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 누가 잘못한거임?? ?

의사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의대생들 많은 오르비라 소신발언못하겠다

나여도 파업할 거 같긴한데, 소신껏 파업안하는 의사들 블랙리스트로 사생활 파고 고로시하는 거 보면 '일부' 의사들도 선넘었죠

의사 정원을 결정하는건 애초에 정부의 권한이고, 의사는 본인 밥그릇이 줄어드니까 반대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정부 입장에서는 의사 수만 늘리는게 아니라 필수의료패키지를 도입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가를 정상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험생들이 메디컬에 몰려드는 현상도 완화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가 ㅋㅋ

어차피 의사 월수익이 기본 세후 천단위인건 다 알고 있고 비인기과 의사들이 불평하는 것도 인기과 개원의가 억단위로 버는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페이때문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뭐, 본인 수익 너프하겠다는거에 반대하는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의료 관계자가 아닌 사람 입장에서 의료개혁에 반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뇌수술 심근경색 스텐트넣고 심장수술 하는 의사들을 안뽑는 이유는 저수가때문이 맞음.. 많이뽑아놔도 돈도 못벌어주니까 기업(대학병원)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필요한 숫자만 뽑아놓는거지.

그나마 이런 중증의료가 됐던 이유는 전공의라는 100시간 최저시급으로 부려먹어도 법적으로 걸리는거 없는 노예들도 있으니까 됐던거임.

전공의로 경증환자 받아서 돈도 뽑아먹고, 전문의 많이뽑으면 손해인 곳에 박아놓고 구실도 채우는거지. 기업입장에서는 최대한 돈 뽑아먹으려고 부려먹는게 당연한거고.

근데 전공의라는 직종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문의 되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되거나(개원가로 나가기) 안정성과 존경이 있는 자리(교수)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임.

그런데 최근에 중증의료가 무너지니까(뇌수술 심장수술 심장시술 하는 의사들의 고령화 및 젊은 의사들이 이런 중증의료 의사들이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고소 5개씩 달고다니는걸 많이 봤음) 윤석열이 내놓은 대책은 2천명 늘리면 그중에서 병신들은 중증의료 하지 않겠냐(실제로 낙수의사라고 표현함)? 라고 현실성도 없는 주장을 하니까 전공의 노예짓을 계속할 이유가 더이상 없어진거지.

파업하는사람 아무도 없음. 좆같아서 다 사직서 내고 나온거지

환자 생명 볼모로 파업한거 아니고 실제로 대학병원 주치의는 교수임. 지금도 중환자실 응급실은 정부 주장에 따르면 잘만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