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6925027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ㅆㅂ 서바 이건 대체 뭘 만든 거임? 아니 시선 방향이 왜 20도 틀어져 있냐고요...
-
개념 강민웅이 짧길래 빠르게 2,3단원 돌리고 방인혁으로 기출 들어가도 상관없겠죠..?
-
지금 해모 파이널 1회랑 서킷3개 23수능 이거 세개 가지고 있음(23수능은 프린트...
-
오늘 있었던 중의원 본회의에서의 중의원 의장 투표와 총리 지명 투표 영상. 그런데...
-
내 엠비티아이는 뭘까 10
ㅈㄱㄴ
-
공부 안하고 계속 놀다가 올해 10월무터 공부 시작한 사람임 한달 반동안...
-
쉬운편인가요?
-
뉴스기사 보고 느낀다
-
고난도 대비 벅벅하면서 상방 대비 VS 개념 복기 벅벅하면서 하방 대비 님들 어디에...
-
호우 0
환전지연없이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각종이벤트도 하고있으니ㅜ한번들오셔서 즐겨보세요 호우평생주소.com
-
실모수십개 하프모수십개 n제수두룩하게 쌓여있어서 ㄹㅇ0원으로수능대비 쌉가능일듯
-
D-3 ㄱㅂ 1
이감 파이널 12차 - 86 국어 6모 분석 (아수라 총정리) 수학 6모 - 64...
-
그냥 내일보자 1
서있기도 힘들다 그냥 끝내자
-
재정상황도 괜찮고 미달나는것도 아닌데 굳이..? 여태까지 공학 전환된 여대들 사례...
-
정법 질문 제발 2
D는 B가 낳은 자녀라고 했을 때 C,D 사이 친족 관계가 각각 어떻게 되나요 ㅠㅠ?
-
폴라리스 시즌2 어렵네;;
-
아아 드디어 1
한비자 15번 ㄴ을 완전히 이해했구나.. 솔직히 지금까지 귀류로 퉁쳤는데 드디어...
-
떼잉,,,, 미루지 말 걸
-
좌표노가다 안먹히는 수1이나 정수 순서쌍같은 더러운 유형에 내가 유독 비정상적으로...
-
작년에 올적중함?
-
과학논술(물리) 학습지 19
수능 이후 치루시게 될 논술 시험들 중, 과탐논술이 있는 대학들(경희, 연원의...
-
정답은 공개하지않습니다... .
-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
시그모 시즌3 0
시그모 평가원 1페이지: 1페이지 2페이지: 2.7페이지 3페이지: 3.5페이지...
-
묵자 ?? 4
6모 다시 풀어보는데, 해설엔 ㄹ. 맹자는 의>리 다. 하고 묵자 언급은 없어서...
-
수완 생윤 모고 1
123회만 풀어봤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수능 땐 블랭크겠죠???
-
우울해여… 0
아무한테도 못 받앗는데 빼빼로 받았다고 거짓말 치는게… 이리 슬펏군여 ㅠㅠㅠㅠ 엉엉
-
진짜 미쳐버리겠네 일단은 풀긴할텐데ㅋㅋ
-
26부탁~)FBC(Final Bio Class)-2025 수능 생명과학 1 30분만에 톺아보기 1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1을 다루는 Aclass입니다. 이번 글은 어제 예고했던...
-
아배고푸다♥ 6
다듷조은하루보내~~##
-
어떤거를 고르시겟습니까 탐구는 평이하게 나온다는 전제하
-
꽉꽉채웠노
-
미적 28번 찍을라카는데 보통 몇번이 젤 많아요…?? 2번이라고 하던데...
-
갑자기 수학이 안풀려요ㅜ 원래도 잘하진 않았는데 진짜 10번부터 턱턱 막히고 최근...
-
니갸뭔데 1
뚜루뚜뚜뚜뚜 뚜뚜루뚜뚜
-
의 인명과 지명은 대개 현대 독일어에서 그대로 따왔다. 그러나 마법의 이름은 명확한...
-
사실 수학 반포기 상태에 최저에 수학 안쓸거같고 안해도 4는 미친짓 하지 않는이상...
-
지방 의회는 자발적 결사체가 아닌데 협회는 왜 자발적 결사체인거에요? 사실 협회...
-
영어 비상 2
갑자기 빈칸이 안 풀림 나머지는 다 맞춤 정답근거 다시 맞추는 연습 수능 전 날까지 진득하게 해야지
-
화장해라 0
화르륵
-
내가 그렇게 INFP 같음???
-
일과의 마무리는 1
애니 다운로드..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거지
-
서울 근교 비학군지 경기도 거주 중이고 예비 고3임 이번에 윈터 들어가려고 하는데...
-
실모 난이도가 이상했던 거구나.... 이게 맞지 근데 생1은 평가원이 이기는거...
-
일단 모기 날아다니는것부터가 에러같음 올 여름쯤이였나 잠자리랑 러브버그 날아댕기는것...
