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52호]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58018163
다음 문제를 풀어보세요.
Q.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 The use of a paradigm in research typically addresses related problems by employing shared concepts, symbolic __EXPRESSION__s, experimental and mathematical tools and procedures, and even some of the same theoretical statements. Scientists need only understand how to use these various elements in ways that others would accept. These elements of shared practice thus need not presuppose any comparable unity in scientists’ beliefs about what they are doing when they use them. Indeed, one role of a paradigm is to enable scientists to work successfully without having to provide a detailed account of what they are doing or what they believe about it. Thomas Kuhn noted that scientists “can agree in their identification of a paradigm without agreeing on, or even attempting to produce, a full interpretation or rationalization of it. Lack of a standard interpretation or of an agreed reduction to rules will not prevent a paradigm from guiding research.”
① difficulty in drawing novel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②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③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④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Direction: 지문 내용을 한 두 문장으로 짧게 요약해보고, 지문의 핵심이 재진술된 선지를 찾아 표시해보세요.
↪ 한줄 요약
↪ 한줄 요약 예시
과학자는 사용하는 패러다임에 대해 동의한 공통의 설명이나 믿음이 필요없다. 그러나 패러다임을 이용해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패러다임을 믿고 있다기 보단 사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① difficulty in drawing novel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②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③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④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 재진술로 정답찾기
use의 측면을 functional aspects라는 말로 반복했습니다. ②번은 주제문 속 ‘rather than believing’과 반대입니다. 따라서 답은 ⑤번입니다.
이번 지문에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을 상기해 볼까요?
1.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2. 재진술을 통해 소재가 대립 되는 경우엔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요?
1. 주제문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주제문은 상대적입니다. 주제문이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소재가 있고, 글의 주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한 단락의 주제를 포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General한 문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의 전개방식은 General to Specific 일 수도 있고, Specific to General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 한 문장을 읽고 그 다음 문장의 첫 부분만 읽으면 그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 The use of a paradigm ...
첫문장과 그 다음 문장의 첫 부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use’와 ‘believing’을 ‘rather than’을 이용해서 대립시키고 있습니다. 이 다음에 the use of ~ 라고 쓰면서 ‘use’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지문이 use와 believing의 대립이고, use에 초점이 맞춰져있음을 알고, 이 문장을 곧바로 주제문일 것이라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을 겁니다.
2. 재진술을 통해 소재가 대립 되는 경우엔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요?
: beliefs about what they are doing
: a detailed account of what they are doing or what they believe about it
: agreeing on or attempting to produce a full interpretation or rationalizing of it
: standard interpretation, agreed reduction to rules
위는 use와 대립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use의 반댓말은 discard처럼 사용하지않다, ‘버리다’ 라는 뜻의 단어일 겁니다. 문맥적 반의어는 어휘적 반의어와는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하고, 재진술되어 문맥적으로 동일한 말이라면 모두 ‘use’와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위에 열거된 모든 말이 문맥적으론 ‘use’와 대립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 ‘use’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지를 음미할 수도 있습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영어팀
제작 일자 |2022.08.08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오홍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화작기준 대성마이맥 정답률top15임 Ebsi는 작년9월꺼 날아가서 대성으로 대체함...
-
쌩삼수 라인 2
현역 65445 재수 44343 삼수 32312 .. 시립대 경희대 건국대 가능할까요..? ㅠ하
-
수학은 92는 오바여도 88 선이겠다 느낌은 들긴 들었는데 국어는 현장 체감...
-
쌩삼수 후기 0
-
올해는 헬스+어학+의학+경제학+기타 등등의 공부와 함께했는데 내년은? 또 뭘 해야...
-
그 분은 나름대로 여러가지 근거를 대서 1컷이 높을 수도 있다 이랬는데 메인글...
-
휴식이다 1
후..
-
1컷 92 이하면 학력 저하다>이건 틀린말 맞음 근데 학력 저하가 아니라 역으로...
-
설대 산공을 텔그랑 메가스터디 같은데 넣어보면 텔그는 99프로 메가스터디는 80프로...
-
자작문항)잠 못 드는 오르비언들 이거 한번 풀어보세요…! 11
지문 짧고 문제 하나입니다…! 선지 만들다가 내가 정신병 발생할뻔 한건 안비밀…
-
숏을 싸게 주워서 벌고 롱을 산다 이거임뇨
-
이런식으로 풀어도되냐
-
서울대 재학중이고 24수능 언미영생지 96 98 2 99 92 였는데 장학금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
팩폭 시원하구만 1
굿
-
바램1일차 1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37 2컷 1일차
-
redline <<<<< 개 재밌어보임뇨
-
짧은 정보글 하나 씀 본인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 하에 보통 대학가면 웬만한...
-
네이버카페에 컨설팅이효고ㅓ가있는게맞냐? 이런식으로 쓴 글에 누가...
-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뇨
-
23수능 화작미적 응시했습니다. 게딱지 하나 틀렸습니다. 1컷 96 24수능...
-
누가 이 방정식 내도됨? 얘기하던데 3차방정식 여러번 나온 시점에서 딱히 못낼이유는...
-
만약 92 나오면 얼공하고 알몸도게자함뇨
-
스펙 평가좀 4
200 3 130 연세대 약대 재학중 연애 60번 오타니닮음
-
얼버기 4
-
ㄹㅇ 22번인가 30번빼고 어려운거 없지않았음? 진짜 소신발언하자면 말이죠..
-
연치가 목표였는데 ㅠㅠ 경북대치대는 될까요..?
-
오야스미 0
네루!
-
본능적으로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지는 그런 ㅈ같은 예감들이 본능을 뚫고 올라온다는건..
-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내 상황부터 별로 안 좋아서 그런가 쉽지않음..
-
미적 만점 3천명은 너무 가신거 아님?
-
자기를 욕한다는둥 자기는 욕안먹는둥 하는건가요 누군지도 모르겠는 일개 수험생인지...
-
과탐에서 0
과탐 같은 과목에서 원점수차가 1,2점밖에 안나면 표점이 같을 수 있나요?
-
T1이 고의적으로 선수 지우기 하는거 진짜 비하인드에서 뭔 짓을 했다는건데.......
-
텔그랑 낙지 2
성적표 나오고 실채점으로 돌릴 때 사도 안 늦죠?
-
미적 1컷 88보다 이하여야함 이건 반박은 평가원 원점수 100 5번이상부터 받음
-
왜 쟤만 99냐 도대체 뭔근거로 핵펑크일거라고예상하는거지 재밌네
-
안심해도 되는거임?? 물론 가채점판이지만 그렇지만...ㅠㅠㅠ
-
1컷 47일지 45일지로 의견갈리다가 성적표 까보니까 만점자 5퍼뜬게 생각났음
-
다들 경험상 첫날 기억이 정확하신가요??? 진짜 잠을 못이루겠는데.. 대학이...
-
본인 미적만 해봐서 기하 공부해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인강 보기는 쫌 그래서 한완수...
-
티켓팅같은거 해본적없는데 결제방법이 어떻게되나요? 컴퓨터로 하라고써있던데 폰처럼...
-
이게뭐노
-
x^2/(1+e^x) 를 -1 ~ 1까지 적분임
-
뻥임뇨
-
ㅂㅅ새끼들
-
국세단 / 광 생각증이에여 버틸 수 있을까요? 삼반수는 무리겠죠?
-
잉카제국의 수도 7
상식이다 상식아니다
-
2028수능이 마지막인지 헷갈랴요..
-
나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인 아니었으면 몰랐을거같기도하고 좀 애매하네
-
달달해서 이빨 써금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