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꾸는꿈돌이 [420825] · 쪽지

2013-01-24 03:00:23
조회수 1,175

영어 마지막 공부법 조언좀 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3539650

전과목이 총체적 난국이라...

각 과목마다 조언을 받고있어요 ㅠ_ㅠ

믿을꺼라고는 근성하나로 도전하고있는데 혼자서 독학하는건 매우 힘든일인거 같아요!

그냥 처음 영어 등급 9등급 깔고 !! 이번에 B형 봅니다!!

예전에 연대 법대 자퇴한 대학동기형이 매일 학교 끝나고 처음부터 오늘배운것까지 복습하는 모습을 매일하는걸 보고 아 공부는 저렇게 하는거구나를 생각해서;;;

보카 어원편사서 한 4달동안 외웠어요 처음부터 배운대까지는 다하기에 너무 오래걸려서 매일 매일 3일치씩 반복하면서요

물론 단어 발음을 알아야 듣기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 발음기호 하나하나 보면서 읽고 외우고 예문을 독해하듯이 꼼꼼히 했어요

하루에 2시간정도 보커어원편만 본거 같아요 (남들이 보기에 적은 양을 오래한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힘든분량 ) 참 발음기호 e 에서 y축대칭 된건 "어" 라고 발음하자나요 그 e에서 이텔릭채로 된건 어떻게 해야해요?으 같기도 어 같기도;; 

그리고 리딩튜터사서 입문 기본 도약 다 하루에 5지문씩 그냥 풀었어요

문법은 그냥 3인칭 단수 관계대명사 (꾸며주는절?) be pp 수동태 이정도만 알고 여태까지 해왔어요 !!

단어 많이 외우다 보니 그래도 단어 짜맞추기 소설집필하듯이 하다보니 지문 전체를 다 해석을 못해도 어느정도 독해되는 문장만 가지고 추론하다보니 답은 어느정도 맞더라구요

그런대 이제 듣기랑 조금 어려운 독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대 문법을 몰르니 좀 힘들더라구요!

듣기는 조금 문제 풀어봤엇는대 단어를 외울때 발음을 잘 봐서 그런가 정말 막장일줄 알았는대 아주 조금은 잘들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문법은 선행사? 보어? 명사절 부사절 등등 한글로된 용어 듣는거 부터 머리가 아파서...ㅠ_ㅠ

결국 그래도 고득점을 받기위해서는 문법을 해야하고 독해도 잘해야지만 듣기를 잘할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들어도 무슨말인지 모르면 낭패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지금 계속 지금 하는거처럼 아침마다 영어단어 외우고 독해도 하루에 3지문정도 하고 가끔 숙어책도보고요

저번주 부터는 듣기 아침마다 듣고 받아써보고 듣고 스크립트 보고 읽고 반복하고있어요!어느정도 조금 익숙해지는 3월정도 부터 기출푸려구요!

문법은 2월부터 프패 개강하면 인강 사서 들으려고 하는대요 마이맥 올프리패스 사려고 예정중인대

이명학T 제가 들어도 괜찮을까요? 쉬운거부터 들으면!!

참 영어에서 어려운점이 저는 조그만 전치사 하나도 좀 해석하고 알고 넘어가고싶은대 사실 이런부분에 물어보면 거이 영어 좀 하는편이라고 하는 친구들도 잘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부대상황이나...비슷한 어휘의 차이나

의견이 너무 호불호 갈려서... 그냥 영어는 미국인들이 쓰는거니까 개내들이 쓰는대로 써라. 이유를 찾기보단

아니면 다 이유가 있다 원리를 찾아라 ! 특히 영어에서 국어랑 사고방식이 조금 다른 ?몸을 사물로 보는? 그런 느낌이 어렵더라고요 

수학이랑 언어는 솔직히 공부해도 조금 못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대 수능 영어는 열심히하면 꼭 100점 맞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독해랑 듣기도 따로 인강을 들어야 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구문어법이란게 있긴하더라구요 강의가...

지금 하는거처럼 꾸준히하고 어떤식으로 더해야 고득점을 받을수 있을까요?!!