-
주제통합에서 나오려나 항상 그래왔던거 같은데
잘하는 사람이 잘가는걸 원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수시없애는게 맞는거같음 제대로할거아니면
ㄹㅇ
수행평가만 선생들한테 맡기고 내신 지필 시험은 교육청이나 그런데서 출제하는 식으로 존속시키면 비리 좀 없어질거 같음
나도 이런 쪽으로면 좋을 거 같음
수시가 비리가 많긴 하지만 정시로는 평가할수 없는 면을 평가할수 있으니
그저께 sbs에서 나온 대입 개편안이 딱 이렇게 설계하는 듯.
수행비율 제한까지 들어가야함.
아 근데 교사가 수행평가 채점할 역량은 되는지 의문
그거까지 교육청이 다 하려면 너무 빡세서 비율 제한 정도가 맞는듯
이렇게되면 교권은 더욱 추락하지 않을까요..?
그건 나도 몰루
이런 식으로 개편한다면 정말 좋을 거 같네요...
그러면 자퇴율이 폭증할거라.. 차라리 학평을 내신에 반영했으면 좋겠음 자퇴도 막고 평가도 잘할 수 있고
옆동네 일본은 자퇴율 높음? 거기는 수능과 제도가 다른가
하 그게 맞나 근데 내신과 수능을 합산하는건 별로같음 수능은 전국단위 시험이라 이미 실력이 검증되는데
근데 이 나라는 내신을 너무 좋아함 왜이리 내신에 미쳐있는지 이해가 안 감 사실
밑에 성큐빌이라는 사람이 댓글 단거 있는데
저게 딱 지금 정책 짜는 기성세대 마인드임
ㄹㅇㅋㅋㅋ 틀딱냄새 논리도 이상함
확실히 이 나라는 60년대생이랑 90년대생이랑 줄일 수 없는 세대 격차가 있는것 같다
정시 인원이 적어서 자퇴율이 높은거라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오히려 정시 인원이 많으면 자퇴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
캬캬캬
수능은 좋은 학군지 애들이 독식하잖음
수시 내신대비보단 공정한거 같음 그래도
걔네가 잘하는걸 어떡함
수시가 그런 사회적 비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내신대비학원다니기vs인강패스끊어서듣기 비용 전자가 훨씬 비싸지 않음?
강남에 집구하기가 더 비쌈..
강남에 집못구하면 정시로 대학 못간다수준은 아닌거같은데
강남이 아니더라도 좋은 학군지 가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크죠
지방애들 학군지에 열등감 환상있다는게 진짜구나 ㅋㅋ 웃고간다
후자가 훨씬 싸죠 인강 패스 1년치가 내신 대비 학원 한달친데..
사회적 비용 줄이기위해서 잘하는학생이 피해를 보는걸 너무 쉽게생각하는것같으심
ㄹㅇ 잘하는 애들 멍청하게 만드는게수시임
이런 문제도 있음. 근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일부 수시 전형이 그렇게 공정한지가 의문임
맞습니다. 최저도 없는 서울의 모 전형은 공정한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죠.
걔네가 더 열심히했으니까 성적도 더 잘받고 대학도 더 잘가는게맞지
이상한 환상이 있으시네
ㅈㄹㅋㅋ
딱히..?
36911전국 학력평가로 내신을 전국순위로 대체.
정성평가는 학교별로 인정.
이게 그나마 나은 수시방법임
학력평가로 내신 대체하면 다 인강 듣고, 학교 수업 아무도 안 들음
어느정도의 능력 아니 평타만 쳐도 애들은 다 들음
오히려 교원평가를 빡세게 해야한다고 본다
그럼 누가 사범대 가나요?
공무원 평가 빡세게 못하는거랑 비슷한거임, 고용이 불안정해지면 다른걸로 보상을 해야할텐데?
그게 맞는거야.
학교가 지식자체를 전달하는 곳이란 생각자체를 바꿔야해. 근데 자꾸 사교육과 경쟁하려고 하니 ㅂㅅ소리듣는것이지. 수많은 강사중 살아남은 1타들과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거고 사교육이 못하는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춰야지.
왜 안듣겠냐고요. 공교육 교사들이 100% 밀리니까
내신 수학은 1등급인데 수능 수학은 1을 못받는다고? 에라이 ㅋㅋㅋㅋㅋ
반대로 수능 1인데 내신 1을 못받는다고?ㅋㅋㅋ에라이
수능1이 전교40프로인 학교인데, 그중 90프로는 1을 못받는게 수학적 팩트인걸?
이건뭔 ㅈ븅신논리임?
병신 ㅋㅋ
누누히 말하지만 입시에서 고려해야할 유일한 사항이 공정성이 아니니까요. 학교별 편차 줄이는 방법으로 최저등급이란게 있잖아요. 물론 통합되고 이과기준에선 1등급이 너무 허벌이라 백분위로 최저등급 재설정 해야된다 생각(예를들어 백분위 98까지 1등급, 92까지 2등급 이렇게)
다른 요소가 있더라도, 입시에서 고려해야 할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사항은 공정성이 맞고, 다른 가치를 희생하더라도 공정성이 보장된다면 그게 정당하고 맞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네 완전히 틀리셨어요. 공정성 운운하면서 다른 가치 죄다 희생시켜서 탄생한게 서열화, 니위로 내밑으로 쓰레기 가치관 주입시키는 한국교육과 평가방식이니까요. 잘못된걸 인지했으면 고치는 방향으로 가지 두번다시 예전의 방식으로 안돌아갈겁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의 방식도 모두 쓰레기인가요?
