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응시생 19% 감소, 응시인원이 물리1보다 적어진 화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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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제는 재미있다. 출잼입니다.
화학1 응시자는 올해 6평 50,845명, 전년도 6평 62,797명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였습니다.
이제 물리 1의 54,508명보다 낮아져서 과탐1 과목 중 가장 낮습니다.
작년 6평, 9평부터 준킬러와 비킬러에 힘을 주면서 킬러는 예전에 비해 쉽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평가원의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킬러에 집중되지 않고,
준킬러와 비킬러에서도 여러 면에서 생각하며 풀도록 하기 위함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소한 내용과 상황 설정에 의해 수험생이 느끼는 부담은 더 늘어날 것이며,
이는 곧 화학1 선택자의 이탈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킬러가 쉬워진다고 해도 킬러에 대한 공부량이 줄어들지는 않고,
오히려 대비해야 할 상황과 문항은 훨씬 늘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예상은 했지만 정말 너무 많이 줄어들었네요 ㅜㅜ
화학을 좋아하고, 또 화학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 참 슬픕니다...
과탐 선택 과목의 불균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킬러문항의 핀셋 제거보다 이게 더 급한 과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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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단순히 표본 수만 적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표본 수준은 계속 높아지는데 표본 수가 적어지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몰론 전 대가리 깨져도 화학입니다...
물리러는 조용히 웃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