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궁금한 한국어 단어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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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R 역설" 보였다 빈틈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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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 그래프 0
a>0인 경우는 다 확인 했습니다. a0에서 그래프를 잘못그려, 오른쪽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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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현장에서 볼 생명, 언매, 수학 개념 정리 자료 있을까요? 0
종이 몇장 정도 분량으로 생명이랑 언매, 수학만 있으면 될 듯 한데 혹시 이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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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팔 물2선택자라는게 패러데이법칙이랑 기전력이 뭔지 몰라서 설명해달라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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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평가원기준 원점수 몇정도일까요…? 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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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예측 0
독서 첫지문 - 게임이론 두번째 - LLM 모델 세번째(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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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털기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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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제 처를 악마화시켜... '국정농단'이라면 국어사전 다시 정리해야" 17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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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이사람 4년 50억 이거 ㅅㅂ 맞냐 42억보장 8억옵션 성적을 잘 몰라서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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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goat 4
돈까스카레 가성비가 지림 4800원에 돈까스6개에카레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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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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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외환 위기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나올 것 같은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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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공부를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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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를 해드려요 31
맛있는거로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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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맛도리 버거킹을 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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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할 수도 있는 거고 라인 맞춰서 간 대학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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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슈팅 출제교수 사라졌다는 얘기 들으니까 생각나는건데 6
2022 6평 베카리아의 형벌론 2022 9평 광고 2022 수능 브레턴우즈 이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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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만 몇개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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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겠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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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5 vs 김승모 9평대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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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5-9 0
미쳣네 독서 -4 문학 -3 화작 -3 76이라 기분 개구렸는데 이거 왜 2컷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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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n수인 나도 살인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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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0
다들 어려울거라고 추측하는데 진짜 어려울거면 평가원이 히히 너네 좆되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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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뉴런 1
수능까지 일주일 남았네용 예비 고3인데 26뉴런이 바로 바뀐다는 소식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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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된 정의관이 존재하는 사회는 거의 정의로운 사회 / 완전히 정의로운 사회 이 두가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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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황님들 2
한 번만 도와주세요..ㅠ 문학 작품 풀 때 내면세계에 대한 문제들은 다 맞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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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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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좀 공천줘라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죠" "그게 국정농단이면 국어사전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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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보 1등급은 다 의대 반수생이 가져가는거 아님? 4
그렇지 않고서야 화작 1컷이 100에 미적 1컷 96 물리 생명 1컷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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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내로 번역 50% 나머지 할수 있을까? 이거땜시 어제도 밤 1ㅔ시까지 야근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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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국가에서 왜 군대는 돈으로 해결 못하는가 25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금 많이 물리는 걸로 대체시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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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성공한 머스크, 트럼프에게 얻을 수 있는 것 3가지 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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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컷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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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5-6~5-8 ㅇㅈㄹ 같은 난이도면 항상 맨마지막 시지문 하나 버리게되는데 진짜 어떠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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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 92점 받고 백분위97 보정1받았는데요.. 11덮 79점 받고 보정4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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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OX 3
‘여자’는 귀속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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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ㅅㄲ들이랑 시험을 봐야한다고? 진짜 왜이렇게 잘해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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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 조정식 더프 스콜라 풀었고 띵모는 유기햇어요 또 풀만한거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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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등급 나왔나요? 언매 92 확통 80 영어 2 정법 47 사문 45 인데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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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웃기긴한데 그만하면안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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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판단 어케해요? 둘다 주위보다 수온 낮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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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팔로잉수 428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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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관련 논란은 ㄹㅇ 노무현 연설 선에서 정리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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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ㄹㅇ 빡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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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도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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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프 보는 사람들이 수능때 12등급 다 먹어야 하는거 아님???? 수능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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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질문 6
‘사회 불평등 현상을 사회 병리적 현상으로 본다’ 이거 기능론이 긍정할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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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드루 9
공하싫 그냥 누워서 잠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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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연계 아직 안했는데 kbs로 따라가려다보니 은근 할것도 많고 읽을것도 많아서요..
강민철
god민철
나무위키에도 한자가 안 나와 있어...
똥
배설물을 뜻하는 말로 'ᄯᅩᇰ'과 'ᄯᅵ(현대국어의 유아어 찌)'가 있었는데 어두자음군은 음절 축약으로 형성되었다고 여겨지므로 'ㅅV동', 'ㅅV디'(V는 모종의 모음을 뜻함)였을 겁니다. 아마 'ㅅVㄷV'라는 오물을 뜻하는 모종의 어근에서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찌마렵다
응가
유아어이고 힘을 주는 소리에서 왔을 겁니다.
오징어
烏賊魚
魚의 초성은 본래 음가가 없는 ㅇ이 아니라 ng소리의 옛이응이었기 때문에 賊(즉)의 ㄱ이 비음화된 것
왜 까마귀 오 일까나
烏가 까만 게 먹물색과 겹쳐서...? 잘은 모르겠음
모자 의자
모두 한자어
帽子와 倚子. 子는 중국어에서 접미사로 쓰입니다.
