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생이나 치과의사분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69255059
매복사랑니 발치할때 설신경이 드물지만 손상될수 있다는데
설신경 손상시에 평생 안돌아올 확률이 높고 혀 반쪽에서 미각도 못느낀다고 하네요
사랑니가 1년에 한두번정도 부어서 잇몸치료하면 염증이 가라앉는데
그냥 두고 살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스타릴스에서 본건데 수능성적표는 저렇게 뜨나여?
-
7 8 20 21 24번 틀린거까지 채점하고 멘탈나가서 덮음 뭐지
-
기다림의 값 0
기다림은 비싸다..ㅇㅅㅇ
-
메인 간 기념 12
질문 받을래요 심심하신 분 해주시면 감사
-
을사늑약에 따라 조선 총독부가 설치되었다. 정답과 해설은 댓글에
-
영어 0
내일 내일모레 모고 하나씩 하려는데 그냥 가볍게 기출 다시 풀고 들어가도 되려나요?...
-
급 궁금.. 몇등급 나올까요
-
개념도 킬러도 다 걍 병신인듯(내가)…
-
여캐일러투척 0
얀데레 느낀 넘 좋다
-
화이팅 입니다
-
그냥 뺏겨야함?
-
시간 진짜 존나 빠르네
-
인터넷에서 학벌은 마치 그 Yacht와도 같다는 글을 봤는데 딱 적절한 비유인듯...
-
사문 0
사설 40점다 꾸준히 나오다가 작수 30점대 초반 나왔는데 어캄 ㅠㅠ
-
댓글에서 아직도 강평드립치네
-
수능 수학 궁예 5
20번이나 21번에 개물로켓 하나 박혀 있을 듯
-
평소처럼 공부하실건가요 아님 집에서 하실 건가요 아님 집에 좀 일찍 가실 건가요?
-
수요일은 소집 가느라 공부 거의 못하니까 내일 총정리 예정 오전-김승모 수능대비...
-
노경천전 렛츠고
-
머릿속에 개념이랑 스킬들 다 넣고 수능 시험장에서 머릿속에서 그거 컨닝하면서 풂
-
텔그에는 어문 60퍼에서 50퍼까지 나와서.. 좀 후하게 잡은건가요?
-
아 집갈까 6
국어 좀 더 하고 갈까
-
구버전? 구하는법 있나
-
이해원 파이널 오늘 다 풀었는데 이거보단 쪼끔 더 어려우면 좋겠어요
-
내가 이 고사장에서 제일 빌런이다라는 마인드 셋팅 다리 신명나게 떨어주면서 시험지...
-
크아악
-
교대 재미업써 0
수능 마렵네 하
-
수능이 이제 한 이틀 남았는데, 수학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수능수학에서 무조건...
-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1을 다루는 Aclass입니다. 이번 글은 어제 예고했던...
-
전 그냥 평상시 하던대로 하는중이라.... 전날만 6모 보고 정리한거 보고 할듯
-
영어 빈칸은 3
몇번으로 찍는게 베스트인가여 4문제 한번호로 밀건데
-
늦게 가면 몇시까지는 가야할까요??
-
설사 방지약 그런거 있나 긴장하면 배 자주 아파서
-
22 수능 - 불수능 + 생2 오류 23 수능 - 탐구 불 25 수능 - 사탐런, 의대증원
-
고3때 동국대 붙었을때도 동국대 뱃지 있었으면 이거 끼고 오르비 했을 것
-
초고난도의 번역에, 갑작스러운 전화통역에, 또 1시간 통역 과외에, 또 체력단련 겸...
-
개같다고 느꼈던 지문들이 다잇군요..
-
지난주 금요일 4개 오늘 8개 내일 3개만 더 풀면 끝나겠다 히히..
-
오늘은 이런저런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공부는 낼부터 또 달리겠습니다 다들 남은기간 힘내세요!
-
팩트는 시선 방향 40도만 틀어줘도 헬게이트 열린다는 거임.
-
평소보다 아침 일찍 먹으니까 금방 배고파질듯한데 초콜릿이나 쿠키같은거 까드시나요
-
모고 볼 때 탐구 시험지를 가릴 때 omr을 가로로 놓아서 가리는 사람도 있고...
-
근데 진짜 쓸모없네 그 시간에 국어나 쳐할걸 약간은 후회된다
-
미적 27번 1
9모 27처럼 쉽게나왔으면.. 아니면 무등비 부활시켜!!
-
올해는 뭘까 혹시 20번에 박아둔다던가 그럴 생각은 아니겠죠? 22번은 무난한...
-
앞으로 국어 1
감만 유지하고 공부량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하는데 하루에 기출 문학 독서 2지문씩만...
-
ㅅㅂ 제목 그땐 보였는데 왜 이번엔 안 보얐지.
-
살짝 A 급 소설 호소인 느낌임 걍 뭐라해야하지 고전소설 특 꿈꾸고 우연히 만나고...
-
생윤 질문 ㅠ 0
롤스: 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분배만이 정당하다 O 이번 6모...
저라면 그냥 살듯요
설신경 손상 확률은 모든 하악 사랑니 발치에서 항상 있습니다.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으나, 마치 요리할 때 칼질하면서 손 다칠 가능성이 항상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발치 동의서 받고 주의사항 설명할 때 항상 얘기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다만 그렇기 때문에 치과의사들은 그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있고, 안 다치도록 접근할 때도 항상 협측으로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반드시 뽑아야만 하는 사랑니라면 빨리 뽑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랑니로 인한 잇몸 염증은 원인이 사랑니에 있는 만큼, 잇몸만 치료하는 것은 임시 땜빵에 불과할 뿐 절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어요.
그리고 방향이 안 좋게 난 사랑니인 경우 자칫 방치하다가는 앞의 어금니를 녹여서 심하면 사랑니와 함께 멀쩡했던 어금니도 함께 발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사랑니는 주변골과 유착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 뽑기 어려워지는 것도 문제이지요.
그러니 치과에 가셔서 진단 받아보시고, 이건 반드시 발치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뽑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 너무 걱정되시면 사랑니 잘 뽑는다고 유명한 치과 또는 구강외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신 치과에 가셔서 뽑으시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