영어도 꼭 내년에 1등급 받으면 조언해주신분들께 기프트콘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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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s27 · 439909 · 13/01/24 05:21 · MS 2013

    영어에서 원리 과하게 따지지 말고 양키들 따라하는게 맞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문법은 용어들이 생소하시다면 예문을 중심으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문이랑 딸린 해석을 보이는대로 다 외워버리면 문법을 머리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도 눈이랑 입이 체득을 해갑니다.
    책도 예문이 많은 책을 쓰시면 좋겠죠. 예문이 적으면 단어만 바꿔가면서 막 만드시면 되요.

    단어는 단어집 보시는 것 외에도 문제 푸시면서 모르시는걸 단어장에 따로 적어서 모으세요.
    그 단어장은 공부 마칠 때 쯤 20분 정도 시간내서 매일 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몇십개 적었는데 그날 다 못외워도 됩니다. 암기될 때까지 매일 보세요

    듣기는 죄다 받아쓰기보다는 들으면서 동시에 따라 말해보세요. 셰도잉이라고 하는거 있잖아요.
    그렇게 뭐라는 건지 몇 번 들으면서 예상을 해보시고, 더 안들릴 때 스크립트 보면서 한번 들으시구요
    그 다음에 스크립트 치우고 다시 계속 들으세요. 대본 안본 상태에서 듣기 텍스트가 풀로 들려서 이해가 되면 그게 한번 끝난 거에요.
    좀 길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듣기 텍스트는 따로 모아놨다가 일주일에 한번쯤 복습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악몽꾸는꿈돌이 · 420825 · 13/01/24 06:55

    감사드립니다!혹시 문법을 혼자서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교재가 있을까요?

    단어 같은 경우 지문에 있는 단어가 필수 어휘인지 아니면 이지문에만 있는 특별한?어휘인지 구별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서

    지문보다는 단어집을 이용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괜히 필수 단어도 다 못외우고 엄한거 외울까봐요!

    처음에는 단어도 곧잘 외웠는데 분량이 많아질수록 까먹는건 많고 알파벳 아무거나 나열해도 단어가 되는듯한 느낌이 요즘 드네요 ㅠㅠ 시간도 점점 오래걸리고

    지금은 그냥 까먹는거도 체념하고 "너는 까먹어라 그래도 나는 계속 외운다"라고 뇌에게 외치면서 외우고 있어요 ㅋㅋ

    기출이랑 ebs 5월쯤 시작하면 그때부터 기출이랑 ebs지문 단어는 따로 외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듣기 공부할때 단 한 구절도 못듣거나 이해 못하면 완벽하게 할때까지 하는게 좋겠죠? 답하고는 상관 없더라두요!

    참 어휘에서 다의어 같은경우 자주 쓰이는 뜻을 위주로 외우는게 맞는건가요? 너무 많은것 같은경우 좀 힘들더라구요

    아직은 어떤게 자주쓰이는지는 확실히 몰라서 그냥 외우고있긴한데요...좀 비효율적인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아예 관계없거나 좀 비슷한 단어는 외우기 차라리 좀 편한대요

    해삭할때 너무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어휘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Overlook 같은 경우 못본체넘어가다랑 못보다랑 있는데 이놈이 못본건지 봐준건지 해석은 둘다 되고 ㅜㅜ

    Discrimination 같은경우 차별 이랑 구별이 있자나요 국어로는 너무 의미가 다른것으로 느껴저서 신경쓰이더라구요

    아마도 언어영역을 같이 공부하다 보니 신경이 더 쓰이는것 같은데....

    그리고 같은 의미를 가진 여러단어의 세밀한 차이 이런건 잘 몰라도 되겠죠?평가하다 estimate assess evaluate apprise 이 사이의 차이 같은거요

    책에 뭐라고 써있긴한대 잘모르겠더라구요 ㅠㅠ

  • bws27 · 439909 · 13/01/24 14:50 · MS 2013

    저는 문법책 공부한지는 좀 오래되서요;;; 죄송합니다. 요즘 좋은 문법책 뭐있는지는 아는 바가 없네요.