한국처럼 전국민 1년에 한번 한날한시에 객관식 시험으로 전국1등부터 꼴등까지 줄세워서 그 결과 만으로 최상위권대학까지 진학 가능한 국가 있으면 하나라도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론 특히 선진국 중에선 단 하나도 없거든요. 중국 인도같은 선진국은 아니지만 패권국들도 그렇고요
그맇다면 수시제도를 통해 보호할 수 있는가치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편하게 의견 나누면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비난 섞인 넋두리였네요. 읽다가 속이 안 좋아지는 기분은 오랜만입니다.
입시에서 공정성, 능력치 말고 또 뭘 고려해야하냐?
ㅇㅈ
입시에 공정성, 능략치 말고 다른 요소를 개입시키면서 공정성을 챙긴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ㅋㅋ
다른 요소들(예외)를 개입하면 공정성을 오히려 해침
이 사회 속에서 수능보다 더 공정한 입시가 뭐임?
식견짧은 급식이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죠 ㅋㅋ 그럼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은 뭘까요? 이 사회가 님들 수준의 바람과 논리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님들 옹호해주는 사교육 종사자들이야 어차피 자기들한테 돈 되는 방향으로 님들 오구오구 빨아주는거고요
가만보니 혼자 자꾸 딴 이슈 섞고 계신데..
결론부터 말하면 학벌이 서열화 경향을 만든게 아니라 서열화에 미친 국민성이 학벌주의와 그를 도구로 한 병폐를 발생시켰다고 봐야 함.
또한 학벌주의를 손 본다는 미명으로 공정성을 파괴하는 건 정책적 자살행위임.
1. 이 조선은 광복 이래로 고도성장을 위해 정부가 미친 서열의식, 우월감, 약자조롱과 도태, 무한경쟁을 국민성으로 주입해서 숭배하게 만든 사회임.
2. 이런 극단적인 체제 속에선 최소한의 공정이라도 지키지 않는다면 다들 도저히 불만을 참을 수 없음. 그 때문에 '칼같은 기준 하의 능력주의 지향'이 국민들 의식 속에 생겨난 것임.
3. 지금까지 정부도 그걸 완전히 무시하진 못해서 입시전형 100%를 표본조작 불공정으로 도배하진 못한 거고.
4. 이 상태에서 정작 실제론 저 나라 ㅆ창낸 원인엔 생채기 하나 못 내는 '공정성 삭제'를 감행한다면야.. 현실 양상의 암울함이건 사회불안정이건 지금보다 수십배는 더한 지옥도가 열림.
5. 물론 님 말대로 공정성 삭제로 학력을 싹 섞어놓고 100년쯤 지나면 학벌주의가 사라지긴 하겠지만 그게 다가 아님.
6. 다만, 먼저 그 기간 내내 터질 국민들의 분노와 사회 혼란을 안그래도 0.7 쳐 찍으며 자멸하고 있는 축소국가의 행정력 따위로 과연 감당 가능할지가 의문이고...
7. 둘째로는 상술한 바와 같이 학벌서열화가 다른 서열화(취업 등)의 잣대로는 쓰일지언정 그 경향성을 심화, 촉진하진 않기 때문에 그거 하나 없앤다고 이 미친 나라 꼬라지가 크게 나아질 일은 없음.
8. 안타깝게도 정부 입장에서 보면 사회 전반 대상 서열화와 경쟁촉진의 필요성은 경제 완전자동화로 생산품이 넘쳐나서 이 땅에 공산주의 유토피아가 도래하기 전까진 상존함.
9. 한국은 4차산업혁명 완성 전에 붕괴할 확률이 99%인걸 고려할 때, 학벌주의가 소멸한들 말 그대로 나라 망할때까지 다른걸로 서열화놀음 쳐 벌이고 있을 게 이 나라 국민임.
10. 결국 서열화를 못 건드는 상황에서 최선의 정책은 그 기준을 엄격히 정해 공정성을 유지함으로서 불만 가질 여지를 최대한 없애는 것 뿐임.
11. 다만 국가체제와 국가 지배층의 이익은 엄연히 다르고, 저게 그 지배층의 싱크탱크인 지역균형발전주의자와 좌파 지식인, 그리고 자녀용 뒷문 필요한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와 상충되다보니 현실에선 지금과 같은 표본조작, 특수전형이 시행되는 건데, 그 후과는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음.
Ka so jk 얜 진짜구나…힘내라임마
안녕하세요 식견짧은 학식이인데 일침 같지도 않은 일침하지 마세요. 그리고 입시에서 공정성 그 이상으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얘기 해 보세요.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시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적절한지 본인이 판단해보시죠.
