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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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적은 수시와 정시 모두 외대 시립대 중위과 중대 하위과를 합격할 정도입니다. 수능까지 4개월 남은 시점에서 논술과 병행하여 서성한을 목표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로스쿨 입학하여 변시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님과 학원 선생님은 다들 좋은 대학을 합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해주십니다.
현실적으로 외대 시립대 정도의 대학을 합격할 것이라고 전망되는데, 중경외시 입학보다는 지거국의 지역인재 전형으로 로스쿨 입시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성적으로 경북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어떻겠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서 재수까지 시켰는데 현역 때도 충분히 갈 수 있었던 경북대를 지원하는 것이 못마땅하게 느껴지실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체감할 학연 컴플렉스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좋은 학부가 변호사로서 활동하는데에 어느정도 베네핏이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중경외시 정도의 학부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고 지역인재 전형이 큰 메리트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기 때문에 로스쿨 입시를 잘 아시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한 마디 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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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민 되시겠네요. 둘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걸로 보여요. 어떤 게 좋은 선택일지는 학생분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구요.
그런데 일단은 성적을 올리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냉정하게 경북대나 중경외시 혹은 서성한까지 가도 로스쿨 입시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도 좋지만 아직 수능까지 시간이 꽤 남았으니 죽기살기로 sky 진학할 수 있도록 공부하시길 바랄게요.
대형로펌 출신학부에 지거국은 1명 있을까 말까 시립대는 꽤 있음
로스쿨 하나만 보고 그러는건 좀 위험하긴함
난 경북대 가는 것 찬성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3700 참고하세요
현실적으로는 경북대도 충분히 고려해봄직 합니다
외대 자교생 중대보다 더 많이 뽑아요
로스쿨 하나만 보고 다 던질 자신 있으시면 경북대도 나쁘지 않긴한데 차라리 그런 각오면 한번 더해서 서성한으로라도 높이시는 게...
리트 기출문제 시간 맞춰서 한번 풀어보세요. 110점 언저리가 나온다면, 경북대 지역인재 추천드리고, 120이 넘거나 110 밑으로 나오면 중경외시 진학하시는게 나을듯요. 이유는 120 넘으면 중경외시 자교의 가능성이 있고, 110 이하면 이도저도 아니기 때문에 학벌 높여서 취준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점수들은 대학 진학 후에 엄청난 노력으로 10점 점도 올린다는 가정하게 드린 말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리트 점수가 정말 눈물날 정도로 안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