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틱 [1343440] · MS 2024 · 쪽지

2024-11-01 1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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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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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잘 갔다고 해서 지적으로 뛰어났다고 이야기하기 어렵고 대학을 못 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우둔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미련한 사람이 있고, 수능에서 좋지 못한 결실을 맺었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학벌로 사람을 판가름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무릇 수능 수험생이라면 공부를 위하여 시간을 쏟는 만큼 학벌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학벌이 전부인 것 같은 삶을 살지 않고 학벌이 전부라는 생각만 갖고 삶을 사는 사람이 보입니다.


학벌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은 자투리 시간에 다음 공부를 위한 휴식을 취합니다. 말 그대로 두뇌 활동의 휴식입니다. 뇌로 오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고 육체와 정신의 휴식을 취합니다.


학벌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만 갖고 사는 사람은 말 그대로 생각 뿐인 사람입니다. 학벌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만 하며, 인생의 성공의 기준을 학벌로 나눕니다. 학벌이 좋지 않은 사람을 무시합니다. 다른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고 놀고 있다면 자신은 공부를 하면 되는데, 남들과 함께 놉니다. 혹은 노는 상대를 욕하는데 시간을 사용합니다. 자극이 뇌에 절여집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수험생 시절, 학벌이 인생의 전부인 삶을 살고 있나요. 아니면 학벌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만 갖고 살고 있나요.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대학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보세요. 학벌로 지혜를 판가름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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