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3월 교육청 모고를 전후해서
게시글 주소: https://ebsi.orbi.kr/00016324547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수학 박재우입니다.
영어에 보면 구조, 단어, 어법 등 여러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수학에도 나누어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계산, 증명, 추론, 수학 내적문제 해결, 수학 외적문제 해결 능력 등입니다.
과거에는 이 부분들이 주요 주제가 되어서 문제들이 출제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수리영역이었죠.
현재로서는 빈칸 추론 정도와 계산, 수학 내적문제 해결 정도가 주 주제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쓰겠지만 문제 독해가 사실은 제일 중요합니다.
문제가 먼 뜻인지를 모르니.........
.
.
.
.
암튼 2001학년도 까지는 수리 탐구영역 I 이었습니다.
이 때는 문이과가 공통으로 탐구를 치르고 각자 선택과목으로 II 과목이나 정치 같은 것을
치르던 시절이었기에 지금의 4교시가 수리 탐구영역 II 라 불렸습니다.
지금의 수학영역은 2014학년도부터 출제 되었습니다.
이름이 수리 탐구영역 - 수리영역 - 수학영역으로 바뀌면서 수학문제 출제에 대한 고심
.
.
.
.
.
.
.
.
은 개뿔 그냥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극단의 결과만을 낳고
수학 과목속의 여러 부분이 서로 왔다갔다하며 그 때마다 그럴싸한 미사여구만 동원하고
혼란만 가중시켰습니다.
암튼 제 기억에 옛날이 좋았던 것은 예체능계도 수학시험을 쳐서
간혹 수업에 들어갔던 것이 가장 좋았었습니다. ㅎㅎ
난이도가 어따하리라는 사기꾼 스타일의 예측은 접어두고 예전보다 확통은 쉬워지고
기벡은 어려워진 것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난이도가 어떻고 저떻고 예상하지 말고 그냥 철저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난이도가 나올지 알아서 머하게요.
그거 맞추기에는 평가원 계신 분들의 사고를 알 수가 없기에 과거 기출부터
분석하고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적용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난이도라는 잣대를 들이대기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들이
너무 천차 만별이라.......
잘하는 친구들이야 어떤게 나와도 잘하니 예외이구요.
.
.
.
.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3월 교육청 모고 시행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난무 하고 있습니다.
이 때의 결과가 끝까지 간다는 둥 이 때의 문제를 보고 올 해의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다는 둥 ....
다 아시죠 ?
이거 다 쓸데 없는 얘기입니다. 머 결과에 따라 경각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그냥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점검하는 시험으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습니다.
근데 항상 그 결과가 안 좋은 데 점검만 하면 안되겠죠 ?
결과는 최선이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시기별로 나눈 공부방법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여러가지 썰이 있습니다만
분명한것은 여러번 돌려야 한다는 것이고 3월 시험을 기점으로가 아닌
6월을 기점으로 그 전에 기출분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출분석은 교과서 개념이랑 문제랑 어떤 연관이 있는 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었는 지 내가 어떻게 대처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를 적어놓고 계속 반복하여 뇌리에 깊숙히 박는 작업입니다.
N수생이든 현역이든 꼭 해야 합니다.
시간을 꼭 짜내서라도.....
6월 이후 양치기를 통하여 기출보다는 여러 문제들을 접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죠.
그리고 9월 이후 최종 정리에서 실전 타임 어택과 더불어 기출에 대한
되새김이 필요합니다.
결국 3번은 돌려야 한다는 거죠.
.
.
.
.
짧은 듯하지만 긴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급하신지요 ?
ㅂㄷㅂㄷ 거리며 공부해봐야 오히려 악 효과만 가득해 집니다.
자꾸 무엇을 예상하고 토론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말고
공부 합시다.
물론 분석은 본인이 하기엔 많이 힘들겠죠.
그래서 선생이 필요한 것이고...
1등급의 새로운 기준
http://class.orbi.kr/group/154/
0 XDK (+100)
-
100
-
국어-백분위 99 이상 수학-100 영어-1 과탐-11 목표점수 받아도 학교는 못 옮길듯...
