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전향 반수생/과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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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많이 말리기는 하는데 이번에 이관 전향하는 반수생입니다. 할아버지랑 삼촌들의 영향으로 꿈이 어렸을때부터 외과의사였는데 담임 선생님의 강요에 지원한 외고에 진학을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문과를 왔네요ㅠ 고등학교 때는 생각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느끼는 것이 없었는데 대학교를 한학기 가까이 다니면서 전공도 적성에 너무 안맞고 의대나 생명과학과를 목표로 이과로 돌려서 반수를 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근데 문제가 워낙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올해안에 꼭 끝내야 되거든요...그리고 이미 다니는 학교와 과의 수준(?)에 부모님이 만족을 하셔서 의대나 서울대/카이스트가 아니면 붙어도 안보내 주시겠답니다. 여기까진 그냥 제 하소연이였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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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111아니시면 투과목 비추고요.
서울대 반영비는 25 30 25 20 입니다~
당연히 111을 목표로 하겠지만 차라리 서울대는 포기하고 의대만 바라보고 생1지1하는게 나을까요?
네 그걸 추천해요~~
이과로 전향해서 반수하면서 서울대나 의대를 한방에 붙는게 되긴해요..?
글쎄요ㅋㅋ근데 안하면 후회할거 같고 주위에도 성공한 사람이 한명...있어서 쓸데없는 희망이 막 생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