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 >독재. 부모님이 막으시네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3691005
메이저 재종다니고 잇는데..
이과라서 수학이 중요한데
6시간 수면시간 지키면서 문제풀기 너무 빠듯하고 힘들어요..
영어도 해야되고 탐구도 해야되는데
언어는 그래도 상위권 안정인데
재종수업은 4시 30분까지하고...
쉬는시간엔 애들이 나가자고 그러고
도저히 학원수업 복습하고 그러면 시간이 안나거든요?
수학이부족해서 한참생각할시간이 필요한데..
더군다나 요새
혼자공부하는 재미가 들렷거든요..
집중도 잘되고 실력도느는거 같고..
근데 자습시간.4시간이끝이에요..
엄마는 권태기라고그러고..
학원에서는 월래 이시기에애들이 다 그런다고
너도좀 잇으면 괜찮을거라고 그러는데
진심 돌아버릴거같습니다..
선생님이 다 맞으면 상관없는데 영어빼곤 맘에드는분이 안계시거든요..
수학은 특히 저희반애들이 다 별로라고할정도인데..
저 어떻하죠.. 걍 제적당해버릴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실모시대에 이구동성으로 강k를 지목하니 궁금해짐
-
난이도 어때요 맨날 더프만 보다가 이투스는 처음이네
-
하..................... 오늘도 실모 연계 기출 공부해야지......
-
없어졌다죠 오르비 포인트 검색하면 나옴
-
2학년 정시파이터입니당.. 25년대비 강의 들어뒀는데 26년대비 같은 강의 똑같은거...
-
오늘 실모 정산 1
이감 6-4 94 히카 31 88 강k 85사만다 1-1 44 사만다 1-2 41...
-
옯김이라고 김에 명란젓 붙어 있어서 짱맛탱구리였음 옯김이라고 검색하면 나옴
-
지금도 계실까요..?
-
2년정도 외부일 갖다오시다가 이번에 돌아오신 교수님 계시는데 그 분이 유명한 지문...
-
탐구절사필수인데 6월에맞추고 9월에 못맞췄음....11덮은 꽤 괜찮아보이긴하는데 제발 ㅜㅜㅜ
-
오르비 대학 뱃지 가격 10
수능 응시료 + 대학 원서비
-
Somewhat 그런 Schema생기면 国語 독해速度 will rise 국어 Score 오른다
-
질문받겠습니다 15
감사합니다.
-
출제 한걸까...? 부등식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주려고 낸걸까...?
-
빨리 가능하다고 해주세요 제 성적 보시고 가능한 객관적인 이유 들어서.. 이제부터는...
-
국힙 고트는 누구임 18
진짜 누구지
-
너는 평생 짓밟으며 살아. 머지않은 어느날 너의 진심도 누군가에게 짓밟히겠지...
-
수능 출제를 보통 1-2달 전에 하지 않나여 그래서 교수님들 실종되는 거고...
-
미미미누 개떡상이네
-
그쯤에 100일 전으로 돌려보내주고 열심히 하라 그러던데.. 돌려보내줄때가 됐는데...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한의대 중에서 입결이 가장 낮은 한의대
-
내가 만드는 거였네..
-
확통이 공감ㄹㅇ 10
2,3점짜리 이항정리에서 식 2개면 식은땀남 27번 막히면 살자마려움 4점짜리...
-
평가원에서 언급된 적 있나요? 사설에서 오늘 처음 알았음
-
밀려서 영어는 버렸는데도 계속 밀리네ㅜㅜ
-
살 쪘어 0
진짜 입시는 독극물임이 틀림없다 그걸 자의로 4번째로 들이키고 있는 나
-
오늘 업적 2
스러너 28번 풂+24번 26번 못 풂
-
수능끝나면 슬슬 등장할 글들입니다 1)문과로 돌려서라도 높은대학 가야됨...
-
이것은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요,, 힘내세요 선생님,,
-
2023년 (수시) 서울대의대 수시합격 연세대의대 논술전형 수석합격 경희대한의예과...
