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을 따다 [451468] · MS 2013 · 쪽지

2015-02-04 13:48:03
조회수 553

햇님쌤/ 영어학개론 신청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5644618

안녕하세요 햇님쌤. 
솔직히 선생님을 알게된건 이번 이벤트가 아닌 선생님의 omg강의 덕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선생님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르비를 하면서 선생님의 강의를 알게 되었고 한번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제가 선생님의 영어학개론을 듣고 싶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금 속으로 이게 뭔 소리야? 하셨죠?ㅎㅎㅎ

우선 저는 반수를 했고 그 동안 저에게 넘을 수 없던 영역인 문법 영역을 넘어보려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그랬기에 여러 인강선생님의 영어 인강을 들었고 스스로도 영어 문법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뭔가 턱 하고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영어문법에 집착하게 되니 독해를 할 때도 빨리빨리 넘어가지 못하고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더라고요ㅎㅎ 물론 이게 좋은 공부법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제가 반수라는 특성상, 시간이 얼마없는 저에게는 효율적이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인강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것도 오히려 부작용이 난 것 같다는 생각도 간혹 듭니다ㅎㅎ 물론 그 분들 잘 못은 아니죠. 제가 마음이 급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배운 것들이 머리에 여기 저기 섞여 머리에 붕 떠있는 것처럼 확 와닿지가 않더군요.

그런 상태로 이번 수능을 치게 되었고 결과는 예전보다는 좋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꿈을 포기 할 수 없기에 다시 도전하기로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고요. 저는 선생님의 omg를 보고 뭔가 마음에 확 와닿더라고요. 물론 영어학개론의 강의도 3강의 모두 들어 보았습니다. 그 강의에서 선생님의 색다른 방식에 큰 충격을 받았기도 했고 더 들어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생겨서 이 이벤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영어학개론이 제가 영어만점으로 도달할 수 있는 introduction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히 영어선생님 앞에서 영어를 쓰는게 민망하지만 재롱한번 떨어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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