일단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부터 본인의 깊이가 잘 보임
"식견짧은 급식이들은 그렇게 생각할수있죠 ㅋㅋ 그럼 한국은행 총재의 최근 발언은 뭘까요? 이 사회가 님들 수준의 바람과 논리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님들 옹호해주는 사교육 종사자들이야 어차피 자기들한테 돈 되는 방향으로 님들 오구오구 빨아주는거고요"
라고 하셨는데 혹시 본인 식견은 어느정도인지 설명가능한가요
지는 모든 걸 깨운친듯이 말하는 거 역하긴 해
그리고 입시에서 공정성을 희생해서 탄생한 게 서열화라는 것도 이해 안 감
그리고 그 공정성 마저 챙길 필요가 없다? 그럼 뭣하러 공부하냐
어차피 28 수능 때부턴 정시는 거의 사형 당한 수준인데 ㅋㅋㅋ 미적분 빠지면서 정시는 끝난거야
ㅈ반고 수시는 페럴림픽이라 생각하면 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랑 페럴림픽 금메달리스트랑 같은 실력으로 평가받고같은 연봉을 받고있는게 현 수시제도임ㅋㅋㅋ
비유가 ㅈㄴ 웃기노 ㅋㅋㅋㅋㅋ
됐고 가나다군이랑 3장제한, 수시 무한n수부터 폐지좀. 수시의 효용을 씨부릴거면 최소한 제도적 요소는 공평하게 맞춰야지.
ㄹㅇ 하다못해 군이라도 폐지해야... 나한테 유리한 학교에 선호되는 학교가 모조리 가군인데 쓰벌 그중에 하나써야됨....
작년까지만 해도 기출문제를 학원다녀야 풀어볼 수 있는게 공교육이 맞나..?
불타올라라!
폐지까진 아니더라도 학평 성적으로 보정해야함...
내신 1초반에 수능 11212받고 수시로 가는 경우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내신 1초반에 3합7 겨우 맞추는 경우가 문제니까요
hsraycho/ 수도권 과밀화 저지, 집값 편차 줄이기, 서열화 마인드 중화, 타고난 환경차이 보정, 사교육시장 죽이기, 객관식 위주의 사고방식과 학습법 탈피 등등 너무나도 많아요
1/2. 과밀화는 교육만으로 만들어진게 아니고 교육 사라진들 생활 인프라 우위, 일자리 집중마저 이미 해결 못할 수준임
3. 그건 국민성에 가까운데 교육 하나로 못없애고
4/5. 그냥 수능을 리트로 갈아끼우면 끝
6. 추가과목으로 인문(100% 논증형), 수리논술 시키면 됨
뭐가 됐건 저 문제들의 해결책이 only 수시는 아님
근데 믿거나 말거나긴 한데 실제로 수시는 학군지 집값 때문에 만든 게 맞긴 함
국회의원들이 수시를 없애려할리가 없음 ㅋㅋㅋㅋ
적폐전형임 그냥
그냥 전국연합처럼 전국단위로 성적 내서
그 등급으로 대학 가야
선택과목들은
전국에서 그거 고른 학생들끼리 경쟁하면 됨
정시80
학생부10
논술10 해야되는데
나머지잡것들다없애고
지방에서 내신 1등급이 수능 평균3등급도 간신히맞던데 그걸로 대학가는게 공정한건지 모르겠음
하 수행평가 ptsd 진짜 ㅈ같..
평범한 동네에서 특목고 가보니까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해서 수시를 폐지까진 아니고, 최저를 높이고 비율 좀 줄였으면 좋겠음. 최저도 2합7 이딴거 말고 최소 3합은 해야지
냉정하게 시험은 능력대로 줄 세우려고 치는거 맞잖아
좋은 이야기긴 한데
오르비에서만 떠들어서 사회가 바뀌는게 없음
정치적인 목소리를 계속 내줘야 하는데
그걸 누가 어떻게 할 건지 참 암담함...
수능판에 있는 나이대들이 내는 목소리가 얼마나 힘이 있겠으며, 대신 목소리 내 줄 어른도 없는 현실이.
애꿎은 n수생들만 고생임.
zz
교과는 없애자
어차피 종합에서 ㅈ반은 걸러짐
그래서 학종의 경우 생기부로 수준을 평가하잖아.
교과는 폐지하는게 맞고
높으신 분들 비리만 없다면 수시비율 높이는게 맞음. 대학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 성적도 더 좋고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도 많이함. 반면 정시로 들어온 친구들은 휴학하고 다시 수능공부하고… 학교에 대한 충성심이 덜하다는게 느껴짐.
결국 대학와서 중요한 것은 발전 가능성인데, 당연히 정성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수시에서만 이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를 없앤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지.
사고력이 좋은(수능 성적이 좋은) 사람이 대학을 잘가야한다 << 이게 절대적인 원리면 약간의 지역격차를 고려하더라도 수능 100%가 맞겠지 그런데 교수, 사정관, 교육부 등 입시제도에 영향 주는 사람들은 저 원리를 원하지 않음 흔히 수시로 들어온 대학생이 대학생활 잘한다는 말처럼 수시로만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원하는 거지 특히 서연고처럼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든 정시든 어느정도 학습역량은 보장되는 거니 더욱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했는지 볼 수밖에 없음 막말로 만약 수시 폐지하면 서울 전역에서 학교 잘 다니는 고딩이 몇이나 될까
이미 대부분이 정시로 대학가는 학군지에서도 딱히 문제 없는거보면..
