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교에서 혼자 다니기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55303895
저희 반 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서로 막 어울리고..
가끔 말도 걸어주고 다른 수업으로 갈 때는 다 같이 가고
저는 쉬는 시간에는 공부만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혼자 얼른 간 다음에
그냥 혼자서 아무 자리 앉아서 밥 먹고 반에 돌아와서 공부합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생활이 아무렇지 않은데, 수학여행이나 체험 학습 같은 건 도저히 못 갈 것 같아요.
이런 학교 행사 같은 것은 빠져도 생기부에 기록 안 남나요?
그리고 이렇게 고1때 친구 관계 다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이제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저같이 고등학교에서 혼자 다니신 분들 있다면 자세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그로 죄송하빈다 확통 인강강사 추천좀 해주세요!!!
-
1. 다른 시중교재 어떤 거 풀었는지 2. 수업 복습 및 체화 어떻게 했는지...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장전 드가자
-
재밋는거 같기도 하고, 빡치는 거 같기도 하고
-
지금 가나다 군 지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느라 머리가 깨질거같은데... 어떻게...
-
본인이 지방 한의대 성적 들고 떨어졌다는데... 건국수 붙으신 분이 추합으로 들어가셨어요
-
맞팔구함 7
ㄱㄱ
-
커뮤특성상 한약학과의 극성 까, 빠가 공존하기에 별 의미없다는것은 알지만...
-
20살은 어려보이심 ㅎㄷㄷ
-
얼버기 4
-
올해는 진짜로 진짜로 뭔가 해줄거라 믿는다 쇼메이커
-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빠져나가고 도미노 형식으로 다들 조금 더 높게 쓸줄 알았는데.....
-
나 모르는 사이에 한강지나갔나 앉아있는데 앞에 서 있는 분이 사진찍은거 같은데 ㄷㅗ촬로 신고 가능?
-
최저떨로 6광탈이라 재수하려는데 내신 1.2초반이고 올해 수능 수영탐(과탐) 3합...
-
아웃
-
4살애긴데 엄마가 자기 이름 쓸때까지 tv안보여준다고 함 이건 뭐 그럴수있는데...
-
한양대 자과 괜찮은가요?
-
홀서빙도 안잡힘 뭐지
-
듣고있는노래 2
https://on.soundcloud.com/TkXgb57WZvbcnGh68...
-
공대 전과마렵다 3
근데 좀 길이 보임 이번학기 공대 전공 2개 듣길 잘햇다
-
올해 수시에서 제가 지원한 학교가 작년보다 경쟁률 2배 오르고 예비도 잘 안빠져서...
-
하.......
-
수능선배 후기 2
‘수능선배 독학재수학원’ 9개월 이용 후기 202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며 ‘수능선배...
-
예비고3 뉴런 1
뉴런 첨 듣는데 하루에 theme 하나씩 한번에 들어야하나요?
-
19 6
맞팔 19명만
-
중앙 영문인데 실지원 표본 수에 비해 전체 지원자 수가 좀 많은거 같거든요 아무래도...
-
성대 자유전공 2
진학사 후한건가요? 최초합을 95등까지 잡네요;; 성대 자전 성균관대
-
끼에에엑 5
쫌 꺼져 끼에에ㅔ에에엑
-
미친놈들인가
-
1등급권 1명 빠질때 하위권 24명 빠지면 현상 유지인데 생각보다 과탐 2~3 맞은...
-
확통런 고민.. 7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욕심이지만 연고공을 목표로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
현역때 중대 전전 4칸 썼는데 추합1500번 전화추합함 . . . . 근데 냥대 붙어서 깠음
-
수1,수2 뭐있나요?? 쎈 시발워크북 다했고 기출 어3쉬4보는중입니다 기출이랑...
-
일월 언어연구소입니다. 수능국어교재)발아(發芽)_말할 수 없었던 것들' | 오르비...
-
왜 쓰는 사람을 못 봤지
-
유니스트 디지스트
-
친구들이 저보고 7
딸 ㅈㄴ 칠거같이 생겼다는데 무슨뜻일까요
-
통과 노베입니다 ebs통과듣다가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메가 들으려고요 장풍t를 많이...
-
사례드릴게용
-
먼 말인지를 몬알아듣겟음.. 기억도 잘 안나는데 뭔 단어인지 여튼 충격적일 정도로...
-
제목 그대로입니다..
-
44256 4
어디갈수 있을까요 수시당연히붙을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이제 정시알아봐요.. 연대원주...
-
아주대 대우학번 심지어 98부터 시작이라 저 통계도 불리한 자료임
-
한달 반 이라는 시간은 너무 충분했다
-
보통정도는 가나 나는 진짜 죽을 거 같은데..;; 너무힘듬 ㄹㅇ
-
주변에 아는 놈 한명이 이런데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주위에서 그 ㅈㄹ 하는거 꼴받음...
-
진학사 순위에서 점수가 너무 높은 애들이 여기 쓰지도않을건데 모의지원한걸 셀프...
-
이 맛을 모르는사람은 없어야 함
-
학생이 숙제를 안해왔어 12
진도를 못나가...
고삼이고 쭉 그래왔는데 나중에 너무 힘들어짐
학교 행사도 빠지고 공부만 하신 케이스이신건가요? ㅠㅠ
너무 외로워서 힘들어 지신건가요?
네 맞아요 밥도 혼자 먹고 늘 혼자 다녔어요 덕분에 내신은 진짜 좋은데 정말 외로워요
체육 시간때 보통 머하시나여
그리고 이걸 안좋게 보는 쌤들도 좀 있으세요
생기부에 영향이 갈 정도로 안 좋게 보시나요?? 행사도 빠지고 하다 보니까 그 생각은 했는데 ㅠㅠㅠ
음 ,, 쪽지주세요
그래도 친구관계는 어느정도 있는게훨씬낫죠
생기부 영향을 떠나서...
그럴까요..
이미 무리 만들어져서 자기들끼리 다니는데
제가 억지로 끼는것도 제 성격에는 절대 못 해서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혼자 다니면 힘들 것 같아요,,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고1때 무리로 다니다가 겨울 방학때부터 신경 쓸 게 많았어서 공부하고 자기 개발 하느라 친구관계에 소홀해졌던 것 같아요 고2때는 그래도 그나마 친분있는 애들한테 붙어다녔는데 이거 정말 힘들었음 ㅠ 그냥 한 명이라도 괜찮으니 같이 다니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성적 좋으면 애들이 자연스레 오더라구요..ㅎㅎ 당시 수학 잘해서 쉬는 시간에 수학 풀고 있었는데 애들이 저한테 오기도 했구요 본인은 지금 고3이지만 같은 반엔 대화만 하는 정도로 지내는 애들은 많은데 정작 같이 다니진 않아요 ㅠㅋㅋㅋㅋㅋ 오히려 다른 반에 친구들이 많은 케이스인 듯요 아무튼 넘 걱정하지 마시구!! 공부하다 보면 애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같은 반에 그나마 친해질 수 있을만한 애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같은 반에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고1이 오르비하는거 이게 맞나..?
헉 고1은 오르비 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아뇨 그건 아닌데 괜히 눈만 높아져서 나중에 힘들까봐요...
아 그렇군요!
걱정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오르비를 참고만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서 괜찮을 것 같아요!!
공부 열심히 하는거 좋죠! 그래도 친구들과 아예 등지고 공부만 하기에는 학창시절이 전 아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친구관계를 어느정도는 형성하는게좋아요. 정 공부에 걱정이 되신다면 공부 잘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도 꼭 사귀는걸 추천드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려워도 친구를 사귀는게 나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