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수능날 휴가 막힐수도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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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입니다.
군대에서 수능을 다시 볼 생각에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심화됨에 따라서 부대의 휴가방침이 변경된 것인데요, 기존에는 그냥 나가고 싶은 날짜에 나갔지만
이제는
한주는 휴가를 갈 수 있고
다음주는 못가고
그 다음주는 다시 갈 수 있고...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일요일에 복귀,최대 1주일만 가능)
그런데 수능이 있는 12월 첫째주는 못나가는 주입니다.
중대장님께 말씀드려보니 특수한 상황이니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하시면서, 혹시 수능 시험장 장소를 부대 주변으로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부대 주변에서 수능을 볼 수 있다면 특별외출이나
외박을 끊어 주겠다고 그러셨습니다.
수능을 신청한 고향은 5~6시간 정도가 걸릴것으로 예상되어서 외출/외박으로는 시험을 치기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저는 듣도 보도 못했지만 혹시 수능 시험장을 부대 근처로 변경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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