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1학년 나부랭이의 고대vs연대 팁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7666454
무조건 맞다 이런건아니지만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연대vs 고대에 관한 생각이에요. 우선 아웃풋(문과기준)은 비슷합니다
인맥은 대학교 특정상 고대가 쌓기가 좋은 것 같네요 서로 단결이 잘되요
일반화는 힘들겠지만 저번에 연대 교류반이랑 고연전 뒤풀이 할 때 참석인원 저희 과 30명 연대 12명;; 과행사 참여율이 과 단결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측면에서 고대는 정말 단결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고연전할 때 응원도요. 이건 진짜 두 눈으로 봐야됨ㅇㅇ
선배들도 정말 제가 뭐 돈 드린것도 아닌데 친절히 진로결정에 도움주시고 밥사주시고요 진짜 동아리 들어가보면 알 수 있어요. 개친절하심
그러나 좋은 것만은 아닌게 집단주의적이고 단결력이 있을수록 통일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발식이 그렇죠. 선배들도 하기 싫으면 하지말라 하지만 동기들 거의 대부분 하는데 특별한 이유(건강,종교)없이 거부하면 뭔가 불안한 분위기를 만들기는 합니다.
학번제는 없어 나이제로 전환되고 있긴합니다. 절대로 나이 적은 선배가 나이 많은 후배에게 반말 못해요. 그러나 연대와 달리 선배의 대한 예의가 더 엄격한건 사실이에요.
일반적으로 개인주의자가 집단주의자보다 인맥의 끈끈함, 단결력을 가지긴 힘들어요
반대로 집단주의자가 개인주의자보다 집단내 자율을 가지기 힘들고요.
개인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래요!
전 집단주의적 인간인거 같아 고대왔고 만족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런 내가 밉다
-
기말 끝나고 패스 사서 수1을 들을것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수1은 들은적 없구요...
-
그만 할게요.... 근데 진짜 개떨려
-
진짜 개떨리네 3
현역땐 수능장 내 자리에 앉기 전까지 아무 느낌 없었는데 실시간으로 좆되고 있는게 느껴져서 개쫄려
-
덧셈은 끝났다 밥과 잠을 줄이고 뺄셈을 시작해야 한다 다맞겠다는 욕심 비워두고 할...
-
다들 푹 자시고 수능 잘 치고 오셔요...화이팅입니다
-
안했으면 뭐..
-
15 수열 22 적분
-
잠 잘 자고 ㅈ되기 vs 밤 새고 잠 잔 거보다는 낫기 어떤 게 낫나요.. 참고로...
-
걸어온 길 얼마나 험난했을지 헤아릴 수 없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너무나도...
-
https://orbi.kr/00069900641/ 마감함 다들 내일 좋은 결과...
-
님들아 이거 그냥 들어가서 사용 가능한가요?... 아니면 수험표 뒤에 꼭 붙여야함?
-
은 구라고 “사회의 특성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
1. 나만 힘든거 아니고 내 친구들 단체로 힘들다. 2. 내가 어려우면...
-
여캐 야짤 투척 2
빨리 주무십쇼 화이팅입니더
-
네 그냥 그렇습니다.
-
국어 불 수학 불 영어 불 과탐 불
-
이거거나 이거
-
모의 수능 준비하면서 모자라지만 정리해둔 문학 연계 (이감 AA, A)입니다....
-
아는 애가 과탐 한 과목 버린댔는데 화2는 해본 적이 없어서요 ㅋㄱㅌㄱㅌㅋ 쓰면서도...
-
조건은 여러분이 수능 잘 보셔야 댐 ㅍㅇㅌ!!
-
빨리 주무세요!
-
인간이 싫지만 인간이 좋다
-
걍 연습용임 사실상 올해는 악재가 너무 많았어 기사에 졸논에 취준에 동아리...
-
우에스기“군” TS물임다
-
님들 사문 0
사문 도표 빼면 보통 몇 등급 나오나요 도표 몇 문제 정도 나와요??
-
모두들 이만 주무시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보세요!
-
이시간까지 안 자는 소수의 선택받은 인원만이 할 수 있는 경험
-
목표는 미적 2등급이고 6모 9모 4등급입니다 재수때도 안 해서 일단 대학이 입학은...
-
요즘 드는 생각 3
칭찬 안받고 안하고싶고 누굴 싫어하고싶지도 않고 내가 뭔 말을 하면 그냥 있었던...
-
덕코를 주시네요 우왕
-
ㅇㅇ
-
241122 너무 많이 미뤘나 ㅋㅋㅋ
-
한마디만 함 1
현역아가들이 쉬웠다고 떠들어도 휘둘리지마셈 네가 어려웠으면 어려운거ㅇㅑ!
-
평소에 잘 지내던 여자 동기들이 무서워보일정도로 충격적이다...
-
다들 잘자
-
문학수특만 가져갈건데 예열지문 ㅊㅊ좀 소설빼고욤 고전시가 현대시 한개정도 볼려고요
-
Team 07 일동이 열렬히 기원합니다...
-
자 여러분 이제 수능을 하루 앞두고 마음이 착잡하시죠 누구는 초등학생때부터 6년간...
-
두 마디만 함 3
국어 시간 부족해도 쫄지 마시고 버릴 거 버리면 그만이야 마인드로 ㄱ
-
6모 30점 9모34점 그냥 느낌가는대러 찍었는데 3등급 세이브하긴 했는데 알고...
-
내일은 시험장 나올 때는 다들 웃음만 가득하길
-
올해 시간이 정말 유난히 빨랐네요 여러분에게 있을 단 한 번의 수능이 내일이길
-
신분증 검사 후 0
어디다 둬야하나요?? 그리고 샤프심도 바꿔도 되냐고 물어봐야 하나요?
-
기 받으시고 원하는 대학들 가시길
-
가채점 현역 1
수험표 뒤에 막 갈기고 쉬는시간에 a4종이에 옮겨적는건 문제 없죠?
-
제곧내
동감^^
ㅇㅈ합니다
?? 인간관계 확보 능력은 사람 성격 따라 케바케임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대학 인맥보다는 고교 인맥이 더 끈끈
사회 나가 보셨나요?? 저도 어릴땐 고교인맥이 대학인맥보다 좋다는데 요새 못느껴서요.. 비꼬는건 아니시고 그냥 경험을 말하시는건지 궁금해서 여쭤요~
음.. 물론 이것도 케바케이긴한데...개인적으로 고교 친구들이 대학 친구들보다 우수하고 더 우정도 끈끈한거같아요
현실은 연대같은 분위기가 트랜드죠 한국이나 세계적으로나
뒤풀이 참여, 고연전 참여 인원 차이 ㄹㅇㅍㅌ
글쎄요 연대가 예전과달리 1학년때 송도전원 기숙사생활을 해서 선후배는몰라도 동기들간의 유대감은 훨씬 더 클거같은데요
보통은 대학간 문화의 차이가 별 거 아니지만
연고대 두 학교의 경우는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문화의 차이가 지금도 너무나 뚜렷해서
이건 자신의 개성에 따라 잘 판단하셔야 해요. 약화되고 있다지만 지금도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고교 동창들 모임할 때 보면 두 학교 출신들의 행동방식이 확실히 구분될 정도로 다릅니다.
어디 가든 잘 적응하는 분들은 상관없는데 가끔 개성과 주관이 분명한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자신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