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대학생 과외선생으로부터 원하는건 학습적 요소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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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이랄지
수험생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이랄지
선배로서 경험이나 정보의 공유
학생에게 동기부여
그런것들을 학부모들은 원하는데
6모성적이 어쩌고 9모 국어 백분위가 어쩌고
그런 찌질한 새끼한테는 그렇게 자기 자녀를 맡기고 싶지 않음
자기가 얼마나 멋진 대학생활을 하고있고
학생에게 어떤식으로 동기부여를 일으킬수있고
어떤 경험들을 학생과 공유해줄수있는지를 어필해야지
재수학원 다닌게 자랑이 아니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굳이 내 아이에게 공유시켜주고 싶은 경험도 아님
수험생활 오래한 장수생들은 그 음침함을 더 피하고 싶고
좀 경력좀 쌓이고 상호간의 신뢰가 쌓이면
서로의 장점이 보이고 소개도 받고 추천도 받을수 있겠지만
과외초보 선생들은 어필해야할 포인트가 전혀 다름
니가 6모에서 몇점을 받았든 수능에서 무슨과목을 얼마를 맞았든 그런건 하나도 안궁금하고 하나도 안중요함
고객입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계속 고민해야함
학부모들은 멍청하지만 바보는 아님
돈을 내는건 과외선생들 용돈하라고 주는게 아니고
돈에 걸맞는 서비스를 원하는것인데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원하고 본인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지 고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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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범 확통 수해를 먼저 할까요 기출문제(미래로)부터 먼저 해야할까요....+)...
재수 경험도 들어보면 재밌고 동기부여도 됨요
오랜만에 맞는말하시네요
썰풀기잘하면재미있음
어쩐지 ㅈㄴ 빨리 짤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