뷁
break를 한 음절에 나타나려고 애쓴 표기
맑스 ㅋㅋ
오줌
알 수 없음. 고문헌에 '오좀'으로 나타나긴 하는데 혹시 '싸움', '기침'처럼 모종의 용언에서 파생된 말일지도
독도새우
독도+새우. 독도 근처에서 잡혀서
짝짓기
짝짓-+-기
'짝짓다'에 명파접 '-기'가 붙은 말. 짝을 짓다 말 그대로 쌍을 이루게 하는 것이 섹스한다는 뜻으로 확장
X지와X지의 어원에 관한 메인글이 있었죠...
어허
제주도
먼 바다를 건너야 되는 고을 濟州
감성 지리네
시나브로
'시납시납'이라는 의성어가 쓰였기 때문에 '시납'이라는 어근에 '으로'가 붙었다고 파악 가능. 아마 부사격조사일 듯
시납시납은 무슨 뜻인가요?
"틈틈이. 새새. 겨를이 있는 대로"의 뜻으로 수정증보조선어사전(1940)에 '시나브로'와 '시납으로' 모두 실렸었는데, 아마 '시납시납'도 같은 뜻이었을 겁니다.
용두질
농기구 '용두레'에서 온 것으로 보임. 용두레를 양손으로 잡고 퍼올리기 때문에 수음과 비슷해 보였을지도
고기
안타깝게도 고려 시대 때 姑記로 쓰였단 점에서 고려 시대 때도 '고기' 정도였겠구나라는 것 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기록이 너무 없어요
쉬라몬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점박이물범을 뜻하는 고마후아자라시(ゴマフアザラシ)가 유래인 고마몬.
한국 명칭인 쉬라몬은 여기서 물범을 뜻하는 '아자라시'의 '라시'를 뒤집은 시라+피쉬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사실은 불명
꺼무 피셜
똥, 방귀 등의 어원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트림도
방언 같은 걸 참고하고 또 격음의 역사를 생각해 봤을 때 '*기드림' 정도였을 겁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모종의 용언에 명사파생접미사가 붙은 꼴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트름'이 단순히 방언형이고 16세기부터 '트름'이 아니라 '트림'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그렇게 보기가 좀 꺼려집니다.
https://orbi.kr/00069266283/
똥은 위에서 얘기했고 방귀는 放氣에서 왔을 겁니다. 성조도 맞고 고문헌(불교서 같은)에서는 주로 순화해서 표현하거든요. 바람을 놓다
와 대박.. 방기였구나.. 바람을 놓다.. 신기하다
양말도 궁금해요
아 이건 유명해요. 표국대에서도 洋襪로 제시합니다. 서양에서 왔는데 용도는 버선이랑 똑같아서 그래요
아니 뭐야 양말이 한자어였군요..! 충격
양파 양동이 양배추 등...
비슷한 경우로 '당근' '홍당무' '당나귀'
당나라 때 건너온 애들이군요
아줌마 아저씨
https://orbi.kr/00069781468/ (댓글까지 보시면 이해됨)
댓글에서 말한 '앚-+아바'가 '아자바'인데 여기서 '아자'가 어근인 줄 알고 착각한 언중들이 '아자'에 '씨'를 붙여서 '아자씨'로 쓰게 되는데 그게 '아저씨'로 굳어집니다. 본래 '아자바'에서 온 말이니 친족 어휘로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친족 어휘가 아니어도 쓰이게 됩니다.
'아줌마'는 링크의 댓글에 있으니 참고 바라요
안마
按摩
누르고 按
문지르다 摩
팔몬
야자수를 뜻하는 パルモ(パーム)+몬. 저 일본어는 palm에서 왔어요
밥먹었수산시장?
https://www.goodgag.net/168334
모 유저의 다분한 노력의 결과
모기가 mosquito에서 유래됐다는데 맞나요?
아니요. 개소리입니다. 15세기 국어로는 '모ᄀᆡ'였고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단어입니다. 상식적으로 그때 스페인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긴 어렵겠죠. 애초에 15세기로만 따져도 스페인어 차용일 리가 없습니다만
나시,조끼
나시: 袖無し(소매가 없다). 여기서 '없다'를 뜻하는 '나시'가 민소매로 굳어짐
조끼: 포르투갈어 jaqué가 일본어에선 チョッキ에서 온 말
https://ja.dict.naver.com/#/entry/jako/2c8f35faf351408d9423772b8e4a9737
와 대단... 좋아요 눌렀어요
곰팡이
곪다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ㅎㅎ
'곰+픠(피다)-+-앙이'입니다. 원래 '곰팡이'를 뜻하는 말로 '곰'이 있었어요
근데 '곰팡이'의 '곰'이 '곪'이려면 '곪다'의 어간 '곪'이 명사로도 쓰였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신-신다', '낳(나이)-낳다', '띠-띠다'처럼 그러한 경우가 없는 건 아닙니다. '곪다'도 '신다', '낳다'처럼 어간/명사로 쓰였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애초에 '곪'이라는 명사가 보이지도 않고 '곰'이 '곰퓌다'의 형태로 16세기 문헌인 훈몽자회에 문증돼서 '곪'과 관련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는 ㄹㅁ이 다 발음됐을 때라서 '골므' 정도의 발음이었을 거거든요
헤응 이요 일본어 유래인가요?
사전에도 없을 듯한데...
흠... 이건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