당연히 수시 폐지해야지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어보셈
마이클 샌델 교수님 책.. 명작이죠. 물론 다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세 번은 읽어봤는데 제일 이해 안 가는 책이던데 ㅋㅋㅋ 완전 왼쪽 그들의 이야기…
그럼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도 읽어보셈
윗댓들처럼 수시 3장, 무한n수 불가,
일본처럼 수능 응시자격 자체에
나이 제한 걸고
수시에 학평 반영
나이제한 위헌임
응시자격이 만 19세 이상 이런것도 위헌인가요?
공정한건 세상에 없어요 미안한데
수시로 전형을 나눠놓은 이유도 있는것이니 폐지보단 조금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금이 아니라 많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취지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할 필요가 잇나싶음
가만보면 왜이렇게 한국인들은 공정에 환장하는지 모르겠음
대한민국 엘리트들이 만든 제도가 옳을까?
아니면 옯창들의 말이 옳을까?
근데 윤씨보면은…
엘리트랑 정책을 잘짜는거랑은 상관관계가 그리 크진 않은것같네요
엘리트 맞긴 한데 걔네들의 목표가 뒷문, 허점 만들기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음
대안이 충분히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책자들이 바보들은 아니거든요. 제 생각엔 그들 머릿속엔 입시에서 공정보다 다른 가치에 치중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은데, 이것이 가져온 사회문제가 뭔지 윗선에서는 아직도 인지를 아직 못한거 같네요.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캬
네 완전히 틀리셨어요 ㅇㅈㄹ ㅋㅋ
개추 ㅋㅋ
그렇지만....수시애들이 훨씬 고능한걸요....
없애드렸습니다
ㅎㅇ
과거제 지문에 나와있듯이 뭘 해도 문제 발생할 거임.. 수시 폐지하면 수시 폐지하는대로 수시 유지하면 수시 유지하는대로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물론 그 윗분들이 악용한다는 수시이지만 유지해서 발생하는 사회적 이익이 폐지했을 때 발생하는 사회적 이익보다 크기 때문에 유지를 할 거라 생각함.
나라 입장에서는 공부 짧게시키고 빨리 세금낼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데 낭인들이 들끓어버리면 손해니까 아무리 개인이 억울해도 어쩔 수가 없을듯
님 의견도 일리가 있어서 좋아요 눌렀습니다. 결국에 폐지는 좀 극단적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나는 대치에서 중학교 나와서 농어촌 고등학교 갔는데 대치 혜택 무시 못함.. 공기부터 다른걸
그냥 사람이라는게 자기 상황을 디폴트에 둬서 이런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음 ㅋㅋ
학군지 등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애들은 모의고사 시간에 감독 무시하고 뒤에서 배드민턴치고 주먹밥 쳐먹는 썅꾸릉내나는 학교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의 환경을 이해하지 못함..
ㄹㅇㅋㅋ 지들이 ㄹㅇ 똥통학교 다녀 봤냐고 ㅋㅋㅋㅋ 우리 학교 애들은 ㄹㅇ 조폭도 있었음
학교시험도 전국적으로 통일시키는게 맞다고 봄
대학 가보면 고학점자들 다 수시러인 걸 알게 될거다 ㅋㅋㅋ
진리의학바학…
수시가 왜 있어야 하는지 본 게시글이 오히려 역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지방 똥통 살았고, 학원도 거의 안 다녀본 상태로 고딩 때부터 공부 제대로 시작했는데. 인프라고 뭐고 개 박살이라 공부 방향 잡는 것부터가 힘듦. 수시로 카이스트 갔는데 학부 시절에 진짜 괴수들한테 말고는 후달린적 한번도 없음.
애초에 정시라는 '적성시험'이 생각만큼 그리 공정한 시험이 아니라니까요. 이게 그렇게나 중요하고 이후의 성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면 진작 미국에서 훨씬 빡센 적성시험 만들어서 줄세우기 했곘지.
수능이 공정성에 있어선 절대우위를 가진다고 보는데 정작 목적인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에 있어서는 그렇게 상관관계가 있을까? 싶음
ㅇㅇ 수시로 대학가는 사람 중에 진짜 개 병신이 있긴 함.
비슷하게 정시로 대학 가는 애들 중에서도 시험치고 점수 내는 거에만 혈안이고(시험중독) 성실한 학습, 주도적인 학습에는 잼병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정시러도 개 병신 많음. 오히려 비중으로 따지면 정시러가 더 많은 거 같은데.
제가 그 정시병신같기도..
정시러가 근데 효율은 확실히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가정 형편이 되면 재수 삼수 사수 인생에서 기회를 사실상 무한정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그리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수시가 정시보다 공정하다는 말이 하는 게 아님. 정시도 생각만큼 공정하지 않다는 말).
