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받아서 봉사 3시간인데 한다vs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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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받은 이유: 수능 3주전 자습시간에 폰으로 인강봄 (난 몰랐음 ㅆㅂ 딴 쌤 다 안잡는데 이 쌤만 잡음)
봉사 3시간인데 다음주에 하라함
진짜 ㅈ같이 억울하고 본인 이런 거에 굽히고 들어가는 성격아니라
수능만 아니면 뭐 계속 버티고 난 잘못없다 할건데
수능이 코앞이라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남
걍 하고 퉁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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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거 존나 짜증나서 계속 생각남
뒷끝 심한 편이라 부당한 일 당하면 진짜 먹금을 못함
안하면 어떻게 되는건데 ㅋㅋ 어차피 이제 볼 사이도 아닌데 ㅋㅋ
다시 징계위원회 열어서 가중처벌함
나같으면 무시하는데 신경쓰이면 하셈 3시간 안채워도 중간에 보내 줄것 같은데
수능직전 고삼이를 건드네 ㅋㅋ
아 나 진짜 상식 안통하는 사람만 보면 화를 못참겠어서 너무 짜증남
이건 알빠노 시전이 맞다
그게 맞긴한데 자꾸 머리속에서 먹금이 안됨 ㅠㅠ
군대에서도 말년들은 안 건들어요
100 정도로 처벌 받을 거 10 정도의 환경 미화로 끝냄
이건 진짜 너무 한 거임
진짜 ㅈㄹ하넼ㅌㅌㅋㅌ하.. ㄹㅇ융통성이란게 없는거임? 수능 3주전이면 그냉 경고만 해도 되지 않음? 혹시 님 막 반항하셨나..? 봉사3시간이 ㄹㅇ짜침ㅋㅌㅋㅌ 전 그냥 하고 치운다음 수능치고 딱 하고 싶은 말하고 갈듯요
ㄴㄴ 반항 안하고
에..? 네. 이러고 말았음
폰하지말라는 경고도 없었고 걍 바로 너 따라와 시전ㅋㅋ
와우ㅋㅌㅋㅌ 일단 신경 계속 쓰이면 그게 더 문제니까 그냥 3시간 하고 치우고 수능 치고 따로 말이라도 하는게 어떨까요?
아 고민되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데
존나 억웅해서 자꾸 신경쓰임
개 ㅂㅅ같네 걍 싸워
이미 가서 한바탕 하고 옴
선도 담당쌤 옆자리가 나 잡은 년이라
내가 해명하는데 계속 옆에서 말자르고 소리지름 실패
ㅋㅋ 니들이 내가 봉사 안하면 뭘 할수있는데
인강을 못듣는건 뭔;;;
인강들을 수 있는데 폰은 안되고 패드만 됨
그게 뭔 개소리임?
그니까요 ㅋㅋ 내가 그래서 폰이랑 패드랑 전화 빼곤 다른 게 없는데요? 이러니까
패드는 학습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데 폰은 아니다
이러는길래 진짜 이 틀딱년은 말이 안통한다 싶어서 대화포기함
뭔 학교가 그따구냐
걍 이 쌤만 문제임 애들도 다 운이 안좋았다 그럼
수능 전에 징계라니 이게 뭔 개같은학교임
교장한테 갑시다
오 그럴까?
근데 사립이라 쌤들 끼리 형동생 하는 사이라 다들 기본 20년 근무 ㅅㅂ
모아니면 도임..
잡은 선생하고 관계가 괜찮으면서도 폰은 안 잡는 선생님들께 가서 “강의를 들을려고 했는데 폰밖에 없었어서 어쩔 수 없었고 강의만 들었다. 수능도 얼마 안 남은 시점에 이건 옳고 말고를 떠나서 부담이 크다. 부디 잡은 선생을 설득해서 최소한 봉사를 수능 이후로라도 미루게 설득해달라.” 정도로 설득하도록 부탁해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내가 폰으로 학업과 무관한 행위를 했더라면 억울하지라도 않게 처벌을 받았을 테지만, 공부를 하고자 한 것인데 비록 폰을 사용하는 것이 그 선생 기준에서는 처벌의 대상이라지만 자습 시간에 폰은 안 되고 태블릿은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학습에 기반을 두는 것의 차이지 않느냐. 폰이라는 형태에 얽매일 게 아니라 그 기저에 있는 학습 의지를 봐주시면 좋겠다.“ 정도로
공부하는 학생을 좋게 보는 말이 통하는 분들을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어 보세요
저 어제 가서 그렇게 말했는데
그럼 폰사용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한 번 더 물어보고 사용했어야지~어쨋든 폰 사용한 건 맞잖아~ 이러길래
대화포기함..
거 참.. 경찰이 범인 쫒는다고 과속하는 것도 벌금 내라고 할 인간들이네요. 그냥 무시합시다.
사립이면 그냥 부모님한테 말해서 진상부리면 안되나
교권추락한거 좀 써먹읍시다
쌤들 끼리 공과사 구분 못할정도로 친해서
진상짓하면 뒤에서 진짜 존나 까댐 그래서 엄마한테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걍 부탁하려고요
자습시간에 폰으로 인강봤는데 뭔 징계냐고
근데 사람 성향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3시간이면 엄청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치우고 신경 끄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투표가 생각 외로 몰려 있네요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
패드는 되는데 폰은 안 된다는 건 진짜 개소리네
나였으면 깽판치고 부모님불러오고 교육청신고했다
수능만 아니였어도 저도ㅠ그럴듯 ㅋㅋ
수능 다가오니까 걍 모든 게 조심스러워짐
학부모 불러
사립이라 효과가 클 지 모르겠는데 1대1보다는 그게 나아요
교칙 상 안되는 건 맞아서 그렇게 들먹이면 할말없긴해서 엄마한테 내가 굳이 하지말라했음
근데 상식적으론 개오바인 게 맞아서
이게 참 답답함
따질거면 님 학교 교칙부터 찾아봐야죠
폰안되는 거 교칙 맞음
근데 수능 3주전이라 풀자습이고
저 쌤 빼고 모든 쌤들 폰 허용해줌
걍 융통성 ㅈ박은거임
아니 그럴거면 그냥 3시간 하고 마는게 나아요
교칙에 패드는 쓸수있는데 폰만 안된다고 쓰여있음? 학생에게 징계를 내리려면 거쳐야 하는 절차가 교칙에 써있는데 학교에서 빠진것 없이 그걸 모두 따름? 님이 서면으로 내고 받은게 있음? 그런 세세한걸 따지라는거죠
ㄹㅈㄷ
꺼지라하세요 저 무단 개많았어서 담임이 징계때리고 난리쳤는데 수시로도 정시로도 대학 잘만 감 걱정 ㄴ
수시는 지장있지 않나요?
저 솔직히 가고 싶은 학교 때메 재수할거같은데(수시는 아닌데 특수학교라 생기부 봄) 이거 지장갈까봐 좀 껄끄러움
저 학생부교과였는데 출결 반영없었어용
입시에 지장 갈거같으면 굽히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ㅠㅠ
수능2주전에 고3한테 왜지랄ㅋㅋ;;걍 지 기분나쁜일 학생한테 푸는거같은데 진짜 한심하다ㅋㅋㅋ....그래도 재수 생각있으시면 애초에 찝찝한일은 안만드는게 좋을거같아서 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걍 속으로 병신이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