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33551392
머리도 자르고 올만에 학교와서 벤치에 앉아서 여러 생각중
올해도 이렇게 수능으로 한 해가 마무리 되는구나 싶기도하고..
뭔가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고있는거같아서 씁쓸하다
저는 아마 학교로 돌아가지는 않을거같아요 다 끝나봐야겠지만..
입시판 그만 떠나고 하고싶은 것도 해보고 다른 일도 해보고 싶은데 대학을 안나오면 아직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현실.. 너무 싫다
다시는 안하겠다고 해도 어떻게 치자마자 또 하고싶어지는지ㅋㅋ
내가 한 노력에 대해선 후회는 없지만 성적은 후회투성이니
쉬는 동안 뭘 할지 많이 고민해보려고해요 부모님이랑 얘기도 좀 해보고 진지하게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생각해보고 ㅎㅎ
만약 하게된다면 빠르게 준비해서 내년엔 진성 이과다.
그럼 전 우진쌤 케스트 보러 총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BS 초압축 요약집(과학기술편)을 소개합니다.(단돈 1500원) 6
매년 다채로운 이슈가 쏟아지는 수험 시장이지만, 한 가지 한결같은 것이 있습니다....
외대 예쁘다
이쁘죠 ㅎㅎ 넵 서울에있습니다!
너무이쁘다 고생하셨어요ㅠㅠ
좀 앉아있다가 왔어요 ㅎㅎ 고마워요~
ㅎㅎ너무 고마워요~
궁금했는데 내년에 수능 보나요?
아아 열심히해요 ㅎㅎ! 저도 응원할게요
도서관...너무 이쁘죠
별개로 오르비 가끔씩 들어올 때마나 공부 인증하시는 거 보면서 정말 잘 되길 바랐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최근글 클릭해보니 수능에서 조금 미끌어지신 것 같네요..
비록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사막여우님께서 외대 도서관에 앉아 졸음을 참아가며, 온갖 잡 생각들을 참아가며 공부하고 고민하던 시간들이 분명 결과를 떠나 앞으로의 사막여우님의 인생에 큰 빛이 되어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쩌다 들어왔다가 (혼자서만) 반가운 마음에 주제넘게 댓글 남깁니다.
앞에 남겨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천천히 앞으로를 설계해보시면 분명 좋은 일이 가득할 겁니다ㅎㅎ
수능 보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당분간은 푹 쉬세요 :)
도서관에 다시 가니까 기분이 새롭더라구요..ㅎㅎ
어떻게 해야할지, 뭘 해야하나 고민도 들고 아직까지는 확신하지도 못하겠지만 당분간은 조금이라도 쉬어볼까해요 몇년동안 계속 달려오기만 해서 쉬어본적이 없는거같아서 ㅜㅜ..
또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정말 감동이네요 ;) 외국어의품격님도 원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제가 꼭 응원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