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준다는것 [334876] · MS 2010 · 쪽지

2013-01-04 20:58:05
조회수 2,267

의전으로 전환된게 좋은 점도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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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예과 입학생한테인데요
디시 의학갤러리 둘러보니까 의전생들은 전공의 갈 때 불이익이 많다는 군요. 고로 이 말은 의예과 출신이 백퍼의전의 (그 의전의)모교에 지원할 때나, 자교에 일부 의전생들이 있으면 자교병원지원이 좀 더 수월하다는 거지요?
제 말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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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슬솔솔 · 327955 · 13/01/04 23:12 · MS 2010

    일방적인 차별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의학과 꼴등보단 의전 1등이 아무래도 더 수월하겠지요

    다만, 비슷한 성적대에서는 아무래도 의학과 출신들을 선발할겁니다. 관행상...

    관행이라는게 대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과 선발시에(특히 인기과) 조금 꺼려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 constellation · 73011 · 13/01/05 00:05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ㅇ''ㅇ) · 340502 · 13/01/05 00:16 · MS 2010

    그렇다해도 모교 의전이랑 타교 의대생이 경쟁한다고 봤을 때 타교 의대생이 유리할지는 의문이네요...
    올해 본4가 대부분의 학교가 의전으로 전환했던 1기 의전들인데 앞으로 레지던트 선발할때 어떻게 될지 봐야 알거같네요

  • 후생가외 · 428076 · 13/01/05 01:31

    의전 장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걍 의전땜에 의대정원이 대폭 줄은게 짜증남 ㅡㅡ

  • 한방은 보약 · 320088 · 13/01/05 02:34 · MS 2009

    이런건 봤습니다 완전의전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의예과로 입학한 학생이 의전하고 같이 졸업하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학년 모습은 의전이 100명 이상 의예과를 거쳐온 의학과 본과 학생 7명 그리고 1년후 레지던트에서 의예과를 거쳐 의학과로 온 학생7명이 소위 말하는 인기과에 배정된적은 봤습니다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여러가지 요인도 작용한거겠지요

  • 겨울하늘 · 5986 · 13/01/05 10:59 · MS 2002

    현재까지의 경험상
    의예과 출신이 유리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군대 해결 안된 남자들도 은근 있었고,
    여자들도 1년만 준비하고 들어온 사람들은 의예과 출신과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요.

  • constellation · 73011 · 13/01/05 11:59 · MS 2004

    가령 모 국립대 병원도 소문듣고 타교 의대출신들이 가던 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본교 의전출신들이 결국 우대받게 되더군요.
    이런걸 보면 (지방)의전출신들이 졸업후 서울로 많이 향해서 지방병원 인턴TO정도야 미달이 될지언정
    지방에서도 결국 다들 가고싶은 곳 차원의 경쟁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의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학생이나 군대가 해결된 남학생들이 아무래도 인턴레지던트 경쟁에서 좀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점이 있겠고(남자의대생들은 군의관 갔다가 3년후에 돌아와야 하지만, 이분들은 그냥 이듬해에 시험 똘공해서 재수하면 됩니다)
    겨울하늘님이 적어주시기도 했지만, 나이도 여자분들이나 조기졸업한 남학생은 의대생이랑 거의 차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