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면접 질문1> 여러분은 어떤 답변을 할 생각입니까?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1795427
안녕하세요. 곧 한달만 지나면 수능이라는 블랙홀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는 홍역이라 생각하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마무리 하기 바랍니다.
입시에서 항상 결과가 중요하지만 중년에 나이에 돌이켜 보면
매 순간의 과정도 중요했구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수능전이든 수능 후든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면접에서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이 다른
대학을 함께 지원했을 때 종종 연고대 교수님들이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 우리대학 말고 다른 대학은 어디 지원했는가? "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이 질문 말고도 난처한 질문들 많습니다만 연고대 교수님들께서
올해는 이렇게 안물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위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생각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래 실력이 91.92 정도였고 (21시행.22시행 당시) 내후년 수능 준비한다고...
-
25 수능국어 개화 개념의 변동, 근대 과학 문명 인식 해설 0
정보 복잡성 측면에서는 24 한비자보다 덜 함 7번은 이중부정 구문에 유의하여...
-
글 젠 속도가 ㄷㄷ
-
2026인강 0
내년 인강은 언제쯤 다 나오나요?? 12월부터 들으려는데 11월 안에 나오면 좋겠어유
-
국어 0
기침빌런 ㅅ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
수학 ㄹㅇ 개쉽네
-
하교완 0
가나지문이 첫 지문 경제 대신 법 옥루몽옥린몽유씨삼대록오렌지장수산1 등등 유력 작품...
-
수능떠난지 넘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네ㅠㅠ
-
뽀삐 개귀엽네… 2
ㄹㅇ…
-
고려청자 에디션.
-
한달전부터 미적하길 잘했다
-
고2 씹허수 공부시작했는데 사람 살린다 치고 제발 도와쥬새요ㅜㅜ 4
수2쎈하고 한번 틀린거 다시보고 마더텅 하기 시작했는데 존내어려움 걍 답지 외우는...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재수생 가은이 위한 기적 일어났다 14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게 된 수험생이 병원의...
-
21 투명에 하얀색 << ㄹㅇ 고트 22 < 노런색이다 말 많았지만 무슨 바퀴벌레...
-
유독 출생률 높았던 07 08 아님? 개꿀이 04-05-06 이었고
-
수능샤프 2
이쁨?
-
공통 평이 확통 쉬움 미적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 다만 20,28,29 약간 낯설 수...
-
맞을수도
-
어떻게 나올까
-
여기서 백날 쉽다, 물수능이다 얘기해봐야 결국 컷을 만드는건 시험장에 같혀있는 50만명이니…
-
통통이들 비상~
-
에휴 의대는 글렀다 걍 다녀야지
-
제발 잘 보고왔으면 ㅜ 수능도 안 보는데 일찍 깨서 기도중
-
국어 0
언매만 풀었는데 어렵네요 언매 지문형에서 얻어맞고 의외로 복병으로 매체 마지막...
-
절대값 합차 절대값 드디어 낸건가
-
물지 궁금하네 물리는 ㄹㅇ
-
제에에ㅔㅔ발
-
10년 전에 많이 했었는데 ㅎㅎ
-
수학 후기 5
공통 쉬웠음 확통 진짜 너무 쉬웠음 미적 작년과 비슷 컷 차이 많이 날 것 같음 8점? 그럼 이만
-
뭔가 기존 수능 포인트들을 다 뒤집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거 같음 1. 역사+사회지문...
-
맛점
-
ㄹㅇ 내가 진심으로 응원하고있어 얘들아
-
ㄹㅇ 의문
-
시험포기하고 나왔는데 22번 수열이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됐음 14번 삼각함수...
-
수능 안친 틀.닥은 방빼야지 ..
-
지문도 길고 복합지문에다 개어려워보이는데 이걸 4-9번에.. 멘붕왔겠다
-
천구란 대체 뭐지?? 우주의 벽인가??
-
화작 미적 보고 나왔습니다 국어 약불? 평소 2등급대인데 비문학 지문 하나 통으로...
-
다들 수능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후기에 앞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점수대임...
-
수학만 잘풀면 된다 아님?
-
하나하나 때놓고 보면 난이도는 ㅍㅌㅊ여도 먼가틀을 깰거같음 +주관식에 수열,개수문제 예상
-
스태틱 2
의 단검(sweet sword)
-
화작 1컷 92 2컷 87 언매 1컷 89 2컷 84
-
대성 19패스 4
신규 대성 19패스 차은우 이미지 정병호 배성민 생명 물리 지구
-
생각해보니 작수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음 ㅋㅋ
-
국영문 병기가 우세인듯 사대하는 국가가 바뀌어서 그런가.
-
어려워 보이네..
-
뇌피셜 1컷 87~88봅니다
-
집에 따뜻하게 누워서 푸는거랑 현장 체감이랑 항상 다름.. 19수능 22수능때...
-
한글전용의 폐해도 있으니 최소한 국한문병기는 해야됨.
ㅋㅋ 면접때 맨날 하는 질문...
솔직히 포스텍 카이스트에서 저런거 물어보면 핑곗거리라도 만들면 되는데 연고대에서 저런거 물어보면 정말 난처..
아이고 좋은 수학교재 쓰시는 포카칩님이군요 반가워요.
아마 둘중 한곳만 붙어도 감사한데 둘 다 붙는건 거의 생각을 못해봤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겸손한 답변을 할 것 같아요...
모두들
수시 면접과 수능 잘 보시길..저는다시 과제하러..
좋은 답변 같습니다.
우리 고대가 서울대에 비해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추가 질문도 하는데 이것도
학생들이 난처해 하는 질문이네요.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이거 여러가지 고대가 더좋은점 들어가면서 대답해야함? ㅋㅋㅋㅋ
걍 솔직하게 서울대라고하면 망?? 질문 쩌네요
망설이지말고 큰소리로 고려대에가고싶습니다!
하세요ㅋㅋ 교수들이 민망해할거에요 너무 뻔해서ㅋㅋ
ㅋㅋㅋ
원래 서울대 가려고했는데, 교수님이 너무 좋아서 고려대 갈래요.
ㅋㅋㅋ
" 서울대하고 우리 고대 중에 합격하면 어디를 갈 생각인가?"
=>당연히 고려대죠. 고서연서성한아닌가요?하고 교수눈을 빤히쳐다 본다
or
=>저는 경성제국대학에 안갑니다.
대박이십니다. ㅎㅎㅎ
서울대 갈래요
수시 딴데 많이 썻어요
이랫다는 친구치고 붙은애 없음
ㅎㅎㅎ
학생들의 답변이 참 재미있습니다.
귀엽기도 하구요.
질문에 정답이야 있겠습니까.
학생의 진학 계획이 진지하게 전달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구요.
자신에게 저 질문을 물어볼 수도 있으니 나름대로의 답변을 준비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 재미난 답변이나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심중인선생님이 고대가라고 하셔서요~~ 심중인선생님이 연대가라고 하셨습니다~~ ㅋㅋ
하하하.
원이아빠님 잘계시지요?
가을철 모두 건강하게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