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저와 정시에 관해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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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오르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서울대 정시에 합격한 연대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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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암어락스타 0
기타를때려부셔베비암어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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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이오 사다메타 쿄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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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내내 안하던짓거리를하네 덮수학 왜틀렸나 봤더니 답 잘 체크해놓고 오엠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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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조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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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건 9평 13번 매우 비슷 쉬운문제지만, 9평 15번도 쉽지만 연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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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지하게 만나서 얘기좀 해볼려고 마지막까지 이렇게 냈어야만 하는지 대화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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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복습중인데 평가원 문제에는 감동이 있다…. 못보면 계산 폭탄 보는 순간 한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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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직 전공의, 수련병원 복귀하더라도 내년 3월 입대해야" 1
(서울=뉴스1) 김규빈 조유리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등이 9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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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3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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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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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혼란스러우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예전에 썼던 글 재업로드 해봐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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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많이 바뀌었네요내 계정도 날아가고뉴스 보다가 수능 일주일 남았다길래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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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0
ebsi 실모,봉투모의고사 vs 사설 실모 중 어떤 게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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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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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전컴 점수 주면 받음? 원서는 당신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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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범위는.. 높은 확률로 수1 수2 확통 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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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추천 0
수학 미적분만 풀려하는데 실머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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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생 오조오억년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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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잘치고싶다 김승리 듣는 사람들 모두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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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인데 지금 빈칸 이거 ... 1개빼고 다 틀렸는데 근거를 못 잡겠음... 그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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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관이 휙휙 바뀜 내가 고1때 생각했던거 여기 그대로 풀면 ㄹㅇ 미친놈 취급받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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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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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는 쥴리인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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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이고 남친은 지금 고3인데 200일 가까이 만났어요 계속 만나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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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안나올거같다 한것땜에 안한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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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19패스 메가커피 같이 받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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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 왜 전담 안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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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94/91 왜 현장이랑 차이가 안나냐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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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전사레츠고
대학교에서도 학생들 사이에서 수시관련 얘기로 까거나 하나요?? 공석말고 사석에서요. 그리고 누가 수시생인지 알아요?? 그냥 궁금해서 올려봐요 ㅋ
전 농어촌, 특기자는 괜찮다고 봐요. 농어촌 학생들은 기회자체가 불평등하고 특기자는 뭐 후덜덜이니..
지균도 취지로 봤을땐 괜찮다고 보는데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는게 문제... 고딩때 1학년때 all 1 나오는애 3~4명 추려놓고 2학년부터 그 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밀어주는 관행이 있었거든요. 너무 노골적으로.. 물론 우리학교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내신 문제출제를 근처 5~6개 학교가 합동해서 냈으면 싶음.
그럼 지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사라질테니까요..
무슨 말씀인진 알겠는데 동의할 수 없네요. 정시 만능주의자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수험생중에 과연 몇명이나 될까 싶기도 하고, 수시생들이 정시생과 비교해서 더 일찍 철이 들었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상당히 오해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뭐 강남과 시골의 비교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 필요도 없이 지역, 학교마다 학업 수준과 성적 편차가 얼마나 심한줄은 아시는지요. 글쓴님 주장대로라면 이러한 편차에서 나오는 불공평은 다 논외로 하고 "내신 높은 학생이 철이 일찍 든 것이고, 정시생은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했으므로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건데 이게 얼마나 위험하고 어른답지 못한 무책임한 생각입니까? 고작 만 13~14살 어린애가 뭘 안다고 입시 제도에 책임을 지고 할게 있나요. 중학교때 남들 놀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수준있는 학교 들어가 3년 내내 내신 관리에 수능 준비에 사력을 쏟았지만 결과는 내신 5점대, 입학할 때 정시 80%, 수시 20%가 한 순간에 수시 100%로 바뀌고 A라는 학생은 피눈물 흘리며 결국 재수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중학교때 남들 공부하는 시간에 공부와는 담벼락을 쌓고 지낸 탓에 실업계에 진학했지만, 시험 문제가 나오는 교과서 페이지 몇 번째 줄까지 알려주고 반 성적을 올리는 일이라면 부정행위도 지긋이 눈 감아주는 다정한 선생님, 반에서 1등하면 나머지 학생들로 하여금 점수 밀어주는 "OO고등학교 주관 일류 대학교 보내기 캠페인"으로 3년 내내 내신 1점대 달성, 결국 B라는 학생은 서울 일류 대학에 당당히 입학하는 현실이 왜 A라는 학생에게 그 책임이 귀결되어야 하는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합니다만 사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이러한 일들이 주위에 비일비재하다는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불과 수년 만에 입시 제도가 180도 바뀌어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이 옳은 것일까요? 책임이 있으면 우리나라 현 교육 상황에 맞지않고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했던 선진국들의 입시 제도를 무분별하게 도입하고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에 한해서겠죠. "정시 만능주의"라는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 그 말에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불만이 진짜로 무엇인지, 수시라는 제도가 오히려 역차별을 심화시키고 본래의 취지와는 상반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지 모순적 관점에서 한 번 되짚어보면 분명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라는 일말의 기대는 해봅니다. 글쓴님께서는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정시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합격하셔서 승리자의 관점에서 이런 글을 작성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의도는 둘째치더라도 "수시 제도의 문제가 있다고는 보는데 수정이 필요하지는 않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상당히 빈약하고 설득력이 없어 보여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