나는 집이 가난해서 아예 재수같은 거 생각도 못하고 사립 대학도 갈 생각 없어서 연대 고대도 안 썼는데 재, 정시밖에 없었다면 삼수 비용 대줄 수 있는 집안에 비해 기회 자체도 1/3 이하였던 거 같음
그것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수시 폐지는 좀 극단적인 부분 같긴 하네요. 다만 제 생각은 수시가 좀 문제가 많아보여서 취지대로 흘러가지 않는 거 같다는 점...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서 너가 6모 수학 100분인데 종치고 15분 지나서 쌤 들어오고 시험지 나눠줘서 애들 개떠들고 사과도 안 하는 ㅈ반고 다녀봄? 그런데 아무도 이게 잘못됬다는걸 모름ㅇㅇ 정병 생김 진짜로..
ㅇㅇ
애초에 대학이 수능만 잘본 학생을 원하지 않음. 입학처는 지들 학교 위상때문에 집착할뿐.공정한거 당연히 정시가 공정하겠지 근데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님. 왜 서울대가 이악물고 내신평가 넣는지 생각해보면... 음...
그리고 수시얘기하는데 너가 똥통고 다녀봤냐?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그런 환경에서 이겨내면서 성적 받은걸 존중해달라는건가?
이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요즘 수시제도가 산으로 가는 거 같아 좀 워딩을 세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다만 좀 개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다른시험,다른표본에서 보는 시험으로 같은 학교에 들어갈수 있다는게 좀 이상하긴함 주위에도 보면 실력차이 보다는 누가 더 공부못하는 학교에 갔냐에 따라서 내신차이가 심한거같음
논술(시험80+학생부 종합평가20)으로만 수시하면 ㅇㅈ
다들 상대적인 인프라나 정보 차이는 생각도 안하고 사나보네 수능 100은 수도권 학군지 거주자한테만 유리한거고..
글케 수시가 불공정하고 특정 좆반고 애들한테 유리해보이면 어디 산골짜기로 이사가서 농어촌쓰지 왜 굳이 불리한 정시하면서 징징대는거임ㅋㅋ
비수도권 비학군지 출신이었음 나는. 정보도 내가 알아서 다 찾음. 심지어 지방 중에서도 깡촌, 근데 행정상 이상해서 농어촌 못쓰는 그런곳. 남들보다 내가 더 공감 잘함 그런건. 이런 나도 수시는 좀 너무 퇴색됐다고 생각하는데 님이 감히 이런 말을?
그걸 겪고도 부모 세대의 결과 불평등이 자식의 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지는게 옳다고 보시는게 신기하네요…
수능위주 전형은 공정해보이지만 오히려 가족배경이 나쁜 사람에게 내신보다 더 불리함
그리고 내신위주 전형이 딱히 지방/저소득층에게 유리하지도 않음 상대적으로 덜 불리할 뿐이지
수시 폐지하고 정시/논술만으로 선발하는건 공정해지는 게 아니라 불평등을 강화하는겁니다
정시전형이 학종 교과 등보다 더 불리하다는 근거가 있나요? 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KCI 등재된 연구도 있으니 더 궁금하면 찾아보세요
ㅇㅎ 넵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625731
내신에 몇 폐단이나 단점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게 수시를 폐지해야할 이유는 못되고 오히려 계층간 불평등을 강화할뿐임. 처음에 님을 학군지 출신 정시러로 오해해 공격적이게 말한건 죄송함
그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다고 생각함 저도. 다만 현재 수시 전형이 그걸 제대로 충족하는지 의문임. 공격적인 태도는... 저도 좀 과격하게 말해서 죄송요
둘다 파고들면 단점이 있겠지만, 아무튼 정시가 더 공정한건 부정할 수 없음
지방에 있는 일반고를 경험해봤다면
이런 소리 안 나올텐데
하긴 사람은 자기 이해관계에서만 말할 수밖에 없지 뭐
내 가장 최근 글 보셈.나 비학군지 지방 깡촌 일반고 출신이다.
정시 100이면 학교 다 자퇴하고 검1고에 인강 무한 반복으로 대학가거나
학교 수업 다 무시하고 중1 고1부터 수능 공부만 하다가 대학가겠지
정상적인 교육이라 생각함?
학교에서 배우는게 국영수사과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지. 당연히 배워야지 그런건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는 게 맞다고 봄. 정시만으로 대학 가는 것도 분명히 문제가 있어.
수시 폐지라길래 말해본거
ㅇㅇ 내가 봐도 좀 극단적이네.. 다만 지금 수시 정시 제도보다 더 좋은 정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함
”비수도권 비학군지 출신이었음 나는. 정보도 내가 알사서 다 찾음.“
님이 쓴 댓글에 답이 있네요.
고등학생 때 주변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런 상태 아니었나요?
학벌은 신분 상승 수단으로서 우리나라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만약에 정시100이 된다면
있는 놈들만 잘 살고, 없는 놈들은 더 못 살게 되겠죠.
다같이 잘 살아야 바람직한 사회 아니겠습니까?
