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자작문제(문항공모 떨 Part2)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28782521
세계사 문제 더 풀고싶다면?: https://orbi.kr/00028782227
1. 다음 중 가)와 나)사이 시기에 있었던 일로 적절한 것은?
가) 쿠바를 보호하는 것 외에 우리 미사일은 서방이 '힘의 균형'이라 부르기 좋아하는 것을 대등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들은 적의 미사일이 당신을 겨냥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나) 속보입니다. 오늘 괌에서 미국의 대통령 OO이 새로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성명문을 통해 미국은 아시아 각국의 군사적 자주권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또한 미국이 아시아에 핵 위협이 아닌 다른 안보상의 문제는 소극적으로 관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여러 정치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정세가 이 선언으로 크게 바뀔 것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1. 베를린 장벽 건설이 시작되었다.
2. 프랑스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를 탈퇴했다.
3. 베오그라드에서 제1차 비동맹회의가 개최되었다.
4. 문화대혁명이 종료되었다.
5. 동·서독 기본 조약이 체결되었다.
2. 다음 중 가 일어났던 시기를 연표에서 찾은 것은?
폴란드의 경제난의 원인은 오일쇼크로 볼 수 있다. 이 때의 위기로 인해 파산상태에 직면하게 되었고, 결국 노동자들이 반발하기 시작했다. 폴란드 정부는 이를 타파하고자 긴축정책과 노동자 탄압을 강화했으나, 경제난은 해결되지 않았고 이는 폴란드에서의 최초의 자유선거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결국 바웬사와 자유 노조는 이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폴란드의 정권이 뒤집어졌다.
프라하의 봄--가)--베를린 장벽 붕괴--나)--하벨의 벨벳혁명--다)--독립국가연합(CIS) 결성--라)--마스트리히트 조약 체결--마)--유럽연합(EU) 결성
1. 가)
2. 나)
3. 다)
4. 라)
5. 마)
3. 다음 중 가)와 나)가 발표된 사이에 일어난 일로 적절한 것은?
가) 이 땅에서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온 유럽인들이 우리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이 땅에 연고가 일절 없던 바이런과 같은 낭만주의 예술가들도 이 곳의 문화를 동경해 우리의 지배자를 무찌르는 전쟁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전쟁을 현 체제의 저항적 성격을 가지는 반동운동이라고 억압하려는 세력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했고 독립을 쟁취해냈다.
나)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현대의 국가 권력은 부르주아 계급 전체의 공동 업무를 처리하는 하나의 위원회일 뿐이다. 노동자들은 조국이 없다. 한 시­대의 지배적 사상은 늘 지배 계급의 사상이었을 뿐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칼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1.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완공되었다.
2.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었다.
3. 영국이 곡물법을 폐지하였다.
4.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발표했다.
5. 데카브리스트의 난이 일어났다.
그 인제 문항공모 떨어진 6문제 중 뒷부분 3문제 모아봤습니다
해설
1번해설
※출제의도: 냉전의 전개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가.
냉전 시기는 연표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만큼 그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 대전 이후 미·소 간의 냉전이 심화됨에 따라 치열한 군비 경쟁과 진영 가르기가 가속화되었지만, 1950~60년대에 들어서면서 냉전이 다각화되면서 새로운 독자노선이나 제3세계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후 닉슨 시­대를 거치면서 냉전 분위기가 완화되고, 80년대에 동구권의 사회주의 정부가 붕괴되면서 냉전이 종식됨을 이해한다면 문제 풀이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정답: 2번
해설: 가)는 쿠바 미사일 위기(쿠바 사태)와 관련된 사료이며, 1962년에 해당한다. 사료 자체는 소련 1962년 간부회에서 흐루쇼프의 발언에서 따왔다. 나)는 닉슨 독트린과 관련한 뉴스 재해석본이며 1969년의 상황에 해당한다.
1번: 베를린 장벽 건설은 1961년 8월 13일이다.
2번: 프랑스가 나토를 탈퇴한 것은 1966년으로, 드골의 독자노선정책으로 볼 수 있다.
3번: 1차 비동맹회의가 개최된 것은 1961년이다.
4번: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시작돼 마오쩌둥이 죽은 1976년에 종료된다.
5번: 동·서독 기본 조약은 1972년 12월에 체결된다.
2번해설
※출제의도: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가.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는 1989년부터 시작되었고, 그 처음을 장식한 것은 폴란드였다. 그 다음부터 도미노 현상처럼 사회주의 국가가 붕괴되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헷갈리지 않고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동유럽 혁명이 단기간 내에 벌어진 일이기에 그 순서는 달(月)마다 끊어지지만, 폴란드와 헝가리가 1989년 전반기, 이후 독일과 체코에서 혁명이 발생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 붕괴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였다.
정답: 1번
해설: 프라하의 봄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이다. 소련에 의해 진압되었다. 베를린 장벽 붕괴는 1989년 11월 9일에, 체코슬로바키아의 벨벳 혁명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11월 17일)에 시작되었다. 독립국가연합(CIS)은 소련 해체 이후 1991년 12월 8일에 결성되었다. 마스트리히트 조약도 동년 12월 11일에 체결되었으며, 그 결과 1993년 유럽연합(EU)이 결성되었다. 의 사건은 1989년 6월에 해당되는 내용이며, 따라서 정답은 1번이다.
3번 해설
※출제의도: 19세기 전반의 역사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가.
