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이 대학 갈 수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576765
지금 예비고3 학생입니다. 고1.2때 너무 놀아서 내신도 4등급 후반대
모의고사도 4/5/5/5/4/5 이렇게 나오거든요....
솔직히 자랑은 아니지만 모의고사 칠 때 한번도 공부한 적 없습니다.
철없을때 흥청망청 시간 써가며 컴퓨터로 밤을 새우면서 학교가서는 맨날 자고
그랬는데 진짜 남는거는 쓰레기 같은 성적 밖에 없더라구요
이제서야 제가 너무너무너무 편하게 살았고 그냥 낭비했던 2년이 아깝더라구요 ....
책상에 앉아서 공부는 하는데 과연 내가 재수를 안하고 내가 생각 하는 대학교 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방학이 3주가 지나가는데 남은 방학 1월 2월 동안 언수외 기초라도 잡으면
부경대라도 갈 수 있을까요...?진짜 저한테 정신 차리라고 따금하게 한 말씀도 해주시고 저한테
희망도 좀 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음 사진들은 저희 중학교 국어 교괴서의 자습서와 오늘자 시행된 저희 학교 국어...
-
언매유지비용이 너무 많이들어요
-
아침에 밥도 굶고 이사/상무급 통역, 점심직전에 급 번역... 이따가 또 얼마...
-
다 +1 한다고 하는듯 오르비에서 오른사람들이 더하다니까
-
리트함쳐봐야하나 2
음...
-
오어어엉어~~
-
반수고민 0
재수생 성적 변화입니다 여기서 반수하면 현실적으로 성적 올리기 힘들까요..? 일단...
-
어떤 과가 좋은 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과기원^.^
-
오르비보고 1
수학 개념책 펼쳤다
-
주변에 친구없어서 객관화 못하는 ㅉ ㅣㄴ따임
-
(전)경제학의 선물실력을보여드리겠습니다
-
학기초 : 내신 3.대인데 서울대나 연대갈 때 문제 없을까? 재수하려면 내신도...
-
헐 개잘해
-
작년엔 숭실대 문과도 겨우겨우 4차 추합으로 붙었는데 지금은 이과도 되는거 보니까...
-
국못이라어려운거나오면풀지를못함 적당하니좋구만
-
ㅇㅇ~ 표본 너무 부족해용
-
리트도 봐볼까 6
준비해서.
-
생각보다 검정고시 n수 하는애들 서울대에 관심이 없음 애초에 메디컬 가려고...
-
반수 결정 5
부산사는 현역인데 이번에 아주대만 붙게 된다면 1년 반수해서 부산대 가는게 나을까요...
-
성대 공학계열 종합 6차추합이라도 안되려나
-
저는 경시대회 보는 줄 알았어요 ㅜㅜ
-
내 인식 : 인서울임. 가면 좋음. 부모님 인식 : 숭실대???????? 이게 많이...
-
나 : 고논을 응시하기 위해서 수능을 본다
-
저는 딱히 모르겠는데 그나마 미적 96+으로 만드는거빼고는 없는거같은데 그래서 올해 가고싶음,,
-
문학 보는 태도를 기르기가 좋은듯...
-
메가는 필요하면 사야지
-
성격이 존닌 주관적인게 문제얌
-
반수해결법 5
1학기 학고는 퇴학처리하면 강제 무휴학반수하다 포기하게될것이다 ㅋㅋ
-
이거 왜이런가요 5
수능 수학 현장에서 풀 땐 수많은 문제가 막히고 빡빡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집에서...
-
흐음...
-
???: 꼬우면 졸업하고 보던가
-
다들 의견좀
-
그냥열심히하면...
-
작년 원서철에 계셨던 분들 올해도 많이 계시네요 심지어 다신 수능 안보겠다던 분도...
-
물론 확정컷은 안나왔지만 대충 현재 등급컷 봤을때 의대증원 노리고 온 반수생 영향 느껴질 정도임?
-
콱) 헐 개못해 0
소름돋아
-
. 1
.
-
다 차단해서 안보이니까 아숩네 감은 오지긴했다
-
샤프쓰게해줘
-
하다하다 가형이랑 비교를 하네 ㅋㅋㅋ
-
성적 나올 때까지 기절시켜줘
-
ㅇㅇ 여유자금 11만덕 잇어서 몇번은 ㄱㄴ할듯
-
컷 예상 좀 10
영어 82점인데 2등급 가능할까요?
-
공군 헌급방내년 4~5월에입대하면 11월에는 개짬찌인데 짬찌주제에 수능보러간다하면...
-
아오
-
안녕하세요,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올해 논술특강이 전타임 마감이라...
-
그래서맥주를참을수없었음
좋지 못한 사고방식입니다
재수를 할까 말까 생각하지 마시고
후회도 하지 마시고 어차피 지나간 시간이니
남은 10달 어떻게 효율적으로 빡세게 써서 이번에 대박을 낼까
이런 생각을 가지셔야지
에효 올해 안되면 재수나 할란다
이런 생각으론 책상에 앉아있기도 힘듭니다
'내년 수능을 목표로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면 그냥 고2때로 돌아가는 겁니다
저도 예비고3이지만
작년이 고3이었고 올해가 재수라는 생각으로 해야됩니다
어떡하지 걱정하는 시간에 문제 한문제 더풀어서
앞서나가는 친구들, 재수생분들 따라잡을 생각 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공부하세요
재수를 할지도 모릅니다
부경대 성적이 어떤지는 몰라도
어쨋든 2,3등급은 나와야 하지 않습니까
성적올리는게 정말 만만치않습니다
미친듯이 안오르는게 성적입니다.
전예비재수생인데 평균1등급오른 학생 단한명봤습니다
저를포함해서 정말 수없이 망합니다.
망한다고
그렇다고 안할수는 없지않습니까?
재수를 할지라도 올해 평균1등급 이상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런질문하는자체가 잘못됐네요.
그성적에 재수 없이 대학갈수있다는걸 님이 증명하면 되잖아요.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1년이면 충분해요.
고3은 재수라는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됩니다.
수능 보기 전에 재수 생각하는 학생은 재수가 100퍼센트 망하더군요
99퍼센트도 아닙니다 100퍼센트입니다.
1년 죽어라 하면 뒤집을 수 있어요
이런말 할 분위기는 아닌걸 알지만 재수생각하고 마음편히 봐야 오히려 잘본다는 말도 잇던데요 ㅠㅠㅈㅅ..
다찍어서 4~5등급 나온게 아니라면 그래도 완전히 처음부터 할 단계는 아닌거 같네요. 수시로는 이미 힘들지만 정시로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물론 남은 기간동안은 무조건 공부만 한다는 전제하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