잘난사람 몫을 빼앗아 부족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게 바람직한 건가요?
세금도 소득 높을수록 징수하는 비율이 높아짐
ㄷㄷ 다같이 잘살아야된다니..전 공부 안하고 놀았던 친구들은 좋은 대학 못갔으면 좋겠어요
ㄹㅇㅋㅋ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내신과 공부잘하는 애들만 몰아주는 교내대회 생각하면 교과 학종은 없애버려야함
이 상황은 마치
일본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는 거와 같음
일본이 아무리 짖어봤자 실질적 점유는 한국이 하고 있는 것처럼
님이 아무리 수시가 불공정하다고 떠들어대도
입시제도는 절대 안 바뀔 것임
그럼 더더욱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절대 안바뀌는 입시제도 시스템이라면 이건 문제있는 거 아님?
요새 사람들이 책을 잘 안읽어서 그런가 멍청한 소리를 많이 하네
이건 가치판단의 영역이죠.
님 말은 저도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위에 댓글들이 웃겨서요 ㅋㅋ
아 윗분들 말씀도 당연히 다 존중받아야 할 의견인데 보다보면 하나 둘 핀트에 안맞는 단순 비하성 댓글도 있어서 좀 그럼
몇시간동안 불타는거야ㄷㄷ
수능이 공정성은 원탑이긴 한데 대학들은 별로 거기에 관심이 없는것 같음
이거 유튜브에 투게더 3분안에 먹으면 1억 쇼츠 댓글창 확인한거랑 ㅈㄴ 비슷해서 웃김 ㅋㅋ
누가 일억 준다고 한적도 없는데 지들끼리 물고 뜯음 ㅋㅋ
수시도 수시 나름임
갓반고나 자사고 수시는 리스펙맞고
좆반고 수시는 걍 개 날먹임
수능3등급이 내신 1받는게 좆반고임
문과계열은 더 심함 수능수학 4등급도 허다함
수시가 더 잘하고 뛰어나다 하는 사람들은
보통 갓반고, 좋은 학군, 고학벌 출신인듯
그쪽에서는 진짜들을 뽑을 수 있는 좋은 선발 수단이죠
근데 수시를 아예 없애자는 에바맞는데 윗댓처럼 개선이 필요한 건 맞지 않나? 다 지방 ㅈ반고 얘기만 하는데 저는 학군지 갓반고 다니는데 이번 6모 9모 학교 수학 평균이 2등급임 여기서 도저히 내신을 딸 수가 없어서 고2 때부터 강제 정시했고 자퇴하는 애들도 많았음ㅇㅇ 글고 모고 3 뜨면서 내신만 잘 따서 스카이 원서 쓰는 애들 우리입장에선 ㅈㄴ 빡치긴함 지방이든 학군지든 지금 수시 제도는 문제가 있는게 맞는 거 같음
수시애들이 학점도 잘 따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잘 하더라..
본인 정시 수석으로 들어갔는데 학점 3점대임 ㅠ
근데 교과는 몰라도 학종은 절대 폐지 안 될 거 같아요 솔직히 대학입장에선 학종 좋아할수밖에 없죠.. 3년간 전공관련활동으로 생기부 채움(과에 애착 있어서 반수로 탈주할 확률 낮음) + 대부분이 특목고 자사고 출신으로 돈 좀 있는 집 애들임 돈은 별개로 생각하더라도 수준높은 고등학교 나온 수준높은 학생일 확률이 높음(ㅈ반고는 학종 실적 개 별로임) + 발표, 모둠활동, 대외활동 열심히 참여하고 선생님들과 좋은 인간관계 형성하고 학교생활 착실히 한 학생 뽑을 수 있음 이것만 봐도.. 외향적이면서 윗사람 말 잘듣는 사람 =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간상 아닐까요? 솔직히 수시 말 많지만 학종은 폐지 안하는 이유를 알 거 같긴 해요 대학은 공부 잘하는 사람을 뽑는 곳보단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뽑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부분적으로 인정합니다. 그래서 폐지라는 표현은 다소 과격한 면이 있었다는 걸 느끼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대학 입장은 다를 거 같음 잘하는 애들 뽑고 싶을건데
수시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보니 수시를 폐지하자?
정시도 좋은 학군지에서 받은거랑 아닌거랑 차이 클텐데 물론 수시보단 차이가 덜 나겠지만
단순 지방좆반고 수시가 적폐라고 해서 이게 수시를 폐지해야된다는 주장이 될 순 없음 대학 입장에선 쟤네 뽑았는데 정시러 보다 잘하면 잘 뽑은거죠 뭐
지방좆반고에서 수시로 갔다고 대학에서 정시러한테 따이는것고 아님 글고 ㅋㅋ 수시가 불공정한건 맞는데 본인이 그 환경에서 노력해서 점수 딴건데
존중 안 받아야 할 이유는 없죠
수시 제도 자체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거지 수시로 대학 간 친구들의 노력을 비하하고자 한 의도가 아닙니다
제도가 개선이 필요한 건 맞는데 이
격차를 줄일 수 가 있으려나요..
