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입대직전에 고백받다시피하고 사귀고 군대 들어온 여친, 논산 육훈소 3주차~4주차에 연락 끊겼습니다ㅋㅋ 걔생각만하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던 저로서는 진짜 탈영하고 자살하고 싶었죠ㅋㅋ
저 미만잡이에요ㅋㅋ 그리고 연애가 그렇게 여러분이 생각하는거만큼 장미빛만 있는건 아니에요ㅋㅋ 갑자기 또 생각하니까 슬프네요ㅜㅜㅋㅋ
여튼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에요ㅋㅋ

팔로우 0

[ 대성마이맥 X 강남대성수능연구소 ] 문항출제자 공개 모집

[ 수능한권 ] 6일 완성 전문항 풀컬러 손해설

[ 김지헌 수학 핏모의고사 2025 ]　독보적으로 참신한 문제와 깔끔한 100쪽의 해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안암동이영표 [448180]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고수의 길 · 504392 · 14/12/25 18:36

진짜충격이크섰을듯합니다... 그런데 전여친님께서먼저고백을하셨다는말씀이신가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37

그냥 저한테 엔젤이니 뭐니 하면서 좋아하는티를 엄청 냈고 저한테 고백해달라고 직접 말을 했죠.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고수의 길 · 504392 · 14/12/25 18:40

이거뭐.. 글로만봐도 얼마나 상심이크섰을지예상이 됩니다..영표님 카투사북무중이신걸로알고있는데, 남은 군생활잘마무리하시길바랍니다.. 저희형도 동두천에서 헌병으로 복무했어서 예전생각나네요..화이팅입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41

동투사에다가 헌병은 진짜 존경받아야하는데 형님분 대단하십니다ㅜ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고수의 길 · 504392 · 14/12/25 18:41

그리고 한가지 위로의말씀드리자면 그런 어이없는 여자분과 일찍이 끝났다는게 어쩌면 다행이라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47

뭐 그렇게 나쁜애는 아니었어요ㅋㅋ 사귈때 만큼은 그래도 진심이었고, 여러가지로 얽히고 그래서 힘들었다고 얼마전에 연락잠깐했을때 카톡을 받았었네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고수의 길 · 504392 · 14/12/25 18:50

그랬었군요.. 잘모르고 함부로 말해서 죄송합니다...ㅜ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51

헐 아니에요ㅋㅋㅋ 어쨌든 잠수를 탄건 걔가 나빴던 거라고 생각해요ㅜㅜ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빡모추종자 · 506021 · 14/12/25 18:38

ㅋㅋㅋ 고백해달라는건 머지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40

여자가 고백하긴 그렇고 너도 감정 있으니까 니가 해서 사귀자 이런거였겠죠?ㅋㅋ

좋아요 6 답글 달기 신고
노베이스미필육수생 · 521065 · 14/12/25 21:31 · MS 2014

여자가 고백하는게 뭐 어때섴ㅋㅋㅋ
여자한테 고백 받는게 모든 남자들의 소원인데 ㅋㅋㅋㅋ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레드밸리 · 526597 · 14/12/25 18:39 · MS 2014

아 넘 슬프다
이런얘기 들으면 제대 전까진 사귀고 싶지도 않네요 아아항하아하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대학문이활짝 · 416014 · 14/12/25 20:22 · MS 2012

의지의 문제일까.. 능력의 문제일까.. ♬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레드밸리 · 526597 · 14/12/25 21:41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
미아남 · 396563 · 14/12/25 18:46

군대갈때 여친은 항상 제일 힘들 때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죠.
아무튼 지금은 잘 견뎌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8:48

네ㅋㅋ 많이 늦게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러이러해서 너랑 끝내기로 맘을 먹었었다 라고 카톡은 왔었습니다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수학귀신페르마 · 527286 · 14/12/25 19:01 · MS 2014

사랑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여친은 남자에 둘러쌓여서 사니까 기다리는거 힘들고 그러다가
남자옆에오면 유혹받고 ㅇㅇ 고무신거꾸로 신고 남친을 잊어가겠지만
남친은 군대에서 멘탈다깨지는와중에 그냥 핵폭탄맞고 KO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19:13

좀 많이 예쁜애였어서 제가 편지를 좀 너무 자주 보냈던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라고 생각해요ㅜ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수학귀신페르마 · 527286 · 14/12/25 19:18 · MS 2014

ㅠㅠ힘내세요 다지나간일이니..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닭갈비막국수 · 489311 · 14/12/25 19:55

여자가 나쁜년이네 좋은 여자 많아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사차원사고방식 · 541856 · 14/12/25 20:00 · MS 2014

여자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낸 듯 ㅡㅡ
훨씬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이쁜 사랑 하시길 바라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20:17

에이 뭐ㅋㅋ 그래도 완전히 잠수도 아니었고 자기 나름의 이유가 있었더라구요ㅋㅋ 물론 완전히 이해한다는건 아니지만 사귈때만큼은 진심이 느껴졌었으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사차원사고방식 · 541856 · 14/12/25 20:46 · MS 2014

그래도 나름의 이유는 있었군요ㄷ
암튼 좋은 인연 다시 꼭 만나시길!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설사범가고싶어요 · 471287 · 14/12/25 20:25 · MS 2013

저도 하루하루 걔생각 하나로 재수 버텼는데 수능 끝내고 오니까 다른 여친 생겼더라구요..수능전에 이미..ㅎㅎ 시험보기 전에 말 안해준걸 감사히 여겨야할지..하하 봄부터 이 크리스마스를 그토록 기다렸었는데ㅎㅎ 빨리 오늘이 지나갔으면..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안암동이영표 · 448180 · 14/12/25 21:08

ㅜㅜㅜㅜㅜ 힘내세요ㅋㅋ 시간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돼요ㅜㅜ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하츠네미쿠 · 475392 · 14/12/25 20:32 · MS 2013

원래 남녀간의 관계에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되어있어요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eejong · 432175 · 14/12/25 21:59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