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적 존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537310
를 '인간의 것이 아닌 매우 긍정적이고 전능한 존재 ' 요 정도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2006년인가,, 인동차랑 산이랑 조그만사랑노래 묶인 수능 기출 문제 풀다가.
이투스 수능기출사 해설을 읽어보니, 산에서 볼이 고운 나의 사람이 초월적 존재라고 해 놓으셨더라구요.
시 안에서 볼이 고운 나의 사람이 초월적 존재로 묘사된 부분은 못 찾겠던데,
왜 이렇게 되는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만을 미친듯이 하는 3,781명의 오르비언에게 파바바바바방
-
전 자러갈게요
-
잇올에서 불법 pdf 쓰는 사람으로 오해 받았는데 ㅠ 4
저는 불법 pdf를 사용해본 적이 없을 뿐더러 무슨 방?? 같은 존재가 있는 줄도...
-
지금 공부 너무 안 돼서 Ebsi로 논술 보는 중이에여
-
하 1
뭐하는거지
-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긴 해요 근사 카르텔 빼면
-
오 4
-
힘이드는군 2
고작몇시간해놓고
-
생각만해도 무섭다
-
제곧내 어려운 3점 쉬운 4점이면 1~30번 문지 중에 몇번째 문제수준 인가요??
-
솔직히 윤석열 2
닮은 아줌마들 꽤 있음 윤석열 은근 아줌마상임
-
고2인데 뒤 늦게 정신차려서 인서울 가고 싶은데 내신이 7~9등급이에요. 논술 하려...
-
선착순 5명 16
이미지 써드림
-
어린 생각인가
-
김기현 파데 아이디어 기출생각집 했고 이제 싱글커넥션 샀어요 남은 기간 진쩌 빡세게...
-
전율이 오름
-
자퇴마렵다
-
기만할게없으니까
-
우주의 기운이 너무 몰려서 수학을 망쳤다는 게 학계의 정설
-
강e분 독서 강e분 언매 우기분독서 우기분 문학 이감 해강 이거 언제 ㄹㅇ...
-
얼버기 2
10시에 집오자마자 자고 지금 일어난,,
-
GOAT 그자체다
-
수학 1일 2실모하고 드릴이나 문해전을 풀까요 아니면 하사십 부스턴 part1,2...
-
메디컬 제외
-
비문학 사랑해 0
문학 미워해
-
(전전)애기혀녀기 10모투척 잘봐도 자만금지 못봐도 좌절금지
-
인문 칸트 / 과학 생명 / 사회 경제 이유는 다같이 좆돼라고 생명은 난이도 조절 ㅎ
-
제일 후회하는거 7
캐스팅 당했을때 아 저는.올해 대학을 가야해서요..하고 비싼척한거 대학 갈 수...
-
9모만큼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물로 나올꺼 대비하고싶은데 시중 실모는 다 불난리라...
-
가야되나
-
ㄱㄱ
-
카리나 로켓펀쳐 4
윈터 아머멘터~지젤 어쩌구저쩌구 닝닝 이디헤커~ 지젤은 뭔능력이지
-
현장에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
엔트로피 어렵나요? 어떠셨나요 납득이 잘안가긴해요
-
‘중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경영학’
-
국어빼고 다 1등급 뜨는 정시러인데 오늘부터 수능날까지 이악물고 하루 10시간이상...
-
실모는 실험실임 1
실모만 푼다고 실력안늠. 저의 경우에도 수학 이마트노래들으면서 풀기 2회연속으로...
-
아니 무보정이 80이고 보정이 67 ㅋㅋㅋ
-
CJ대한통운, KAI 'T-50TH' 전투기 2대 태국으로 운송 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
편의점에서 포인트로 결제할게요~하고 습관적으로 오르비 들어가서 폰 내밀음...
-
잊않잊 다맞고 골목안 1개 시가1개 틀렸는데 비문학에서 4개틀렸네 ㅁㅊ
-
6시부터 지금까지 들음 인강 유기하고 있었는데 개 ㅈ될 것 같아서 … 그래도 3개...
-
개념 3회독하는데 약간 실제 식넣어줘서 궁금했던 부분(약간 야리꾸리?)잡아줘서 좋았음
-
목이 부었는데 4
아까 노래를 너무 열심히 불러서 이런건지 감기 걸린건지 모르겠음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네그냥
-
40인거랑 인생최초로30점대받은거는 충격먹을만 하지않냐 첫번째는 걍 검토가 처음에...
-
전 살짝 열어놓고 잠 이유는없고 습관?
-
영어 커리 피드백 부탁드려요 (feat. 메가, 대성) 1
고1이고, 영어 모의고사 3등급이고 심각한 단어 노베이스입니다. 이거 고려하고...
-
물리 6
나는 물리학이다
초월적 존재로 해석할 수 있다는 거죠,
뭐 꼭 그렇게 해석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볼이 고운 나의 사람은
그냥 화자가 바라는 무엇이라고 해석하는게 가장 낫겠네요.
초월적 존재를 '나를 초월하는, 내가 지향하는 존재'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대부분의 시에서 화자가 지향하는 존재는 초월적 존재이겠네요. 저 볼이 고운 님을 포함해서요!
답변 고맙습니다.^.^
볼이 고운 나의 사람은 초월적 존재로 보기 어렵습니다
초월적 존재란
1.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하나님, 예수, 부처, 염라대왕 등등)
2. 우리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대상
2의 예를 보자면 달을 보면서 님이 되돌아오길 바란다 라고 나왔으면
달이 초월적 존재가 되는 거죠
볼이 고운 나의 사람은 그리운 대상, 보고싶은 대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