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과대 학과별 모집' 부인.. 현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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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과대 학과별 모집' 부인.. 현체제 유지
- 70%전공예약제 30%광역 모집
[베리타스알파=박은정 기자] 서울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이 입학하는 2017학년부터 사회과학대 전형을 학과제 모집으로 변경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논의한 적 없다"며 24일 전면부인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사회과학대 학과제 모집 변경과 관련된 학칙 일부 개정안을 승인받아 학사과정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을 수정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하고 '현행 유지'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사회과학대학 학사과정 모집단위 관련 학칙 일부 개정안을 상정하거나 승인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사회과학대학 전체 정원, 학부/과별 기존 정원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사회과학대는 현재 7대 3의 비율로 전공예약제와 광역모집을 병행한다. 전체 모집정원의 70%는 입학 전 추후 전공할 학과를 미리 정하고 입학하는 전공예약제로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광역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 없이 다양한 과목을 이수한 후, 2학년 때 자신의 학과를 정하는 방식이다.
▲ 서울대는 일부 언론들이 "서울대 사과대 2017학년부터 학과별 모집한다"는 보도에 대해 "기존과 변동사항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는 2002년까지 모든 단과대를 광역모집으로 선발했지만 특정학과 쏠림현상이 일어나는 단과대의 경우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했다. 공과대,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 생명과학대, 자연과학대 등은 기존에 광역모집이었으나 학생들이 특정 학과에만 지원하자 시행 9년만인 2011년 학과모집으로 전환됐다. 인문/사회과학대에서도 쏠림 현상이 벌어져 지난 2012년 광역모집을 유지하는 대신 정원 364명 중 271명(수시모집 지균/일반)은 입학 전 전공을 예약하는 전공예약제로 선발했다. 93명(정시모집)만 광역모집제로 선발했다.
출처: http://m.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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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3
네 그렇습니다 호구너는 오늘도 설렘에 잠을 설칩니다ㅜㅜ
또.....기레기인건가?
광역으로 들어왔지만 광역인게 싫어요.
아버지가 무조건 경제만 가라고 떠미심;; 사실 광역제가 잘못했다기보다는 상경계지상주의가 너무한거지만... 내 적성도 모르겠는데 자꾸 떠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