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미있고 흥미로운 트롤리 딜레마 기출변형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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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딜레마" 를 아시나요?
위의 사진과 같이,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 위에 사람들이 묶여 있습니다. 당신이 레버를 돌리면, 한 명 만이 죽게 됩니다. 당신은 레버를 돌리시겠습니까?
트롤리 문제는 윤리학의 사고실험 중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버를 눌러 5인을 살리고 1인을 죽인다"라는 공리주의적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공리주의적 선택에서 간과된 것은, 레버를 누르는 것은 '살인을 야기하는 것'이고, 방치하는 것은 '살인을 방치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조금 바꾸어 본다면, 야기하는 것과 방치하는 것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로는 단 하나이며, 당신은 뚱뚱한 남자와 함께 다리 위에 서 있습니다. 뚱뚱한 남자를 밀치면 기차는 멈추고 다섯 명이 살 수 있게 됩니다.
남자를 밀쳐 떨어뜨리는 것은 위의 레버를 당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극단적으로 살인을 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만 문제를 바꿔도 사람들은 더 결정을 하기 힘들어 집니다.
복잡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렇듯 윤리적 사고를 해볼 수 있게 하는 트롤리 딜레마에 싫증난 외국인들은 여러가지 기출변형을 만들어 냅니다.
웃기거나 흥미로운 기출변형을 모아 왔습니다.
꿀잼 커브
다리를 희생
1/4의 도박
재미있는 롤러코스터
당신은 당신이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레버가 눌려지길 바라십니까?
아무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Bob에게 직장에서 내 샌드위치를 그만 먹으라고 말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그를 밀겠습니까?
신뢰의 딜레마 문제
죄수의 딜레마 문제
35명 vs 35억 마리(소중이)
당신이 당기면, 뒤의 사람들에게 트롤리 딜레마를 겪게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문제 해결
열차는 빠르게 돕니다. 당신이 분기점마다 레버를 누르지 않으면 열차는 사람들이 있는 오른쪽 코스로 향합니다.
살인자 vs 평생노동
책임 전가와 같은 것 같으나 공리주의적 선택시 당신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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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누굴까 11
드디어 이쪽도 터지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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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이 제일 불쌍하다 뒷바라지 다 해주고 제일 고생했을텐데 남편 커리어 이제...
그버전이 좋던데 그 철학교수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