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1839026
올해도 수능에 실패해서 아마도 삼수를 하게 될것같은 학생입니다.
항상 6월과 9월은 시험을 잘보는 편인데 ... ( 연대 경영 최초합 정도로 보는 것 같습니다 )
수능에서는 항상 수리가 발목을 잡네요 .... ( 재작년 78, 올해 88 - 수리나 ) 올해 평가원은 94 92점 이였습니다.
질문드리는 내용은요 제가 썡삼수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삼반수를 하는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 작년 성적은 92 78 96 에 사탐은 백분위로 100 100 99 95 이였구요
올해 성적은 93 88 96에 사탐은 백분위로 100 99 99 97 이네요 ;; 둘다 국사 포함입니다. ( 이렇게 써놓고 보니 성적 향상이 없어서 더 비참하네요 ㅠㅠ )
지금 제 성적으로는 아마 잘써봐야 성대 사과나 서강대 인문이 될 듯 한데요....
제가 원래 생각해오던 학교들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아마 삼반수한다고 해도 다시 돌아갈 생각 없을것같네요...
저는 서울대를 노리고 그냥 삼수를 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친구들이 그냥 삼수하면 너무 힘들고 어차피 삼반수 열심히
하면 그냥 삼수한것 만큼 점수가 나올거라고 얘기하면서 삼반수를 모두 추천하네요..
(친구들은 최소학점 신청만 해 놓고, 3월,4월만 쉬고 5월부터 다시 공부하라는 말들인 것 같습니다 )
제가 올해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점수가 나오니까.. 열심히 또한다고해서 점수가 서울대 경영대 갈만큼 나올까 하는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근데...... 진짜 연대 경영이상을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요....
만약에 삼반수를 하게되면 12월부터 3월 학기초까지 재수하던것처럼 열심히 할 생각인데요...
제가 오르비는 거의 들어온적이 없어서 라끄리 님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라끄리 님은 그냥 삼수를 하신것인가요??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시도 그냥 기계적으로 사배자, 농어촌 to 늘리면 됨 지금 교과학종에 사배자...
-
쪽지 알람 안 없어짐?? 차단 너무 남발하고 다녀서 누구인지도 모름;;;;
-
Top3 ㄱㄱ
-
추천 부탁드립니다
-
B: '뇌우의 소멸 단계에서는 주로 약한 상승 기류가 나타나' 에서 소멸 단계니까...
-
도와ㅈ줘ㅠㅠ 고등학교 휴학생 공부 계획 훈수 아주 환영~ 2
업을 이어가기엔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휴학하고 수술을 했어. 아무래도 건강이...
-
중힘 기억납니까 13
아버님이랑 정치톡 올린거 연세대 식영 1등인데 떨어진거 추억이 새록새록
-
윤성훈 처럼 부모 세로로 한 줄, 자식 세로로 한 줄 해서 선으로 잇는 그 방식으로...
-
매일 달력에 곱표 치는데 이게 벌써 절반 사라졌네 ㅠ
-
이미지를 써주고 싶은데 46
제대로 기억안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가지고 못해주겠음 휴릅 복귀 반복하는 사이에...
-
질받 0
선만 안넘으면 아무거나
-
수능 잘보세요~
-
시x
-
확통 29번 질문입미다 ㅠㅠㅠ 쉬운 부분 가틍ㄴ데 이상하게 모르겠어서요 ㅠㅠㅠ...
-
깜빡하고 글 다 냅두고 탈퇴한다면... 오르비 본사에 이메일로 일일히 블라인드요청 해야합니다..
-
드릴 미적분 6
드릴 공통은 거의 다 풀리고 4규미적도 잘풀렸어서 기고만장해져서 미적분도 드릴해도...
-
이별이랄 게 4
유치원, 초등학생때 엄마 일 때문에 이사가야 해서 여러 번 헤어진 것밖에 없는데...
-
큰일났다!
-
ㄱㄱ
-
9모 96점인데 아직 안정1등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맞이 n제 꼭 풀고 싶긴한데...
-
수능장가서 감상 못하니 문학은 감상할 수 없다는 개소리임 2
난 평소에 공부할때보다 수능장 가서가 감상 제일 잘 되던데
-
마지막 미련 8
외할머니가 올해 아흔넷이신데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못 뵙고 군대감 훈련소 딱 5주만...
-
모든 걸 입결로 생각함 의대가 서울대보다 평균 입결이 높으니 더 좋아보이고...
-
탈릅할까 17
아님 강제 휴릅이라도
-
ㄹㅇ
-
여기저기 기출이든 사설이든 EBS든 국어 영어만 하려고요 3 5 6 7 9모 국어...
-
오늘 한 거 수학 실모 1개 -55점 기출 2022 9모 분석 아 영어 언제 하지...
-
오르비 요즘 보면 13
글 리젠이 죽긴 했네 19-21때 ㅈㄴ 끊이질 않았는데
-
우냐하하
-
메타 전환용 질받 33
수위 상관X ㄱㄱ
-
절대 학교 결석하지말것 애초에 정시판 들어왔다는거 자체가 여차하면 군수까지 바라볼...
-
스카이 가서 로스쿨 가는게 전문직 가성비 원톱임
-
캬캬캬캬 올해는 신촌이라 더 재밌겠네
-
사실 밤에 비 오는거 듣거나 잔잔한 JPOP 들으면서 이런저런 여러가지 생각할 때가...
-
질받 32
아무거나해보세요
-
화시는 없나요?
-
아 수학이나해야지
-
겨울이불 꺼냈다 3
넘 포근해
-
울산 촌놈인데 스타 강사들 수업료 지방학원이라 똑같해서 충격받았었음
-
등본 뽑아서 가져가야하는데 저만 주민번호 전체표시하고 가족구성원 주민번호 뒷자리는 가려도 될까요??
-
ㅇㅈ 3
내여친
-
수시가 불공정 한거랑 별개로 5,6년지난 수시로 대학 가는건 문제있는 거 아님? 3
학창시절에 열심히 수시 챙긴 건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몇년이나 지난 수시로 딸깍해서...
-
그게 없으니 단밤 보름달로 달래는 중
-
질문받는다 15
이 아이가 질문이라는 것을 알까요
-
너무 슬프네요 ㅠㅠ
-
현역 정시에 113 탐구 56입니다 건대 공대 지망합니다..
-
미리수 3짜리 담배 추천좀여
답변이 너무 늦기는 했지만 학생 같은 사례는 그냥 시험을 한 번 더 볼 기회가 필요한 쪽에 가까운 것 같네요.
생삼수 보다는 삼반수가 더 맞고, 이 정도 실력이면 틈틈이 수학 공부해 가면서 휴학도 안 하고 그냥 수능 시험 날에만 쏙 나와서 시험 보고 들어가는 전략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삼수 때에는 학교 휴학 안 하고 의대 다니면서 그냥 시험 당일에만 시험장 가서 시험보고 왔습니다. 가채점 후에는 점수가 충분히 좋아서 다니던 학교는 안 나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