    단어는 스쳐가는 거 다 외우다가 엄한거 외우는거 아닌가 걱정하시는 건 이해합니다.
    기초적인 어휘가 약한 상태라면 단어집에 집중하는 게 맞아요.
    근데 제가 한 편으로는 말씀드리고 싶은게 뭐냐면
    장기적으로 볼 때는 외국어 공부하면서 듣기문제건 독해문제건 거기에서 지나쳐온 텍스트는 완전하게 쓸어담아야
    긴 시간 공부하면서 내공 같은게 좀 쌓입니다. 텍스트를 완전히 담아간다는 건 당연히 거기에 있는 어휘를 다 끌어안고 가는 걸 포함하는 거구요.
    1년이면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잖아요. 그 사이에도 공부하면서 봐오는 텍스트 양이 제법 되는데
    거기에 있는 단어들 중에 보캐뷸러리책에 없다고 빼먹고 가는 게 자꾸 생기다보면
    나중에 가선 좀 심하게 말하면 줄줄 새는 느낌이 들어요. 그물로 물고기떼를 뭉태기로 잡았는데 구멍이 너무 커서 애들이 막 빠져나가는 느낌이요.
    그런 후회 안하려고 저는 단어장에라도 적어두고 가거든요. 모르는 단어 막 버리고 가는건 정말 비추합니다

    아 근데 ebs에 무슨 흰 긴팔원숭이 이런 것들까지 달달외우시라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우리말 뜻 보고 중요할 것 같은지 판별하세요. 만약 뜻이 '결정적이다', '위태롭다' , '아름답다' 이런 것들이면 공부할만 하죠


    단어외우는거 힘에 부치는거 저도 경험해 봤는데요,
    그건 그냥 까먹고 또외우고 까먹고 또외우고 하는거죠.
    계속 몇백개씩 외우고 하면 어느 날 부터는 하루치 몇백개 중에서 예전에 외웠다가 까먹은게 수십개 보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그 날 분 몇백개 중에서 백개는 아는거고
    그런 식으로 기억나는게 점점 늘어날거에요.
    그냥 매일 정해진 분량 안빼먹기만 하면 어휘 느는건 시간문제에요. 뇌에게 계속 외치세요 ㅇㅇ


    듣기 완벽하게 하시고 넘어가세요. 스크립트 전체를 읽어보더라도 다 알고 가는거 추천이요.


    **다의어는요, 이거에 대해서는 조금 독단적인 생각을 굳이 말씀드리고 싶은데,
    사전에서 어느 영단어를 찾았을 때, 뜻이 1.ㅁㅁ/2.ㅇㅇ/3.ㄴㄴ 이렇게 있으면
    1번 2번 3번을 따로따로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이 단어는 ㅁㅁ랑 ㅇㅇ랑 ㄴㄴ가 뭉뚱그러진 느낌이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가셔야 되요.
    discrimination이 차별&구별 이라고 해서 '아 이건 우리말로는 차별 이기도 하고 구별 이기도 해'
    이렇게 생각하실게 아니라 '아 양키들은 이걸 차별과 구별의 중간 의미정도로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들이세요

    좀 비약해서 어떤 텍스트에서 discrimination이 '구별'의 의미로 쓰인 문장이 있다고 해도
    그 영어문장은 구별이라는 한국어 어휘를 써서 번역된 한국어문장과는 의미가 약간 다른거에요.
    문맥상으로는 '1번 뜻 구별' 이렇게 쓰인거라고 여느 학원강사분들이 설명을 해도
    사실 '차별'이라는 함의가 없는 한국어 어휘 '구별'이 아닌
    racial discrimination 이라는 표현이 아주 잦게 쓰이는 미국사회의 언어인 'discriminate'이 쓰인 것이기 때문에
    그 단어는 '차별'의 의미를 5% 정도는 함의하고 있는겁니다.

    다르게 말씀드리면 영어랑 우리말을 1:1 대응시키지 말아주시라는 거에요.
    '국어로는 너무 의미가 다른 것으로 느껴져서 신경쓰이신다'고 하셨는데
    외국어에 담긴 의미를 국어로 느끼려고 하시는게 사실은 정답이 아닌거에요.
    새로 공부하시는 외국어의 언어관을 모국어 언어관에 덧씌우려고 하면 에러가 많이 생깁니다.
    나중에 결정적일 때 많이 삐끗삐끗 해요.
    그러니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어도 그 외국어만의 언어관을 밑바닥부터 쌓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비슷한 어휘들 사이의 세밀한 차이. 이건 뜻 설명을 보는 것보다 예문을 각각 모아보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뜻이 어떻게 다른가라고 설명하기보다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를 쓰고 어떤 상황에서 저 단어를 쓴다
    이렇게 설명하는게 더 맞거든요 많은 경우에요.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 그렇게 하시라는 거구요,
    수능 수준에서 estimate assess evaluate apprise 는 대충 같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거에요

  • 악몽꾸는꿈돌이 · 420825 · 13/01/24 23:28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문법 같은경우 심화문법까지 다 공부 해야겠죠? 문법을 어느정도 하고독해하는게 맞는거죠?!

