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고 새벽감성이 남아있는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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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내내 좋은 대학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그리고 2017년 1월 1일 새해를 알바와 함께 시작하며
새벽에 가게 점장님의 말씀을 듣고
일년간의 내가 달려온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삼반수? 지금 시기 다시는 안 돌아와. 지금 성적으로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다면 가. 가서 너 하고싶은거 해. 실컷 놀고"
무엇을 위한 대학이지?
나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미래?
평범한 직장인? 회사원?
먹고 살 수 있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행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나의 꿈은 그저 억지로 일하는 직장인이었을까?
아니다.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가려는 목적이
막연히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
이제 생각해보니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
학벌, 학교에 집착하기보다
내가 하고싶은 것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것에 집착하자.
도망이 아니라 직시하는거다.
그러다 더 높은 학벌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가서 다시 공부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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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했다 80밑으로처음내려갓네 자꾸 적절한 적절하지않은 안읽어서 틀리네 내일 이렇게 틀리면 자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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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01이면 0
맨 아랫층임 맨 윗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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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 원서영역 둘다 좆박아야 전적대인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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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타는 컴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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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이해를 못하는중 수능날 컨닝하는 간땡이 부은놈이 있나 자리배치도 컨닝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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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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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설 마지막 3회차들 지문밖에 안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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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표현을 못하겠네 특유의 ㅈ같음이 너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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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ㅇㅈ 0
수험번호 뒷자리 0101인데 첫번째 고사실 첫번째 자리인거 맞죠?ㅠㅠ 개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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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자리 0
작년에는 24명이고 이번에28명이러는데 1번이 창가냐 복도냐는 학교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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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댓글 : 아직 안받으셨구나 예상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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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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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럭키... 비키..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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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세용 다들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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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풀면되는거아님? 내답은안틀린다는마인드 공부못하지만오늘부터잘하는척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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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더 적나요? 28명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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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원서접수증에 수험표 1~2시에 배부한다 적혀있는데 0
일찍 가도 못 받나요? 재주생인데 현역이랑 같이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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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대전에서 1000등쯤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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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0
형태소 굳은 머임? 어근임? 굳다할 때 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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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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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운좋으면 3
한 번호(ex2222)로 밀었는데 그게 마침 홀수형이랑 달라진 선지여서 다 맞을 가능성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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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부장의 인사 2
ㅅㅂ 근데 수능 끝나고 4시까지 붙잡아두는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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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거부 0
하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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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맞춰서 찍는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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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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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에 아무도 안 보이는 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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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 1
2연짝 근데 작년에 본 곳이랑 같은곳에서보네 이건좀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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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형 에반데 0
최저 있거나 정시하는 애들한테 홀수 주고 포기하고 자는 애들한테는 짝수 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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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가 두번째로좋아하는 자리 받았는데 올해 제일좋아하는 자리 받았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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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역배로 갈까 싶은데 ㅋㅋ 님들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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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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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쓱 보니까 너무 생1,2느낌이라... 특정과목에 지나치게 매몰되면 나올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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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2번짼데 유의미할 정도로 잘 안 들리거나 하진 않겠죠?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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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이로구나 0
짝수형+먼 고사장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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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장점 - 3333,4444 ㅇㅈㄹ이어도 음 짝수~ 하고넘김 1
단점 - 그냥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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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랑 내 친구들 다 짝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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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11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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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수 있음? 예비소집 가면 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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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질문 0
암묵적 << 이거 명사아님? 표국대에도 명사랑 관형사라고 나와잇는데 이감에서 틀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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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이 빌런 아니면 괜찮을거같은데 그렇다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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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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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떠는건 안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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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쪽 중간쯤인데 히터랑 주변 위치 등등 고려하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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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문제가 뭐에요 짝수도 빈칸 2로 밀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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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기사물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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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인증 따로 안함. 묻고 싶은거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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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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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나요?
반대로 언제 더 높은 학벌이 필요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은 어떰?
의치한처럼 그 길을 가기위해 꼭 그 대학에 붙어야하는게 아니라면 그때가서 준비하거나 그 시간을 다른곳에 쏟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막상 그때 가서 학벌을 찾기엔 늦지 않겠음..?
음 그럼 그때가서 학벌을 준비한다는건 빼죠 ㅇㅇ
학벌'만'을 위해 1년 더는 잘 모르겠음 그시간에 더 많은걸 할 수 있을듯
그럴 수도
하고싶은 것과 할수있는 것을 일치시키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 아닐까요
미리미리
삶에서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정답은 없어요.
그저 님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맞는 것이고 증명하시면 돼요.
인생은 언제나 선택이니까!