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바엘 [432538] · MS 2012 · 쪽지

2013-01-06 18:47:23
조회수 2,374

검정고시생의 대박수험생활! 2탄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3487061


이제 7월달부터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죠.

7월: 앞에 1탄에서 이야기햇지만 이때부터 몸의한계는 오게되고

전체적으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엇어요. 공부는 해도 몬가 안오르는거 같고 

하루내내 공부를 해도 학원이 끝난 다음에는 하루동안 한게 없는것 같은 시점이엿죠

그때 학원선생님들이 하셧던 말씀이 

"원래 처음을 닦고 올라가기 이전에 과정은 힘든거니깐 참고 버텨봐라 어느순간 성적이 올라가는 자신을 발견하다"

라는 말씀이셧죠  그래서 정말 이악물고 꾹꾹 참아가면서 햇습니다.


그렇게 7월모의고사에서도 6월모의고사와 비슷한 성적을 받게되엇죠.


8월:이때는 체력의 한계를 초월해 어느정도 몸이 익숙해져있는상태엿어요 

그렇게 수능이 다가 오고있다는 긴장감속에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방법에대한 

스킬이생겨서 외국어도 계속 더럽게 한문장문장씩 분석하고 한 결과가 조금씩나오면서

기본적 문장해석및 전체의 요지파악은 가능햇엇고 

수리또한 4점짜리에서 풀수있는게 조금씩 생기기 시작햇죠

그렇게 본 모의고사에서 언어1등급 수리2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1등급,2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본 모의고사에서 가장 높은등급을 받게되엇고 

이게 제 2번째 슬럼프? 의 시작이엿습니다  자만아닌 자만심을 가지게 되엇죠 

이제 왠지 될것 같아고 이정도 성적이면 수능때 더오를수있겟구나 라는 생각을 가졋죠.


9월: 그렇게 생활하면서 9월 평가원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수능전 마지막 평가원모의고사엿고 엄청난 긴장을햇습니다. 허나 8월달에 잘본편이라

자신감이있던상황에서 시험을 봤는데..

망햇습니다.   언어의경우 3등급 수리 2등급 외국어 3등급 사탐이 3등급정도 나왓던거 같네요


평균 1.xx등급에서  3등급대로 떨어지니 막막하더라구요 ..

그때 이런생각이들엇습니다..

아  정말로 조금 잘봣다가 자만하다가는 이렇게 떨어지는걸 경험할수있구나 라는거죠.

그래서 잘보든 잘못보든 평정심을 유지할려는 생각을 햇습니다.



10월: 그렇게 지내다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외국어는 최고 2등급이엿고 맨날 3등급을 유지하던 성적이

10월 교육청모의고사에서 1등급이나왓고

수리를 제외한 모든과목이 1등급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또 들떠잇는상태가 됫습니다 


정말로 참 저는 생각이 많아서 아무리 잘해볼려고 해도 이렇게 성적이 좋으면 들뜨게되더라구요..

절대로 이걸보시는 수능준비생분들은 그러시면안됩니다.

한번 들뜨면 공부의 효율및 여러가지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렇게 10월달은 모의고사를 3번이나 봤는데

2번째모의고사에서 정말제대로 망햇습니다.

언어 3? 수리 4 외국어 4 사탐 3?

이렇게 나왓죠.

완전 파도를 쳣습니다 

물론 2번째 모의고사때 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쳐도 성적이 너무 곤두박질쳣습니다.


그때는 이미 수능이 한달도 안남앗던상황이라서 빨리 극복하자고 생각하고


다시 이악물고 밥먹는 시간아껴가면서 버닝을 햇죠.

그렇게 3번째 모의고사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언어 98 

수리 86

외국어 94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긴장감속에서 수능을 기달려고

막바지 문제풀이와 개념보충에 열중햇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봣습니다.


수능후기는 제 게시글중있으니 생략하겟습니다 ㅎ


그렇게 성적표를 받았고


대학원서 접수를 마쳣습니다 

성적표는 맨위에 있습니다 *^^*


언어의 경우 쉬운 시험탓이엿는지 모르겟지만

3점짜리 한개틀렷는데 2등급이더군요 ㅎ

여튼 그래서 지금

경희대랑 시립대랑 홍익대 넣어놓고 기다리고있는중입니다 

제 수험생활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셧길 바라면서 이렇게 올렷습니다 *^^*

꼭 어떤일을 하시더라고 꾸준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것은

1.자기자신을 믿어라

2. 기다림의 미덕 입니다. 

자기자신을 믿지못하면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걱정입니다 꼭 자기자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성적이 안오른다고해도 기다리면서 천천히 공부하시면 언젠가 오르게되있으니 걱정마세요!


입니다


참고로 저는 강북비타에듀라는 학원을 다녓는데

재수하시려는 분은 참고해보세요*^^*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