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수학에서 상수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정해진 숫자?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69361444
여기서 저렇게 상수로 놓는게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a=1, b=2이고 f(x)가 x+1이라면 정적분은 정해진 값, 즉 상수니까 k로 둘 수 있을 텐데
f(x)가 ax+b와 같이 미지수를 포함하고 있으면 정적분 값이 a,b값에 따라 달라지니까 정해진 값, 상수가 아니지 않나요? 미지수랑 변수랑 다른 개념인가요?? 고등수학에서 어느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까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커리올라온거 봤는데 등급대별 교재도 추천해주시고 무엇보다도 고1 5등급부터...
-
히키코모리라 모르겠네 병원 가까운건 좋기는한데 다들 서울에 로망이 있나 물론...
-
좋아 3
좋은 아침이라는뜻
-
전 세문제나 그런데… 가채점표를 실수할수가 있을까요..? 수학 주관식 96인데...
-
음 3
오랜만에 들으니 떨리네
-
양식이요
-
연대 수학과 0
확통도 지원 가능한가요
-
안올라갔음 딱 메가컷 백분위 89였는데 실채점도 89나옴
-
알바몬이 젤 많나..? 다른거 또 뭐 있어요??
-
별빛이 흐르는 1
다리를 건너 (으쌰라 으쌰)
-
수능때 과하게 미끄러져서 재수? 반수? 예정인 06입니다. 사탐을 사문 경제로...
-
안그래도 도형 못하는데…
-
대학, 에피는 어케받나 궁금해용 모두말고 관리자만 볼수잇도록은 못하나요?
-
ㅈㄱㄴ 들을까고민중이라
-
사정할까? 5
사문정법으로 탐구해볼까?
-
곧있으면 금테? 7
저를 팔로워 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쓰잘데기가없는느낌 아님말고
-
물리 40점 받고 당연히 2는 받을 줄 알았는데.. 물리로 한 번 더 시험 봐야할지...
-
요리 배울까 0
갑자기 섹시해보이는데 요리하는 남자
-
저 무슨 이차함수 계산하다보니 나왔는데 접할때 였던 거 같으니 변곡점 맞는 듯...
-
아님 그 정돈 오바?
-
사실 집에 공짜로 받은 기계 잇어서 만들어 먹음 안에는 초콜렛 。◕‿◕。
-
얀 3
얀얀
-
“한국 대통령 봐라, 답답” 日언론, 尹과 비교하며 총리 맹비난…논란된 장면 4
이제 막 취임 한달을 넘긴 ‘초보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첫 해외...
-
정시러 입장에선 좋지만 연논하나 때문에 가정에서 학원비에 쏟은 돈이 얼마나...
-
그리고 진학사 가격 추후에 변동가능성 있나요?
-
지금 고속 돌려보신분들 sky~서성한 라인 어떤거 같나요?? 업데이트 하고나서 국어...
-
저는 끝까지 꽉꽉채워푸느라 가채도 못 쓰고 그랬는데 ㅠㅠㅠ
-
유튜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 같은 걸 안 쓰거든 ㅇㅇ
-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
왕
-
써 볼만한 데 있을까요??
-
하………
-
수시 6지망이었고 5지망은 성대 사회과학입니다 (면접X)
-
뻘글금테는 쉽지않구나 15
근데 뻘글말고 쓸개옶는데
-
그렇다네요
-
한양대 1
79 100 2 91 75 언미물지 정시로 되나여 ?
-
고민이 있어요 1
긴 글 죄송합니다. 3합 최저 준비하는 군수생입니다. 현재 한완수 파트1 중인데...
-
사탐 추천 2
한줄평 하나씩만 부탁드릴게여
-
솔직히 킥킥지문 나만 어려웠던 거 아니잖아… 진짜 속으로 오열함요
-
나중에 재수할 때 유1빈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지
-
야 이 아새끼야 2
스페인어로 '수로'라는 뜻이네요~
-
지2 양 짱많다 5
오늘 시작했는데 1시간짜리 강의가 61강까지 있넹
-
https://youtu.be/AhUcAX30W3A?feature=shared 이왜진
-
'붕어빵 1마리 1000원'에 발길 돌리는 시민들 "배신감"[현장] 10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붕어빵 값이 너무 비싸요. 오죽하면 횟수를...
-
모솔이라 환상이 큼 으흐흐
-
물2지2 vs 생2지2 설대 약대, 재료공, 화공 지망하고 있음. 서울대여야 하는...
-
군필 03인데 주변에 놀만한 애들은 지거국+군대 빨리 갔다온 애들 밖에 없음 공군...
변수랑미지수랑다름
X에 대해서 볼때 적분구간안에선 a,b를 상수취급하는거져
상수와 변수 모두 미지수로 나타낼 수 있는데
상수는 이미 특정 값으로 정해져 있는데 그게 뭔지 아직 모르는 것이고
변수의 경우는 어떤 범위(구간)에서 변하는 관찰대상이에요
미지수는 말그대로 모르는 수라서 a나 b로 보는건데 미지수는 변할수있으면 변수이고 항상 가만히 있으면 상수인거임 한마디로 그냥 미지수는 상수나 변수같은 수들을 표현하는 표현방식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함수에서는 '미지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지수'라는 표현은 방정식에서 나오는 표현이며,
이때도 a,b 와 같은 문자는 미지수로 취급하지 않는 것이 약속입니다.
정적분의 값이 a와 b에 따라 달라지니까 변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잘못된 사고입니다.
상수와 변수는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아니며,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문제에서 a가 상수라고 했으면 상수인 것이지, 값이 바뀌고 안 바뀌고는 고려할 대상이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는 표기법상으로 a,b,c,…은 상수로, x,y,z,…는 변수로 표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식 g(x)가 있다면...
a는 상수, x와 t는 변수입니다.
a,b값은 정해졌는데 함수가 뭔지 모른다면 정적분 값은 계속 달라질 수 있으니까 변수 아닌가요?? ㅠㅠ
어느 식에서, 어떤 문자를 말하시려는 건가요?
정적분 안의 함수가 뭔지 몰라도, 그들이 정해져 있고 우리는 그것을 모를 뿐이다. 라고 납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리가 그 함수를 모른다고 함수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시를 들자면... 저는 당신의 실명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실명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무엇인지는 모르나 이미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함수는 정해졌고 그러니까 정적분 값도 어떤 특정한 값으로 정해졌는데 우리는 그걸 모르니까 미지수(상수)로 둔다는 거죠?? 맞죠??
네. 미지수와 상수는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상수인데 모를 수 있죠. 상수와 반대되는 개념은 미지수가 아닌 변수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