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한수 모의고사 7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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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미리 반응 검색해 봤는데 쉽다는 글 보고 조금 당황했으나
소신발언하자면 개인적으로 체감상 어려웠습니다.
다만 체감 난이도에 비해 점수는 매우 괜찮게 나왔지만 (1개 틀림)
다른 회차보다 선지 분석할게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보통 문제 풀이 순서를 언어->문학->비문학으로 두는데
실제 수능이었다면 뭣도 모르고 저렇게 풀 경우 아찔했을것 같아서 긴장돼서 더 실전처럼 봤어요
언어, 문학이 타회차보다 어려웠고 비문학과 매체는 평이했습니다.
언어는 까다롭기도 하고 이번회차만큼은 좀 사설틱~내신틱하다고 느껴지는 문항도 한개 있었어요
(그 소리나는대로인지 아닌지 둘다인지 구분하는거.
어미가 활용된 양상도 어법에 맞춘건지 아닌지는 문법안에서 지엽이라고 느껴져서
까다로웠는데 심지어 한 선지에 두개씩 단어를 제시해서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음)
but 그냥 배경지식 하나 건졌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맞췄지만 오답노트에 오려붙였슴다
바투 관련 개념을 기출에서 따온 문항도 있어서
항상 느끼지만 한수풀때는 기출 체화확인과 연계를 같이 잡는느낌.
고전소설은 지문이 읽기가 힘들었어요
집중력부족인건지 뭐라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꾸역꾸역 읽었더니 평소보다 문학에 시간을 많이 썼네요
원래 20분컷인데 30분 걸림..ㅜㅜ
어휘나 문장이 조금 까다롭고 정보가 압축적으로 한번에 제시된 부분이 많아서
선지읽을때 바로 확신갖고 풀기보다 지문으로 돌아가서 찾는 빈도가 조금 있었어요
문학풀땐 비문학 전에 잠시 힐링하는 기분으로 쉬어가는 개념이었는데
그렇게 풀다가 살짝 멘붕와서 급하게 허둥지둥 풀었어요
비연계 고전시가의 경우 그냥 보기엔 어려웠으나 막상 선지에서 묻고있는것만 보면 쉽게 답이 떨어져서
쉬웠고 (겁만 먹지 않으면 될듯)
그 외 연계중에서도 쉬운 작품인 현대시와 고전시가가 함께 들어있었는데 막상 이것들은 선지가 좀 까다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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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시간잡아먹음. ㄹㅇ 까다롭다는 시험이 이런것일듯
이전회차 몇개와 비교했을때 문학 다맞아서 정답률이 높은걸로보아 극악난이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딱 시간투자한만큼 얻는점수였고 말그대로 까다로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