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보다 외대를 갈 때 거리감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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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도 회기역에서 800~900 m 걸어가면 나오고
외대도 외대앞역에서는 300 m 지만, 2호선 라인이나 분당선 라인에서 통학하느라 1호선으로 다시 갈아타기 싫으면, 회기역에서 내려서 800~900 m 걸어가도 됩니다.
경희대를 놀러가보면 마을버스를 타는 학생도 있지만 회기역과 경희대 사이는 걸어서 이동하는 학생도 많이 보이는데요.
경희대는 마을버스를 탈거고, 외대는 외대앞역에서 내린다고 하면 1회 환승하는 건 똑같고
환승을 최소화 하여 버스를 타지 않는다면 똑같이 회기역에서 걸어가면 환승횟수나 걷는 거리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외대가 뭔가 경희대보다 교통이 불편하고 멀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정확히 동급의 대학이라고 여겨진다면 교통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게 당연한데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이 거리감을 극복하지 않으면 (물론 외대보다 북쪽에 사는 학생에게는 외대가 가깝지만, 외대보다 남쪽에 사는 수도권 학생이 많으니까요)
한국외대가 동급의 대학보다 비선호 되는 추세를 뒤집기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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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평땐 미끄러져서 3등급이었거든요 수능땐 백분위98 1 받았는데 지원하면서...
하지만 캠퍼스 크기가 ㅈ 만해서 이동시간 고려 안해도 됨
엌ㅋㅋ
ㅋㅋㅋㅋㅠㅠ
갑자기요?ㅋㅋ 교통얘긴 지극히 본인얘기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