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과외를 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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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수학과외를 맡았습니다.
내일 첫 수업을 하기로 했어요.
어제 그 집에 가서 그 학생의 상태를 좀 알아봤는데,
이과생이고 작년수능 국수영화1생1 등급은 46454 라고 하네요.
현재 수1수2만 한 상태고 그마저도 제대로 끝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친구가 생2도 과외 하고싶다는데 이건 제가 일단말려서 못하게 할 예정입니다. 일단 생1이 급하기에..
음 아무튼 제가 조언을 받고 싶은 건 수학에 대한 부분인데요,
200일도 남지않은 이 시기에, 수학 진도도 다 나가지 못했는데 어떻게 수업을 해야할까요...?
본인은 1컷정도의 점수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감이안잡혀서 글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순수공부시간은 6시간밖에 안된답니다 왜 그런지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네요..정말 어쩜좋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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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불가능한거 아닌가요..개념도 하나안끝내놓고 하루에 6시간씩 6에서 1등급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저도 처음엔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선생이랴는 사람이 그렇게맘먹고 가르치면 안될것같아서ㅠㅠ..전 최대한 2~3정도로 만들어보려하는데 대강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공부는 못하겠는데 등급은 나와야겠다?
말도안되는 소리죠
그렇긴하네요 이 학생이 순공시간을 늘리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냥 수능전까지 진도를 다 빼는걸로 목표를 잡으면 되는걸까요??ㅜㅜ
진도만 빼가지고 수능문제를.어떻게 맞춰요.. 3점도 겨우겨우 풀텐데
공부 그렇게밖에안하면 잘해봤자 3~4등급 이라고 말해주시고 그리고 그게 현실이니까 1등급 맞고싶으면열심히 하라그러세요 1등급이 뉘집개이름도아니고 맞고싶다면 다 맞습니까 ㅋㅋ
3등급도 말이3등급이지 상위20%인 마당에 그렇게해서 1등급이라뇨
제가 진도를 뺀다고 말한건 딱개념만 아는정도가 아니라 쉬운 4점정도까지는 맞출수있는실ㄹ력을 만들어본다는 의미었긴한데..ㅋㅋ
아무튼 정신좀차리고 열심히하라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나머지 등급이 1~2도 아닌상태에서 순공6시간 만으로 올리고 싶다는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줄라는거죠.52555는 가능하겠네요
ㅜㅠ정말골치아프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그냥 수능전까지 진도 다 빼는걸로 목표를 잡아야 되나요? 근데 적통기벡이 그렇게 만만힌게 아닌데ㅠㅠ
진짜 올려주고 싶으면 이글 댓글 다보여주시고 현실을 깨닫게 하세요
그러고도 안되면 진도만 나가는수밖에 없구요 본인 의지가 안되는거니..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1수2밖에 안되있고 200일남은데다가 수학이6등급인데 1등급을 원한다라... 수학이 그렇게 오르기쉬우면수포자가 없겠죠. 이건 욕심을 넘어서 환상이네요. 헛된 기대갖게하지마시고 현실을 직시해주세요.
고3부터는 선생도 죽어나요 돈이다가아님
헐
솔직히 1등급 나오고 싶으면 a형으로 돌려서 파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