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독하게 공부시작 했는데 다들 나이 얘기밖에 안하네요. .ㅜㅜ
안할껀 아닌데 요즘처럼 나이 얘기 많이 들은적이 없어서요. .다른 사람들이 이십대에 입학하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죠?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 공부가 하고싶고 35에 입학할껀데 그게 무슨 범죄 저지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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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3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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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18:59 이거 구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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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들깨 · 536957 · 15/01/30 00:24 · MS 2014

의대는 입학하더라도 그 후가 문제에요. 머리+체력이 필요한 긴 공부와의 싸움이에요. 40대쯤되면 두뇌기능과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해요.정상적인 경우라해도 학교시험에서 낙제하여 퇴학당하는 사람도 많구요 국시에서 떨어져 의대는 졸업했으나 의사가 못되는 사람도 있어요. 졸업를 한다해도 인턴 레지던트 과정까지 가면 40대중반인데 빠른 사람은 그때부터 폐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워야할 나이가 공부하면서 그냥 지나가는것이지요. 인생 전체로 보면 작은 성취는 했을지 몰라도 후회할 수 있는 그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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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1/30 00:25 · MS 2010

40대때 힘들거 생각해서 미리 포기하는게 현명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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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들깨 · 536957 · 15/01/30 00:32 · MS 2014

1.의대를 가고자하는 이유가 무엇이죠? 내적 동기가 강력한가요?
2.결혼은 안해도 무방한가요?
이 두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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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1/30 00:35 · MS 2010

이유가 너무 당연하네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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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처 · 350690 · 15/02/13 18:44 · MS 2017

이미 가기로 결정 다 했네요.수능이 만만찮을텐데 힘내시어 좋은 쌤되세요.나이는 숫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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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12 · 353136 · 15/03/04 16:01 · MS 2010

어느 지역이신가요? 33살인데 고민끝에 다시 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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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3/04 16:26 · MS 2010

저는 경기도 화성쪽입니다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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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12 · 353136 · 15/03/22 00:51 · MS 2010

저는 부산입니다. 같은 지역이면 정보 공유도 하고 좋았을건데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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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정윤 · 567536 · 15/04/02 12:34 · MS 2015

헛된 희망은 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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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4/02 12:36 · MS 2010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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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외고 · 541907 · 15/05/11 07:20 · MS 2014

누구나 다 안될거라고 하는 짓을 하는것... 그게 이 세상의 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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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5/12 15:06 · MS 2010

감사합니다 묘미 맛보고 있는 중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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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082 · 289812 · 15/06/01 03:34 · MS 2009

의대 입학도 가능하고, 졸업도 가능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도 가능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염려되는 부분은 인턴 마치고 전공을 정할 때, 나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선배들이 후배들을 뽑는 현 시스템에서 똑똑하고 공부잘하고 성실하다고 뽑지는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배들 입장에서 부려먹고 굴리기 쉬운 말잘듣고 어린 후배가 맘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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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가 · 341228 · 15/06/02 17:44 · MS 2010

뼈가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부딪혀봐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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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qjskdkzn · 557594 · 15/07/13 20:56 · MS 2015

인생에서 큰 뜻을 정했으면 늦은 때는 없는 법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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