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지망하고있는 삼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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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합에 떨어져서 3수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약점은 수리영역이구요.. 올해 평가원 두번 다 3등급이 나왔습니다.
의대를 가려면 수리영역 1등급은 필수기에..
재수학원에 바로 들어가기보다는 6월전까지 저혼자 수학실력을 쌓고 나서 학원에 들어가야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리 영역의 관건은 문제의조건과 힌트를보고 써먹어야할 개념을 빨리 떠올려내는 것이라고생각하는데요..
제가 그 능력이 부족합니다. 남들보다 느리구요.
의대간 제 친구가 제가 문제 풀이량이 부족하다보니까 문제를 많이 풀고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해서 공부하라는 말을 해줬었는데요..
수리 영역 공부 조언과 혼자 공부할 때 단점과 극복하는 방법을 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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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부가 잘 되는 장소와 시간을 찾아내서 그 시간에 꾸준하게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리에 공부 시간 자체를 많이 투입해 보시구요. 다른 영역이 안정되어 있다면 6월까지 수리에만 하루에 10시간 이상 부어도 무방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일 수 있는데 (특히 일정 점수대에서 계속 점수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비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문제에 대해 극복 방법을 얘기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공부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으면 그때 다시 물어보세요.
바쁘신가운데 자세히 답변해주셔서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