19세기 연표문제는 2017학년도 평가원(2016년 시행)부터 계속해서 등급 변별 문제로 출제되어왔으며, 이번 수능에서도 출제되었다. 이에 중요성이 높은 사건은 물론, 다소 수험생 입장에서 생소한 사건 또한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으므로 이 문제를 출제했다.
정답: 3번
해설: 가)는 그리스 독립전쟁의 종결을 나타내는 사료이다. 바이런, 낭만주의 예술가들, 현 체제의 저항적 성격(빈체제 저항), 독립 쟁취 등의 어휘와 맥락을 통해 그리스 독립전쟁과 관련된 사료임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스 독립전쟁은 1821년에 시작되어 1829년에 끝났으므로 가)의 상황은 1829년에 해당된다. 나)는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으로 이 책이 출간된 해가 1848년이다. 결국 이 문제는 1829년부터 1848년 사이에 해당하는 사건을 고르면 되는 문제이다.
1번: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가 완공된 해는 1869년이다.
2번: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때는 1859년이다.
3번: 영국이 곡물법을 폐지한 것은 1846년이다.
4번: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을 발표한 해는 1776년이다.
5번: 데카브리스트의 난이 벌어진 해는 1825년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ㅅㅎㄴㄷ 5
재수합니다
-
사실 본심과는 정반대였던거임...
-
한문제에 ABCDEFG가나다라마 다나오는 문제처럼 ㅈ같은 시험지 말고는 앵간해서...
-
검색창에 문항코드넣고 검색하면 문항코드만없어지고 영상이안나옴
-
우리는 살아가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결국은 공부도 그저 여러 길...
-
이*명 윤*열 한*훈 보면 왤케 설레지
-
대성이 없는데 0
아수라 본교재만 받아서 슬퍼요ㅜㅜㅜ 패스사기도 귀찮고해서 판매해요ㅜ
-
4규 4일컷 12
2문제 남기고 실패
-
오부이 인형샀음 29
귀여워서 못참고 사버림...
-
알이 또 있음;;; 이거 뭐냐
-
공부안되니까 2
운동좀하다가 다시 ㄱㄱ할게요
-
저녁 뭐먹지
-
107일차
-
김승리 아수라 2
본교재 문학독서 부득이한 사유로 안쓰게 됐는데 살사람있나요 하나도안푼 새거라 싸게...
-
기괴해졌노
-
9월 평가원 기준 76 11,21,22,28,29,30 이렇게 틀렸고 11번은 계산...
-
엄마 나 릴스 탔어 17
https://orbi.kr/00069154092 어떤 분이 쪽지로 알려주셨는데 이거 머냐ㄷㄷ
-
이제 겨울 되면 추울텐데
-
나랑 좆망겜 오버워치하는 몇안되는 겜친구인데 휴학하고 혼자만 티어 엄청 올림 ㅜㅜ 개부럽다
-
진짜 존나궁금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46545?sid=102
-
수능때 2컷받기 가능할까요... 수학 6~7시간 투자할수있는데 미적임...
-
대찬학원 0
카톡이나 문자로도 수강 신청 되나요?
-
손잡이를 나무로 했을까
-
아. 4
물2를버리지말아주세요제발
-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있던 내용인데 알파벳 a b c 세 개를 하나로 묶어서...
-
저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완전 반동강이 나버렸음.. 잡을 때마다 현역 때 마주친...
-
독서 이새끼가 너무 안오르는데 어카지 내가 노력이 부족했던거냐 아님 이 과목은...
-
아 뭔가 기분안좋음 12
아 그냥 별 이유없이 기분안좋음 먼가먼가임 누구하나 잘못 걸리기만 해봐 일러테러할거임
-
여름아 힘내라 12
조금만 더 버텨줘
-
작수 괜찮았어서 올해도 선택한 건데 그냥 사문할 걸 역학은 n제로 풀면 풀리는데...
-
왜 시대라에 물1밖에 없지
-
안녕하세요 :) 디올러 (디올 연구실 계정) 입니다. (아래 교재 이벤트) [출판한...
-
연락을 쳐 주세요 아님 절 열라쳐 주세요
-
저메추 해줄 착한 오르비언 없나요
-
과제 때문에 풀었는데 여태까지 푼 실모가 강x 시즌1, 칼캠 시즌1 이고 점수...
-
굳이굳이 비집고들어감 ㅇㅇ 나같은사람이많아져야 세상이 살기좋아질텐데
-
칼삭 on
-
예를 들면 한양대나 시립대는 공대가 유명하니까 좀 더 이과스러운 학생들이 많고...
-
저녁 도가니탕 vs 갈비탕
-
로고스 인문논술 1
유명하신 쌤들 누구 있음?? 홍대 인문 논술 준비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
의사쌤이 유산균 영업하심....약국에서 파는거같던데 무료로 3개나 줘서 일단 먹어봄
-
확통 4점짜리 늘 끙끙대는 사람입니다 ㅜ 2209 확통 30번인데 이렇게 분류하고서...
-
국어 3
순서
-
메디컬 학과에 가고 싶은건지 그 직업을 갖고 싶은건지 둘 다 일치해야 고생 안한다합니다
-
흐아아
-
9모 92 14(계산삑) 30틀 누구 듣는게 좋을까요?
-
내 계산 잘못된줄 알고 몇번을 계산했는데 답이 10 맞다고?;;; 아니 저렇게...
형 갑자기 .. 이상해졌어
교양삼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