 9평 콘크리트 발전사 https://orbi.kr/0002492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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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학 4편 - 16년 9월 A형 해시 함수와 보안 https://orbi.kr/00024974585
수국과학 5편 - 11년 수능 부활절 지키기 https://orbi.kr/0002502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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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특집) 6편 - 19년 수능 질량문제 https://orbi.kr/00025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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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편 - 붕어빵과 수학 https://orbi.kr/00025267871
실전특집) 10편 - 18년 수능 디지털 부호화 https://orbi.kr/00025277899
고찰 - 왜 주제를 중심으로 읽어야할까? https://orbi.kr/00025295151
고찰 - 독해력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25947282
11편 - 2017 6평 음악의 아름다움 https://orbi.kr/00027301533
12편 - 2007 수능 대중매체 비판 https://orbi.kr/00027388414
13편 - 2011 9형 한계비용 https://orbi.kr/00027569221
14편 - 2017 6평 유비추론 https://orbi.kr/00027801923
15편 - 2013 6평 민주주의 https://orbi.kr/00028092044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초장문)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1편 - 여러분의 슬픈 자화상 https://orbi.kr/00028054862
수국과학 비문학 총론 2편 - 수능 국어란 무엇인가 https://orbi.kr/00028078691
3편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이제 이 책에선 뭘 하게 될까요?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를 것입니다. 저는 앞서 독해력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주제를 찾는 능력. 핵심내용을 찾고 효율적으로 읽는 능력”
여태까지 학생들은 어려운 비문학 지문을 읽으면서 별 계획이나 기준도 없이 닥치는 대로 읽어왔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 머리가 초기화되고, 문제를 보면 다시 지문을 올라가서 일일이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독해 훈련을 빡세게 할 것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주제를 찾아내고, 유형을 나눌 것입니다. 충격적이게도 비문학에도 유형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이 유형을 나누고, 각 유형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생각을 염두에 두어가며 읽어야 하는지 계속해서 반복하고 훈련할 것입니다. 수능 국어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어보면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기출을 여러번 풀어봐라”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대체 독해력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도 아무도 모르고, 왜 기출을 봐야 하는지도 안알려줍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오래 앉아서 지문을 쳐다만 보면 독해력이 오를 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추상적으로 뚜렷한 목표의식도 없이 공부하면 비효율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 부분을 매우 명료하고 정확하게 건드려 볼 것입니다. 독해력이얼마나 올라갔는지 제한적이나마 측정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 알겠어요. 독해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지문의 핵심내용과 주제를 찾는 훈련을 하겠는데, 그게 비문학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걸 발전시키면 밥이 나오나요 떡이 나오나요?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런 의문을 가진 학생이 있다면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수능 국어 비문학에 대한 독해와 사고 훈련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능 비문학에서 주제만 잘 잡고, 핵심내용만이라도 제대로 파악했다면 문제가 정말 쉽게 풀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을 처음 듣는 학생들은 대체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필자 또한 한달 동안 이런 훈련을 하고 나서야 서서히 감각을 익히기 시작했으며, 대략 2년 정도를 이 활동에 투자한 뒤에야 책을 써서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완벽한 이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아직까지는).
수능 국어의 비문학 지문에는 주제가 매우 뚜렷하며, 그것에 맞춰 문제가 출제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소재와 내용을 설명한 글이라 하더라도 주제를 확실히 염두에 두고 읽으면서 계속 그것을 상기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출들을 읽으면서 유형을 나누고, 같은 유형에 대해서 같은 사고와 독해를 하는 훈련을 계속해서 반복할 것입니다.
이 비문학 지문은 시간의 흐름(통시성)이 있는가? 혹은 발전과정이 제시되어 있나? 어떤 쟁점을 가지고 두 가지 입장이 싸우는 글인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결방안이 제시된 글인가? 사회나 경제 제도에 대해서 설명했나? 어떤 것을 비판하는 글인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방식과 수단이 제시된 지문인가? 기술적인 작동 원리나 과정이 길게 소개된 글인가?
여러분은 한번이라도 글을 읽으면서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어가며 읽으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닐껍니다. 그러니까 수능 국어를 못했죠. 비문학에는 일정한 유형이 존재하며, 각 유형마다 읽어야할 방법, 주의해서 보아야할 부분이 다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 안에 들어있는 소재나 내용이 달라지더라도, 특정 유형과 종류에 대해서 해야 할 일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각각의 상황과 유형에 따른 읽기 방법, 사고 방법을 훈련할 것입니다. 비문학 지문을 보면 여러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문단은 몇 번째 문단일까요? 가끔 예외나 변형된 지문이 있긴 하지만,
“ 90 % 이상은 첫 번째 문단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비문학 지문에서 첫 번째 문단에 글의 유형과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첫 문단을 제대로 읽고 제대로 상기를 했다면, 나중에 어려운 소재가 나와도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독해를 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그냥 쓱 훑어만 보아도 아, 이런 상황에서는 뭐에 집중해야겠구나 감이 올 것입니다. 더 내공이 쌓이면 굳이 일일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손과 눈이 먼저 튀어나갈 것입니다.
첫 문단을 읽는 순간 이미 적절한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머릿속에서 작동하고 있다 이 말입니다. 처음에는 대단히 어려울 것입니다. 여태 한번도 해보지 않은 훈련이니까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끊임없는 반복과 시행착오로 알고리즘이 머릿속에 단단히 형성되면, 나중에는 눈 감고도 쉽게 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를 것입니다.
누구나 운전대를 처음 잡아본다면 버버벅 거리고 핸들이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복된 경험과 숙달을 바탕으로 적응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이 수월하게 고난도의 주차까지 할 수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앞으로 우리는 독해와 사고 훈련을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주제를 찾고 알맞은 방법으로 생각하는 법을 튼튼하게 형성할 것입니다. 이후 책에서 제시하는 수많은 테크닉과 방법, 팁 모두 이 주제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주제가 없으면 글도 없고, 수능 국어 비문학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데에 가장 좋은 준비물은 수능, 모평 기출입니다. 기출을보면 과거 출제진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고, 다음에 어떤 지문이 출제되었을 때 거기에 맞는 생각을 해야할지 준비하기에 적합합니다. 글이라는 것은 대단히 자유롭고, 누가 쓰느냐에 따라서 성격과 특징이 심하게 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수능을 준비하는 인간들로서, 되도록 수능과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익혀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출 문제들을 바탕으로 출제진들이 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지 유추하고 공감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 상황에 대한 최적의 접근 방법과 사고 방법을 고민해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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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넘네... " 둘리와 도우너를 3D로 그려보자. 8
선넘네 좋아요 좀 눌러주셈 레벨 올려야해서;; 덕코도 좀 많이 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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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미끌어진거 하늘이 급발진... 손 빨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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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살려주세요 이분 갑자기 왜 이러심? ㅠㅠ ㅇㅈ 11
아니 갑자기 팔로우하셨네... 아까 그것때문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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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한테 고백하고 싶다 사실 어두운 갈색이 없어서 샤프심으로 색칠했어요ㅠ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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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인보다 잘생기게 그렸네요. 그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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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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