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이어 대치동서도 '흉기난동 예고'…작성자 추적

2024-09-21 21:40:48  원문 2024-09-21 19:14  조회수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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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상에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잇따라 올라와 불안합니다. 단순 장난이라도 선을 넘은 행동입니다.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관들이 세 명씩 짝을 이뤄, 주위를 둘러보고 수상한 인물이 있는지 살핍니다.

사흘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체적인 장소와 대상 인원수까지 밝히며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범행 예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8월 14명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난동 현장과 멀지 않은 곳이라, 시민들의 불안함이 더 큽니다. 인근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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