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한번 해본 물2 vs 생2or지2전향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4374193
서울대 염두에 둔것도 있고 물리를 좋아했기에
물리2를 큰 고민 없이 선택했었습니다
정원재쌤 인강을 들었고 잘 따라갔지만 모의고사
때마다 2~3문제에서 턱턱막혀 2~4등급을 받더니
결국 수능때 4등급받고 재수하게 됐습니다
물2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소수의 인원이 봄에도
머리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포진되있다는것과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원재쌤에 대해서도 몇개 느낀게 있는데
정말 좋으신 선생님입니다 개념설명 정말
잘해주시고 이해도 정말 잘 됩니다
강의명대로 수식이 거의 쓰이질 않습니다
공식을 거의 유도해서 쓰시는편인데
이게 저한텐 약간 독이된 것 같습니다
일분일초의 속도가 생명인 다툼속에서
머리속에서 공식 유도할 시간에 공식을 외워서
응용하는게 시간단축엔
더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겁니다
물론 공식유도가 몸에 체화가되 바로바로
떠오른다 해도 수능엔 적어도 두문제정도는
보지 못했던 유형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전 절대 정원재쌤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인강 하나만 믿어서는 1등급은 어렵단
말이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물2는 시중문제가
눙물나게 부족하죠...ㅠㅠㅠ
제가 묻고싶은건 한번 해본 물2를 또다시
도전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생2나 지2를
해볼것인가 입니다
사실 새로운 과목을 이제서야 시작하기엔
늦은감이 있지만 생2는 물2보다 시중참고서도
많고 지2는 제가 지1을 어느정도 해봤고
등급이 잘 나왔었기때문에 시도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물2를 한다면 정원재쌤에 다른 인강 하나릉
추가로 들을 생각이구요 문제는 지2인데
시중문제도 물2만큼 부족한데다 인강도 덜 알려져
있기때문에 하게된다면 어떻게할지 고민입니다
오르비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뭔가 더 낭만있어보임…사무직이 체질이 아닌사람이라 현장뛰다니고싶네요
-
상 찢고 싶음 0
기분이 안좋아서 여태까지 받은 상 볼 때마다 찢고 싶음 충동 드는데 해결할 방안이 떠오르질 않음
-
새벽공부 ON. 1
다들공부합시다
-
예비고2고 수능은 미적할건데 내신으로 확통해야되서,, 기본 + 실전개념까진 인강쌤...
-
그냥 포기할까 0
2.0으로 전자공을 어떻게 가ㅋㅋㅋㅋ 중경시도 못갈 것 같은데 그냥 공장 다닐걸 그랬네
-
먼저 수능 커뮤에 편입 관련 글을 적어 죄송합니다 편입판은 확실히 정보가 부족하고...
-
접근성이 쉬운 쾌락이 젤 위험함 이제 안봐야지
-
1차 발표나고 54번인데 가능한가요..?
-
예비 범죄자 2
한남
-
지금 나군 대학에 합격했고 등록금도 지불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진학사 점공을 보니...
-
ㅋㅋ 찔리냐??
-
햔냠 균컹스 0
무고 마렵노무현
-
이거 댓글 0
다섯개 까지만 쓸 수 있네
-
정보) 현재 난리 난 N PAY 대란 요약 . jpg 3
https://sbz.kr/zdk1D
-
비빔면 먹을게 5
양심상 하나만
-
폰볼륨1인데
-
식케이 음악 맛있게 잘하네 ㄹㅇ
-
밤새야겠다 0
6시에 어닝플이나 해야지
-
솔직히 취업까지 생각하면 진주교대가 맞는거같은데 집에서 ktx로 4시간이 걸려서 고민이 되네요..ㅠ
-
정보) 현재 난리 난 N PAY 대란 요약 . jpg 4
https://sbz.kr/zdk1D
-
1차 추합발표가 오늘 10:00 예정인데 벌써 나와서 들어가보니까 예비 2번인데...
-
복잡할땐? 2
볶음밥~
-
얼버기 7
-
싹 날렸네 현생살러간건가 너무 슬프다 이살객잔이었나 베도 웹툰도 날라갔네 픽시브만 살아있음 ㅠㅠㅠㅠ
-
시대기숙 0
중간반이려나요? 낮반?
-
글리젠 죽었어… 1
공부나 하러 가야겠다…
-
3월 끝날 때쯤부터 과생활 던지고 거의 동아리 사람들이랑만 놀았었음 근데 내가...
-
사실 저 아저씨 아님 15
04임 아저씨네
-
현역 언미생지(백분위) 6/ 80 93 2 97 기억안남대충안정33 9/ 89 96...
-
오르비에 처음 글쓴지 두달은 확실히 안됐고 한달 조금 넘었을 뿐이라는거임
-
ㅇ
-
근데 커뮤에서 은근히 시비 거는 분 어케 대처하시나요 12
현실이면 직접 물어보거나 다른 사람 통해서라도 소통하고 그냥 무난무난하게 해결...
-
던파하고싶다 8
이새기인식이 이상해서그렇지 진짜재밋음 시원시원해서
-
정리했음 7
아까 친구머시기 글 올렸던 사람인데 싸우다 헤어진거 맞음 띠로리임띠로리...
-
. 9
.
-
축하드려요
-
라밥을 먹고일음 7
노브랜드에사 팜
-
글 리젠 왜이럼 3
ㅈㄱㄴ
-
꿈이있어서 이루고싶어서 열심히 공부를 한건데 요새는 그 꿈도 잘 모르겠음 현역때도...
-
아침 7시 기상 오전에 외주작업 점심먹고 스카 가서 논술준비 대충 12시쯤 귀가 이...
-
정보) 현재 난리 난 N PAY 대란 요약 . jpg 0
https://sbz.kr/zdk1D
-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잘 부탁드려요?
-
어케 함
-
라면추천좀 8
열라면 같은어 추천좀
-
안녕하세요 공군입대를 앞둔 서울대 비상경계 학생입니다. 군대를 가서 한의대를 목표로...
-
풀고싶은데 풀 수가 업다
-
대부분 다 수록해 둔건가요?? 강의 들을건 아니고 n제 풀다가 3월쯤에 기출 한번더...
-
아 점검ㅅㅂ 10
내 남은 피로도
바꾸기늦은건아닌데 패널티는꽤있으실거에요 과탐선택은진짜누가옆에서말해줘봐야결국자기선택
같은 상황인데 저는 올해도 물2합니다 1년동안공부하니 좋아하는거공부하는게 낫다고생각해서요
저는 오히려 반대네요ㅠㅠ 일년 더 경험해보니 좋아하는것보단 점수 잘받을 수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표점은 다르겠지만 똑같은 1등급일때 좋아하는 과목했다고 대학에서 알아쥬눈 것도 아니니까요...ㅠㅠ 대학입시에 중요한건 과목이 아니라 점수고 등급이니 말이죠...슬픈 현실ㅠㅠ 물론 이상적으론 좋아하는 과목 하는게 맞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