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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착각인가요? 한두개 틀리기는 할만한데 만점은 꽤 어려웠던 시험지 같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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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개인주의. 서양식 개인주의가 마냥 좋은 게 아닌 게 한 번씩 이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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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과라도 가능성0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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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국수영탐 5과목 동등하게 잘 보는 사람이 적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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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없고 여친도없고 남은건 성적뿐인데 나는그러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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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과외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쪽지 가능! 학생에 대한 기대 사항 및 권장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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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쓰면 3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못 쓰겠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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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어둠의 표본들이 메가 대성에 입력을 안했다는 게 말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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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존나시키기 15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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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이 본 수능 5
정시파이터 선언 6개월차입니두 국어 86점 수학 1~22번 2개틀(선택 미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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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년전인가 3년전에 교차지원 첨 됐을때 이과가 교차 많이 할건지 안할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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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그냥없는거긴한데 고2부터 놀자고 해도 그냥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만 조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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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도 좀 ㅃㄹㅃㄹ ㄱㄱ.. 너무 지쳐요 불안하고 맘 놓고 놀지를 못 하겠음 고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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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그래 ㅠㅠ 메가대성 표본이 몇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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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이널 단과 들으러 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라 너무 막막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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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적정 뜨는데 반수가 맞을까요...? 수학 70점인데 4가뜰줄도 몰랐고 국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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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불국어일텐데 ㅋㅋㅋ 좆됐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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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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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블부이 잘꺼임 10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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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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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가고싶습니다ㅜㅜ.. 농어촌 한 장 있습니다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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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나 반수할까요 순서대로 수능 9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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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친화시험인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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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홍대 선업공학 추가합격 가능성 있나요? 숭실대 산업공학,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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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중에 여기서 글싸는사람 몇이나된다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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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수능 끝나고 웃으며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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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컷 높여주신 의대생분들이 원서영역 참가 안하시면 그래더희망은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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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유독 잘본 사람이 많아보이지.. 근데 국어 수학만 그렇고 탐구 하나 망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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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컷 차이 왜 이렇게 많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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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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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정도면 좀 가능할듯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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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무조건 될줄알았는데 거의모든과가 진학사 2,3칸인데 그정돈가요..? 고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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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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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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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아무리 어려울 때 잘봐도 평이한 수학 잘보는 거 보다 이득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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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요 진짜 의대생이 너무 되고 싶은데... 경북의는 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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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먹고 싶다 6
ㅠㅠ 제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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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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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은 644점 사회는 641점 정도 뜨는데 합격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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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책 어케처리함 20
메가 교재 아예 손 안 댄 것도 있고 실모도 안 푼거 존내 많은데 줄 친구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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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학교라도 갔는데 재수 끝나니까 너무 심심해요… 유튜브도 인스타도 넷플릭스도 다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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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고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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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는 커뮤에서 하루종일 자기 신세 한탄하는 곡소리밖에 안 나왔는데 라인 잡아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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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성이면 성대 맞죠? 근데 글리는 빡세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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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땐 2 2 2 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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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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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한다 14
ㅂ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