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겨울방학 세상에서 가장 무지하던 시절 인강시장에 빠져들었습니다 문법이면 문법 비문학이면 비문학 모든 파트의 강좌를 듣게되었죠 역시 처음 고른 강사는 안맞기 마련입니다 그 때는 오르비와 같은 입시 커뮤니티 사이트도 하나도 몰랐고 정처없이 헤매게되었습니다 구조독해 호기심 가지기 여러가지 독해 개념들과 문학은 강의가 필요없다는 말에 바로 손절을 해버리고 뇌피셜로 풀었죠 결과는 뭐 문학 한 지문 정답률 50%에 육박합니다 그러던 중 여름방학에 독재학원에 3주간 들어갔고 거기서 오르비를 알게되었습니다 와 재밋엇습니다..! 여러가지 자료들(파급효과 짱)을 받아보고요 국어 기출도 설렁설렁 여러번 봐서 보면 답만 기억하는 그런 상황에서 추천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피램의 기출마무리였죠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해야할까요 수능 직전에는 기출이 답이라고 자연스럽게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1주차 미리보기 파일을 받아보고 아 이거다 라고 생각했고 책을 사기엔 가기도 귀찮고 시키면 오래걸려서 문학을 많이 틀리던 저는 생각의 틀 문학편을 결제하고 기출자료를 받아보게 되죠 저는 이 강의가 진짜라고 생각했어요 내년에 한 번 더 수험생활을 하게된다면 꼭 들을것같은데 처음에 몇년 간 안찍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올해 가겠습니다! 두서없이 너무 떠들었는데 일단 현재 나온 기출마무리 커리큘럼 대로 따라왔고 제 생각을 토대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장점) 1. 이 시기에 기출을 여러번 봤지만 이게 제대로 본건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해주는 자료라고 생각 했습니다. 제 상황에 대입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아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따로 계획 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할 수있는 마무리 커리큘럼이 마지막에는 기출을 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에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2.싼 가격! 작년에 수험생이 아니었던 관계로 공짜 기출마무리 자료는 받아보지 못했지만 단 돈 2만원에 6주 동안 진행되는 자료로 마지막을 불안하지 않게 해준다는 것에서 굉장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 1. 기출마무리를 풀면서 친근한 말투로 쓰인 해설도 좋았고 주제별로 나눠서 진행한 것도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다들 언급하시다시피 저는 문학을 못하는 학생으로 하루 문학 1지문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물론 공짜로 받아보는 자료에서 많은걸 바라면 양아치지만 그래도 제 아쉬운점을 말한겁니다!! 더 꼽아보려해도 제게는 너무 단비같은 자료라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생각의 틀 문학 진짜 좋습니다 진짜요 내년에 또 찍어줘요 재수하면 보게...! 프리패스에 교재 두권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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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김민재) · 476057 · 19/10/25 20:19 · MS 2013

ㅎㅎㅎ 재수 생각하지 말고 올해 갑시다 좋은 후기 정말 고마워요!!! 수능날 허용가능성 하나만 가지고 다 맞혀 옵시다

쪽지로 카톡이나 이메일+원하는 칰힌 적어주시면 보내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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