좀 그거에 대해선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의견 들어보니 제가 수시를 너무 안좋게만 봤었나 봅니다. 수시가 어느 정도 완충 작용을 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폐지라는 단어에 꽂혀서 제가 의도를 곡해했나 봅니다 ㅠㅠ
공교육의 기능이 존속돼야 한다는 식의 논리 때문에 수시의 중요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공교육의 근본적인 시대적 배경을 짚어봐야 함.
한국의 50년대 부터 00년대를 기준으로 말하면 그때는 당장 국가와 가계의 부를 위한 가성비 좋은 노동자를 대거 양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 주도로 공교육을 실시함.
현대에 들어서서 세계화된 경쟁에 따라 더더욱 전문성을 갖추어야 함. 그것을 정부가 담당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기업적으로 해야 함. 다시 말해 최소한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 최대한을 보장하는 것은 기업이라는 거임.
그렇다면 공교육의 필요성은 사라지고 그것을 고수함으로써 완고히 지키고 있는 수시의 논리도 무력화됨
혹자는 공교육의 목적에는 인성교육도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지금 공교육이 있는 상황에서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봄? 인성교육의 취지에는 오히려 예전의 매로 다스린 방식이 나았음. 학생 권리 등 사회적 이유 때문에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근거로 한 공교육의 필요성도 약화됐다는 검
비평준화 지방 일반고 출신(농어촌도 가능한 학교였음)에 n수는 대형학원서 하는 사람인데 수시는 절대 폐지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적폐니 비리니 말은 많지만 어느정도는 수시가 입시의 불공정함을 해소해준다고 생각해요. 내신 1인데 수능은 3받고 대학가는게 맞냐? 정시입장에선 억울하죠. 당연합니다. 근데 그런 애들 대부분은 잠재력은 있지만 공부량이 뒷받침 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에도 시험시간에 20분자고도 고3 모고 영어 1등급 받는 친구, 문과지만 미적분 모고 1등급 받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한학년 위에 선배중에는 내신 3등급이지만 정시로 고대 가신 분도 계시고요. 저희 학교보다 조금 더 빡센 학교에 다녔던 제 친구는 수시에선 2점대 초중반(수능땐 평균이 3도 안됐을 걸요?)이 나왔지만 재수해서 정시로 고려대 갔고요. 아무리 지방 알반고라고 해도 전교권에서 노는 친구들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수능식 공부를 안해봐서 점수가 안나올 뿐이죠. 대학도 바보가 아닙니다. 내신만 높은 멍청한 애들을 왜 뽑겠어요. 학생부로, 최저로 대학에서 학생을 판단할 수 있으니 뽑겠지요. 그리고 애초에 대학이 요구한 능력이 성적만인 것도 아니고요. ㅈ반고가서 교과로 가는 걸 사기라고 하시는데 진짜 ㅈ반고는 아무리 용써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높은 대학 못갑니다. 교과 최저에서 다 떨어지고, 종합은 택도 없어요. 수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등학교마다 어느정도의 대학 상한선이 존재합니다. 설사 교과라고 하더라더요. 정보의 격차는 해소될 수 없고, 그런 상황에서 지방 일반고 학생들에겐 수시가 오히려 공정한 수단이 됩니다. 학군지에 사는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높은 수준의 교육과 좋은 인프라를 제공받은 대신 정시의 비중이 높고, 성공 확률도 높은 편이죠. 지방 학생들은 그런 걸 못 받은 대신 성공확률이 높은 수시를 택했을 뿐입니다. 무작정 수시 폐지하고 정시 100으로 하자? 그냥 서울공화국 만드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시대에 정보의 격차가 웬말이냐 하지만 정보를 검색하는 것도 그 정보가 존재한다는 걸 알아야 검색이라도 하지... 그냥 분위기 자체가 정말 다릅니다. 비리 많은 것도 맞고, 정시들이 수시싫어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지방 일반고에서는 생각보다 수시가 공정한 수단입니다..
수시는 원래 가정의 재력이나 부의 대물림 등을 막기 위해서(즉 형식적 평등과 공정을 넘어서 실질적 평등과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함. 또 대학 수학 능력이 단순히 객관식 문제풀이 능력에만 있는 게 아니라 분명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요소에도 있음은 부정할 수 없고, 그런 요소를 더 잘 대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수시일 것임.
입시에서 공정성은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정책 결정의 타당성을 나타내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고, 입시도 결국 하나의 사회적 정책인 만큼 사회가 지향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함. 사회가 지향하는 게 단순히 형식적 공정성만을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3년 동안 수능 문제풀이에만 집착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오히려 동아리 활동도 좀 해 보고 실험하고 보고서도 써 보고 하는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들을 고등학교에서 쌓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물론 형식적 공정성도 중요한 만큼 지금처럼 서울 주요대학들이 정시 4 수시 6 언저리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겠고 그런 면에서 현행 제도는 여러 요소들 간의 타협이라고 생각함. 물론 여기 비율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수시를 없애라는 의견은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 바라보는 의견인 것 같음.
걍 폐지 vs 유지 둘중 하나 고르라하면 폐지인건 팩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