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ne01 [277903] · 쪽지

2010-02-16 01:13:41
조회수 953

예비고 2입니다. 제 학습계획의 효율성에 대해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1839121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고2 되는 일반계 고등학교 문과 학생이고요,

일단 제 3, 6, 9, 11월 성적은 언수외

321/ 422/ 322/ 322 이고요,

언어 수리 외국어는 1등급을 목표로 방학 때 공부했고요

방학동안 공부는 언어에 조금 치중하면서 나름대로 2학년 계획을 세워봤는데

자습시간은 하루에 5시간 30분 정도 되는데(학기 중)

학기 초에는 수학3시간, 영어 1시간, 탐구 1시간, 그리고 시간 날 때 마다 언어를 하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보는 2012수능은 탐구가 최대 3과목 응시인데 저는 근현대사, 정치, 법과사회를 하려고 합니다.

근현대사는 2학년 때 배우고 정치도 3학년 때 학교에서 배우는데 법과사회만 안 배우거든요

그런데 제가 법 쪽에 관심이 있고 진로도 그 쪽으로 정했고 일반사회는 잘 하는 편이라 이용재 샘 인강을 들으면서

학기 중에 혼자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좀 오바인가요? 그 시간에 언수외에 투자하는 게 나을까요??

2학년 때 탐구 몇 과목은 끝내놓으라고 해서 2과목 정도 해 두려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언수외에 치중하라고도 하시고,,,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인지 도움을 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lacri · 2 · 10/03/04 14:35 · MS 2002

    언수외 성적이 아직 1등급이 없을 정도로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하루 자습시간이 5.5시간인데, 수학, 영어, 탐구에 5시간을 할당하면 언어는 0.5시간만 하겠다는 것인가요?
    현재 성적으로 볼 떄 언어에 시간을 훨씬 더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언수외를 먼저 공부한 다음 3학년이 되어서야 탐구 영역에 손을 대는데
    수능에서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없으므로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과목이 공부할 가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등급이 가장 밀리는 과목이 같은 노력을 기울였을 때 성과가 좋기 떄문에,
    성적이 가장 떨어지는 과목에 비중을 늘려놓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언어 쪽에 더 시간을 늘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법과사회는 학생이 흥미가 있다면 지금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