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먹을나이​ [1172733] · MS 2022 · 쪽지

2024-11-14 18:26:42
조회수 769

국어 현장 풀이 후기 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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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본 검사하면서 경제, 서양 철학, 유씨 다 제낀거 보고

웃참 실패할 뻔.. 찌라시는 지나가면서 보는 게 맞음.



가나 지문은 솔직히 배경지식 때문에 더 쉽게 느꼈던 거라

말을 아껴야 할 거 같음. 천두슈조차 어색하지 않았으니..

포인트는 개화당 한 인사 / 갑신정변 구분을 비롯해서

각 인물의 주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대충 넘겨 짚지 않았어야 한다는 거



노이즈 지문은 기출 지문들에서 보여주지 않은 참신함?

보통의 기술 지문은 구성 요소들 나열하고 순서대로 가되, 

특정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이 지문은 특이하게 과정도 2가지로 나뉨.

다만 참신한 구조다 보니 어렵지 않게 제공해서

그냥 요소 세 가지로 구분해서 풀면 괜찮았음.

<보기> 문제는 함수인가..? 했는데 

진짜 함수처럼 생각하고 풀면 됐음;;



그리고 사회 지문은 두 가지를 시사하는데

사회 지문이 보기에 쉬워 보이면 진짜 쉽다는 거 감안하고

가능하면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거랑, 

기출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고,

그 이상의 변주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거



문학은 ebs를 하나도 안 본 사람이라는 거 감안하시고

정을선전 모친이 누군지 찾는 게 쫌 까다로웠고,

26번에 3번이 뭔 개소리지 하다가 보기 문제 풀고

돌아오니까 이해가 한결 편해져서 그냥 1번 하고 넘김

현대소설 너무 쉽게 냈고, 언매는.. 

내가 공부 안한 거긴 하지만

난 어려웠다고 생각함. 


무식하면 당당하기라도 해야지


그리고 이제 현장은 못 보겠더라

체력이 안돼


진짜 수험생들 너무나 존경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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