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논술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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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학년때 방황을 하여 내신성적이 좋지않아 논술전형으로 수시에 지원해 볼까하는 마지노선 등급입니다.. 논술 쓰는 형식이라도 알아야 할거같아 여름방학 특강으로 논술학원에 등록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많이 어려워하니 한강좌를 더 들으라하십니다.
이번 입시가 물수능이라 정시까지가면 혼란이 예상된다하여 너도나도 수시에 올인하는 분위기라 모의고사 점수에 맞는 대학으로 맞춰서 수시를 노려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목표로 할때도 이렇게 논술에 할애를 많이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하위권 대학 논술도 상위권과 마찬가지로 어려운지요.
그리고 방학특강이라 학교별로 나눠서 해줄줄 알앗는데 아직은 그렇게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학원에서 상위권대학 아이들과 똑같이 수업하려니 아이가 버거워 하는거 같아서요. 목표대학의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은건지 논술기초를 다지는게 좋은건지 답답하네요.
시간이 촉박한지라 단기간에 해보려는 생각은 잘못이라는걸 알면서도 수능공부도 바쁜 상태라 맘이 급합니다. 두서가 없어 죄송해요.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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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까지만 보고나와도 저거보다 높을듯
헐 마치 제 얘기 같네요 ㅎ
하위권 논술은 상위권처럼 어렵지 않죠... 당연한얘기
글구 하위권에서는 논술 잘 안하죠..(적성검사를 많이하죠)
그리고 논술은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다 안다는 가정하에 하기때문에 교과서부터 다 알아야 하구요. (이는 모의고사등급과 '정확히'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 모의고사를 학습한다고 교과서에 나온 과정을 알게 되는게 아닙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습'을 해야할듯 합니다.
여기 올비에 수학고수 '난만한'님이라고 계신데
교과서에있는 증명은 기본으로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그러셨어요^^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입니다. 저도 많이 힘드네요 요즘... ㅋ
(학부모상담에 제가 글을 남기는게 이상하지만 ㅋㅋ 전체보기를 눌렀다가 보여서 한번 읽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