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5학번 아기사자분들을 위한 시간표 짜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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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양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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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대학에 와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친구 사귀기? 학교 탐방? 응원가 외우기? 아닙니다. 바로 시간표 짜기입니다. 시간표를 잘 짜야 모든 게 새로울 1학년 1학기 생활을 보다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고자 자그마한 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공대 기준으로 1학년 1학기에는 대부분 전공 기초 과목들과 필수 교양 과목을 수강하게 됩니다. 과에서 정해주는 과목들만 들어도 6~7과목 정도가 됩니다. 제가 다니는 학과인 융합전자공학부의 경우, 교양 필수 과목 4개와 전공 기초 과목 3개가 1학기 커리큘럼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교양 필수 과목 중 1개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과목인데, 이 과목은 싸강으로 진행되어 수업을 직접 들으러 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또 다른 1개는 '커리어 개발'이라는 과목인데, 교수님에 따라 수업 진행 방식이 다릅니다. 제 지도 교수님께서는 매주 한두 명씩 따로 불러 상담을 진행하셨고, 1학기가 끝나기 전에 과제를 1개 내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하셨습니다.
과에서 정해준 전공 필수 과목들은 분반이 여러 개여도 대부분 고정된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시간표는 주로 교양 과목들로 정해집니다. 아마 3~4개 정도의 경우의 수가 나올 것이고, 그 중에서 공강이 하루라도 있는 것, 애매한 공강보다는 차라리 우주 공강이 있는 것, 그리고 1교시가 없는 것으로 고르다 보면 거의 하나로 시간표가 좁혀질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교양을 1과목 더 듣느냐 마느냐로 나뉠 텐데, 수강 신청 할 때 원하는 교양 과목을 잡았다면 들으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저는 사실 무리해서 학점을 채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강 신청을 할 때는 필수 교양 -> 전공 순으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공 과목은 흔히 '빌넣'이라는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대의 과목을 들을 수 있게 되거나 여러 학우들의 요청으로 증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교양 과목은 그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1학년 1학기 수강 신청은 1학년만 먼저 열리기 때문에 나중에 하게 될 수강 신청보다 쉬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강 신청을 망쳤다고 하시는 분, 괜찮습니다. 수강 정정으로 만회가 가능하거든요.
저는 1학년 1학기 수강 신청을 정말 망쳐서 원하는 전공 1개와 교양 2개를 겨우 잡았지만, 수강 정정을 통해 모든 과목을 원하는 시간대로 들을 수 있었고, 꿀싸강 교양 과목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나 수강 신청이 망하더라도 수강 정정을 노리면 되니까 너무 낙심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표가 잘 구성되면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수강 신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멋진 대학 생활을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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