-
부동산좀 공부하세요.
-
근데 어휘 안나오면 3개버려야함 ㅅㅂ
-
있음? 작년에 나왔는데 올해 또나올까?
-
01 있음? 9
화이팅
-
화작전문은 안되려나
-
폐렴은 한국 사망원인 3위에 랭크된 질병으로 젊은층에게는 뭣도 아니지만 노년층에게는...
-
나가토로 0
흠
-
제발요
-
화작 4
많이 풀어보는게 답임?
-
저 잘래요 10
잘자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몇년 뒤에 11월 10일이 일요일이 될까 이런 생각
-
눈이 째진 스테판 커리 코트 속에
-
서양 문물 2
신보 중국 일본 한국 양력 일본철도 한성순보 소학교 일본 한국 도쿄대학
-
꽃을 위한 서시 질투는 나의 힘 혹은 두 시인 작가연계로 나오면 좋겠음...
-
몇 개년 정도 보는 게 좋을까요 ?? 생지 입니다
혼자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점수로 이어지는건 맞는거같아요
근데 재종 나가실때는
자신이 외로움을 잘 견딜수 있는지 외로움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밥은 어떻게 해결할건지
운동(필수)은 어떻게 할것인지
모의고사는 어떻게 할것인지
공부 외에 방해요소가 있는지 또는 그걸 자제할수 있는지 등등을 체크 하셔야 될듯요
음..외로움은 친구가 잇어서괜찬구
운동은 헬스장잇구요
밥은.. 점심저녘은 편의점이네요..ㅋ
모의고사는 따로시간재야댈거같구..
다른게또 머가잇나요??
그전에 부모님설득좀 ㅠㅠ
점심저녁 편의점...이라니
모의고사는 외부생 받는데 (평가원은 두달전 접수)서 필히 보시고 밥은 도서관이라도 가셔서 식당이라도 이용하심이...ㅠㅠ
편의점 절대 비추ㅡ
역시몸에안좋죠..ㅋㅋ
로또에 당첨되었을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게 아니라
그 많은 돈을 감당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사람의 그릇이 그 돈을 감당할만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자습할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그 시간을 다 활용한다는 법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시간을 감당 못하고 늘어지고
하루하루 공부시간 기복이 생겨서 결국은 4시간 꾸준히 하는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매 우 높습니다.
많은 시간을 감당못한다는 것을 경험해보기 전에는 모르죠, 이게 독학재수생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독재생들이 예비 삼수생인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제 6월인데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범위 개념보고 기출돌리고 ebs풀고 너무 간단해 보이지만 이거면 수능 준비 충분합니다.
근데 글쓴분은 이미 독학으로 맘을 잡으신거 같고
부모님을 설득방법이 필요해 보이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에게 먼저 믿음을 주세요
아침에는 당연히 깨우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고 주말에도 집에서 알아서 공부하고 티비 게임 일절 하지않고 계획을 지키는 모습을
10일 정도 보여주시면 본인이 독학을 하는데 적합한지 판단도 되고 부모님도 글쓴분에게 신뢰가 생길것입니다.
독학의 많은 시간을 감당하지 못해서 남들과 달리 여러번의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인생을 엄청 돌아가고 있는 엔수생으로서 독학을 고집하신다면
첫째로는 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잠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 식사하는 시각을 정해두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둘째로는 기본 개념학습, 기출문제 풀이, 시간나면 ebs풀지 뭐 이렇게 공부할것을 세가지 정도로 간단하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미 글쓴이가 독학에 재미를 붙이셨다니 다행이지만 커리를 따라가거나 굳이 인강을 들어서 해결하는데 익숙해지면 시험이 다가올수록
마무리가 되지 않고 아직 할건 산더미고 완벽한거 같지 않아서 안심이 되지 않고 특히 이제 고3이 아니라 재수생으로 한번 했던거 또하는건데
실패해서는 안되고 당연히 훨씬 잘 봐야한다는 압박감에 10월에 스스로 무너지는 수가 있으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잘 해내시고 저같은 불상사는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무리를 하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