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면 만만하게 보는거 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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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부모님이 지난회차 자료 현장수령 대신 해주셨는데 풀려고 꺼내서 확인해보니 자료 잘못 줘서 라이브 날려먹게 생겨가지고ㅜ 어떡하냐고 문의넣을 땐 자료 잘못 받아간 건 니 잘못이라고(??) 도와줄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다고 그 회차는 걍 환불하라고 하셨는데요 어머니가 그거 듣고 극대노하셔서 학원에 학생 이름말하고 수령한 건데 확인도 않고 아무거나 줘놓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따지시니까 퀵으로 쏴주심ㅋㅋㅋㅜㅜ
물론 제가 처음에 문의하면서 제 잘못인지 그쪽 잘못인지 명시하지 않긴 했으니 보수적으로 나온 거였겠지만 걍 상황 자체가 속상함 안 그래도 공부 계획 틀어져서 속상한 거 꾹 참고 좋게 예쁘게 문의했더니 알 바냐 니 잘못이다 당하니까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받아서....ㅠ 입시하니까 별 거 아닌데도 멘탈나가서 힘듦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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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하게 봐드릴게요
그럼 백백하게
이것도 마음에 안들면 십십하게 봐드릴게요
이쯤 되면 어디까지 하실지 좀 궁금해질런지도
착한거랑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건 달라용,, ㅎㅎ
정당한 권리를 좋게 말할 땐 안 들어주는게 빡치는거죵... 누구는 처음부터 소리지르면서 못 따져서 이럴까요
님한테 뭐라한건 아니구,, 저도 그런 적 있어서 그랬어요 ㅋㅋㅠ 이런 저런 경험하면서 많이 단단해지고 성숙한 사람 되실거에요! 크게 신경 쓰지 말고 남은 기간 공부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