-
찍특 내린다고 하셔놓고 돈 들어오는거 보니 못하겠나보네요 0
아 그냥 진짜 판매 중지하는 법만 물어본건가 ㅋㅋㅋ 제가 아래 글에 과탐 찍기...
-
살짝 어지러운데 수학좀풀자
-
그동안 박수 많이 받았으니까 올해는 홀~하고 감탄만 해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수능이 어느덧 이틀 남았는데 다들 여기까지 달려오시느라 고생...
-
마인드컨트롤이 쉽지 않네요
-
초2~초4들이 보는 수학학원 입학시험이라 합니다 ㄷㄷ
-
걍 모의고사 치고 오자~ 라는 마인드 갖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반응해라 제자야 3
넵!
-
우선 답은 3번인데요.. 역할 행동은 그 역할에 기대되는 행동을 수행하는 걸로 알고...
-
학원은 부담이고 스터디가 답이려나… 어플은 해봤는데 뭔가 도움 안 되는 것 같음
-
수능 포기 가능하심??
-
소금 0
명수가 누구게~
-
우리나라도 언젠가 이런 대통령 나오겠지
-
재수해서 부경인아 정도면 성공한 재수인가요? 수능도 거의 하루 남았고 갑자기 그냥...
-
죽고싶다 0
돈먹는벌레ing
-
사설틱하다 생각할까 하 ㅅㅂ이게 멀이되나
-
수능 전날에만 0
일찍 자도 효과가 있나요? 요즘 12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나는데도 아침마다 너무...
-
술쳐먹은애가 자꾸 닿아서 팔 내리는 척 하면서 때림
-
N수동안 홀수받던사람은 계속 홀수받고 짝수받던 사람은 짝수받던데 학교마다 머 있는거 아님??
-
다들갔네 4
...0
-
흰색인줄 알고 시켰는데 이런게... 잘못시킴 ㅠㅠ
-
ㅈㄱㄴ
-
독서-3점(16번) 문학-2점(21번 29번) 언매-2점(38번) 수능때 1등급 나올라나...
-
너무 많이자면 안될거같은데…
-
ㅎㅎㅎ 0
빵 먹고 빵점 받기
-
본가로 간다 3
부모님은 갑자기 왜왔냐고 하겠지..
-
수고하세요
-
내 2년 돌려줘요
-
하시는 분들 수학 주관식은 어떻게 쓰시나요?
-
쫄림..
-
네..
-
도희님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험지의 퀄리티에 감탄하며 글을 남깁니다. * 허락...
-
나는 없다....... 왜냐하면 기출 보자마자 유기했거든..... 우진이햄말대로 대학에서 걸러질듯
-
생명1 질문 1
1. 핵산은 모두 다 존재하나요? (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등 ) 2. 핵막은...
-
ㅅㅂ 아직도 하ㅋ ㅈ댓네ㅋㅋ 수능 닷지가 마려울라그러네..
-
외재적 0
외재적 요인으로 인한 문화 변동은 외부 사회 문화 요소의 수용이 나타난다. 융합은...
-
과탐 4페 찍기 5
걍 ㄱㄴㄷ문제는 3번이나 5번 감오는걸로 ㄱㄱ 20번 ㄱㄴㄷ 아닐경우 1번이나 2번...
-
5연속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 배정해서 킹받음
-
일요일에 고대로 ㄱㄱ
-
ㄹㅇㅋㅋ
-
돈 원 노 리들~
-
제2외 고사장 2
제2외 치는 학교 안치는 학교가 따로 있는겅가요??
-
과탐 찍기특강 무료공유 13
안녕하세요, Aclass입니다. 이번 글은 예고했던 대로, 과학탐구 찍기특강에 대한...
-
대학 와서 안 씻어서 냄새 났던 같은 교양인 사람, 뭔… 팀플인데 걍 없는 게 더...
-
지구과학 질문 2
기체의 용해도가 수온에 반비례인건 아는데 염분이랑 비례인가요 반비례인가요?
-
ㅈ대버림
-
A B 가 확실한듯 사설풀다가 돌아와보니 ㅇㅈ?
-
심신의 안정을 위해
첫댓
유익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