    참 독해 같은경우도 듣기처럼 한문장도 안놓치고 다 뜯어 분석할정도로 하는방법이 옳은건가요?!

  • bws27 · 439909 · 13/01/25 13:36 · MS 2013

    제가 문법책 쪽을 정말 잘 모르는 상태에요;; 거듭 죄송합니다ㅠ
    어디부터가 심화문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문법 한바퀴는 돌고 가야겠지요
    만약에 좀 두꺼운 책 3권으로 [레벨:상,중,하]이렇게 된 시리즈에서 [상]이 심화문법이라면 이건 굳이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단권이거나 2권시리즈라면 한바퀴 완주 하세요.

    그리고 스스로 문법을 점검해보고 싶다면 수능기출 아무해거나 뽑아서 풀어보세요.
    독해지문에서 못알아먹는 문장이 평균적으로 한 지문당 없거나 하나 정도라면 문법책을 더 돌 이유는 없습니다.
    한 지문단 네다섯 문장 이상으로 이해가 안된다면 하루중 1시간 미만으로 시간 할당하셔서 문법책을 더 파셔야 할 것 같구요

    이건 문법문제를 얼마나 잘 맞추는가랑은 좀 별개에요.
    문법문제 쪽을 보강하려면 기출에서 그 유형만 싹다 모아서 한 문제씩 보시는게 빨라요. 해당되는 문법만 책에서 찾아서 그때그때 복습하구요

    지금 베이스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독해문제 구석에 있는 문장 하나라도 더 보고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외국어는 레알 양치깁니다. 많이 본 놈이 이겨요;

    그리고 뜯어 분석하시는건 좋은데, 분석 끝나신 다음에는 지문 처음부터 술술 다시 읽어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한번 보세요. 머릿속에 부드럽게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텍스트가 기억되야지 형광펜빨간펜으로 분절된 파편이 기억되면 안됩니다.

  • 악몽꾸는꿈돌이 · 420825 · 13/01/25 14:11

    감사합니다 ㅜㅜ 으 누가 짠! 하고 나타나서 문법 교재좀 알려주고 갔으면 ...

    참 이해라는게 내가 문장을 뜯어 분석해서 남에게 가르칠만큼이 아니라 뜻을 어느정도 아는 그정도가 맞는거죠? 대충 이런말이네! Have pp같은거도 그냥 해석할때 거이 무시하다시피 읽어서... 문법적으로는 어떤것인지는 어느정도 알지만요 ㅠ-ㅠ 참 요즘 받아쓰기 하고있는대 펜이 듣기를 따라가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귀로는 차라리 들리는 ㅠㅠ)
    받아쓰려다 보니 스펠링에서도 가끔 막히고 ㅠㅠ
    그냥 틀어놓고 계속 끝까지 쓸때까지 반복해서 듣는건가요? 복받으실거에요!!

  • bws27 · 439909 · 13/01/25 21:36 · MS 2013

    제가 이해한다고 적은 건 어디까지나 의미파악입니다.
    문법원리 다 뜯어서 누구한테 설명하라고 하면 저도 그렇게 못해요;; 동사 명사나 알지 이름 길어지는 문법용어는 뭐가 뭔지도 몰라서..
    우리말로 바꿔서 무슨 뜻인지 말씀하실 수 있으면 됩니다.

    듣기는 듣고 나서 뭐라고 했는지 님이 완전히 문장 복기해서 따라 말할 수 있으면 된거죠.
    저는 단어 외우거나 듣기 공부할 때 일일이 몇번씩 받아적는거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머릿속으로만 적으세요
    단어 스펠링이 막히시는 건 어휘공부에서 커버하시는 거죠. 무슨 단어 나왔는지 들었고 뜻 알아들으시면 듣기공부는 된거에요


    그리고 have pp는 우리말에 딱 떨어지는 뭔가가 있는 요소가 아니니 우리말로 해석할 때 그냥 과거 비슷하게 되는건 자연스러운거죠.
    다만 그렇게 과거 비슷한 의미로 퉁치는게 버릇이 될까봐 문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 상대적으로 강조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